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더위 속에서 어찌들 지내시는지....^^
오늘 하루는 시원한 빗줄기가~.. 내린다고 하네요...
사실.. 저는 비 내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데.. 너무 찜통 더위라..
비가 반갑게 느껴 지네요...
오늘은.. 참치 통조림~ 하나로.. 아이 입맛 사로잡는..
영양만점~.. 맛있는 참치 야채죽을 소개 할까 합니다..
저는 간간히 아이가 아플때.. 죽을 자주 끓여주는 편 이에요..
소고기죽. 버섯죽. 전복죽. 호박죽... 등등...
그런데.. 언젠가부터.. 참치 통조림을 이용해 죽을 끓여주니..
아이가 참 맛있게 먹더라고요.. 제 입맛에도 맞구요..
엊그제도.. 오늘 포스팅에 올릴.. 참치죽을 끓여 놓았는데..
참치죽 그릇에 푸다가.. 아이가 많이 아프다고 해서.. 병원가는 바람에..
결국엔 먹이지 못하고.. 이렇게 병원에 있네요,..ㅠㅠ..
집에 두고온 .. 참치죽은 어쩌고 있으려나~??...ㅋㅋ
참치죽을 끓일때.. 참치 통조림의 참치는 기름기를 완전히 제거해 주셔야 해요..
그래야 담백하고, 부드러운 참치 죽이 되거든요,..
국간장으로 간을 해서 그런지. 한입 먹을때 마다.. 깊은 맛이 나는 참치 야채죽 입니다..
참치에는 DHA가 풍부하다고 하지요..
아이들에게.. 맛과 영양까지 듬뿍 안겨다 주는 엄마표~ 참치 야채죽 !!...
불린 쌀 1컵은.. 달궈진 냄비에 담고.. 참기름 1큰술. 국간장 1큰술을 넣고...
잠시 볶아줍니다...
쌀을 볶으신후.. 멸치 육수 혹은 물을 4컵 넣어 주신후.. 센불에서 끓여주세요.
냉장고에 있는 야채를 꺼내.. 조금씩 다져 주세요...
저는 당근. 양파. 애호박. 감자를 다져 주었어요...
참치는 캔에서 꺼내.. 기름기를 꾸욱~.. 완전히 제거해 주시고요..
귀찮으시면.. 마트에.. 기름기를 제거한.. 참치도 쉽게 구입하실수 있어요,,,^^*..
보글보글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쌀알이 퍼지도록 계속 끓여주세요...
바닥에 눌러 붙지 않도록.. 중간중간 저어 주세요..
쌀알이 퍼지면.. 다져놓은 야채와 기름기를 뺀 참치를 넣으시고.. 훌훌 섞어주신후..
약불로 줄이고.. 10분정도 뜸을 들여 주세요!..
죽이 끓으며.. 진동하는~.. 그구수한??.. 냄새를.. 전달해 드릴수 없어.. 아쉬울 뿐 입니다..
국간장으로 간을 해서.. 더더욱~...^^*..
요즘 제가 국간장의 매력에 흠뻑 빠져버려서리.. 진간장을 잠시 외면하고 지낸답니다...ㅋㅋ
따끈할때.. 한입 먹으면.. 부드러움이~.. 따뜻함이.. 정말 좋습니다...^^*
간단하지만.. 엄마의 정성과 사랑을 담아~.. 끓인 참치 야채죽 입니다.
요즘 열감기가 유행인지라.. 병원 소아병동에 80%는 고열로 인한 아이들 인거 같아요.
아이들이.. 축 쳐져선.. 밥도 먹질 않고 있더라고요..
저희 아들도 참 잘 먹는 편 인데.. 물론.. 링겔을 맞고 있긴 하지만..
이틀째.. 가끔 물만 마시네요... ㅠㅠ
시원한 주말~.. 행복하게 보내시고요.
오늘도 "YUN의 맛있는 선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시기 전에.. 엄마의 사랑이 담긴 엄마표 죽~ 추천해 주실거죠??...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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