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방

[스크랩] 초보자도 끓일 수 있는 맛있는 꽃게탕 만들기

수맥박사 2010. 10. 11.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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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갈비나 꽃게 요리를 접할때면 늘 생각나는 광고가 이것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꽃게요리를 할라치면 뭔가 어렵고 .. 괜히 요리 망쳐 아까운 재료만 날리는건 아닌지..

요리초보인 주부는 그런생각이 드시죠?

그러다보면 비싼 돈을 주고 외식을 해야하는데

이젠 집에서도 아주 손쉽고 맛나게 해 드실 수 있네요.

찜이나 범벅은 포스팅을 해 놓았으니...바로가기 참고하시구요.

오늘은 끓여놓으면 모두에게 환영받는 꽃게탕을 만들어 볼건데요.

예전 고향에서 끓이던 그런 맛을 낼겁니다.

이것 저것 많이 안 들어가도 제맛을 낼 수 있는

 

꽃게탕 맛있게 끓이기

 

오늘은 제대로 씹고 뜯고 맛보고 즐겨보시자구요~~

 

 

꽃게탕하나만 끓여놓아도 식사시간이 기다려지고 온가족이 즐거워지는 식탁이 됩니다.

꽃게범벅 바로가기 --> http://blog.daum.net/idea0916/16106908

다른 꽃게범벅 바로가기 --> http://blog.daum.net/idea0916/16107029

 

 

 

호박 1개, 양파 1개,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 대파 1개, 다진마늘 한수저, 생강 1톨,

깊은맛을 내려고 다시마도 준비해주시구요.

 

 

 

먼저 냄비에 물 1.5 L와  꽃게를 넣고 ...

 

 

 

준비해둔 야채를 넣고 ...

 

 

 

된장 한수저와 고추장 반수저를 풀어넣고 소금으로만 간을 합니다.

 

 

 

그런다음 강불에 펄펄~~~~   끓여줍니다.

 

 

 

보글보글....부글부글.... 펄펄~~

오늘은 과정샷으로 설명을 대신합니다.

 

 

 

밥 한공기와 꽃게탕 한그릇....

어떤 식사보다 담백함과 시원함이 느껴지네요~~~

 

 

 

불그적적  불그스레...날 잡아잡슈~~~~

한사람당 꽃게 한마리가 처분을 기다리고...

 

 

 

꽃게를 건져 게뚜껑을 열어주니 살이 통통하니 오늘은 달달한 꽃게를 입안가득 뜯어줄것 같네요.

 

 

 

꽃게를 반으로 쭈욱~~~~ 이 엄청난 게살... 보이시죠...?

음~~~~신음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살을 빼먹고 한입물어 게껍질째 바작바작 씹어주면...

단물이 줄줄.....

 

 

 

꽃게탕국물에 밥한주저 빠뜨려 맛을 봅니다.

바다가 입안으로 들어오고...시원함과 구수함이 가득...퍼집니다.

 

 

 

어제 담아놓은 열무김치를 올려 다시 한수저~~~

 

 

 

꽃게를 다 건저먹고 이젠 시원한 국물에 밥을 말아봅니다.

꽃게탕에 밥 말아드셔 보셨나요...?

 

 

 

한수저 입에 넣으면...... 뱃고동소리가 들립니다.

마지막 국물까지 마셔주는 순간 바다는 가슴에...잔잔한 동요를 일으키네요~~

오늘은 별다른 말이 필요없이 딱 한마디...

대박~~!!

 

 

 

음식은 경험이고 추억이라지만 사실 접해보지 못하면...

그걸 내가 할 수 있을까...?   겁부터 내게 됩니다.

아주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고향의 맛...

요즘처럼 어스름한 서늘함이 찾아올때 한그릇 끓여내면

온가족은 행복으로 얼굴이 밝아집니다.

 

시작하는 한주의 첫날...

활기차게 시작하세요~~^^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청담거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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