올해는 날씨가 요상스럽기 그지없죠
가을들어서며 갑자기 찬바람이 불고 일교차가 커지면서
감기로 고생하시는 분들 많으시더라구요
저희부부도 일주일 넘게 콧물감기로 훌쩍이고 있더랍니다 
감기에 쉽게 걸렸다는건 몸에 면역력이 떨졌다는건데
이럴때 영양제를 찾거나 보약을 지어 먹을때가 됐나보다라고 생각하죠
그런데 우리가 흔히 하는 말 '밥이 보약이다'
한해한해 나이먹으면서 약을 찾기보다 먹는것이 더 중요하다는걸 깨달으면서
'밥이 보약이다'라는 말이 더 절실히 다가오더라구요
오늘 제대로 영양밥 한번 만들어 보실까요??? 
영양 홍합밥
(2인분 기준)
불린쌀2컵, 마른홍합 1/2컵, 다진파1큰술, 다진마늘1작은술, 참기름1큰술,
물1과1/2컵, 간장1작은술, 맛술1작은술, 은행10알
마른 홍합은 미지근한 물에 부드럽게 불려주세요
저는 백미에 잡곡을 2:1정도로 섞어서 불렸어요
쌀은 취향에따라 백미로 하시든지 잡곡을 섞으시던지
현미를 이용하시던지 자유롭게 이용하세요~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불린 홍합살과 다진파 다진마늘을 넣고
중간정도의 불에서 볶아주세요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불린 홍합살과 다진파 다진마늘을 넣고
중간정도의 불에서 볶아주세요
쌀알이 투명하게 볶아지면
간장과 맛술을 넣고 섞은후....
분량의 물을 부어주세요
물양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가감이 가능해요
진밥을 좋아하냐 된밥을 좋아하느냐
개인취향에따라 물을 조절해주세요
뚜껑을 덮고 강한불로 끓이다가
부글부글 끓어오르기시작하면 불을 살짝 줄여
15-20분간 끓여주세요
15-20분간 끓여 밥이되면
불을끄고 은행을 얹은후 뚜껑을 덮어 15분정도 그대로 뜸을들인후
고루 저어 섞어줍니다
영양홍합밥을 지으면서 홍합미역국도 함께 끓였어요 
홍합향이 향긋하게 살아있는 영양홍합밥
참 먹음직스럽죠???
살짝 짭조롬한맛이 도는게 입맛을 당기게해준답니다 
담백한 홍합살이 듬뿍 들어간 영양홍합밥 한그릇이면
보약이나 영양제가 부럽지않을것이와요 
그냥가지마시고 위에 손가락그림 가볍게 한번씩 눌러주시와요...~~~
이웃분들 눌러주실꺼죠???
'요리 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스크랩] 시원한 <맑은 생태탕>... (0) | 2010.12.27 |
|---|---|
| [스크랩] 엄마의 정성과 사랑을 담은 참치 야채죽 (0) | 2010.12.26 |
| [스크랩] 얼큰하게! 시원하게 속풀이용 해장라면 끓이는 법 (0) | 2010.12.26 |
| [스크랩] 맛도 영양도 이 정도는 돼야겠지!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간식 (0) | 2010.12.25 |
| [스크랩] 매생이계란말이 (0) | 2010.1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