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추워졌어요~~
퇴근길 옷깃을 여미는 손길이 바빠지고 볼을 스치는 바람이 어찌나 차가운지...
정말 겨울이 온것 같아요~
어제까지는 아직 가을인가...싶었는데 오늘부터 온도가 떨어진다고 하더니
정말 급격히 떨어진 날씨에 온몸이 움추러 드는것 같아요~~
아......주말에 눈이 온다는 소문도 있는데...
겨울이네요...벌써부터 추위걱정이..ㅜ_ㅜ
집에서 보일러를 틀어도 이제는 더 늦게 따셔지는거 같아요~
며칠전까지만 해도 한두시간 틀어 놓으면 금새 더워져서 끄고는 했는데
지금은 두어시간을 틀어도 미지근.....보일러도 새것인데 이러는걸 보니 추워지긴 했네요....
올 겨울도 무사히~~~~~~
축적해 놓은 지방이 많아서 얼어 죽지는 않을것 같네요^^;;;;;;
춥다고 움추려 있음 안되겠지요~~
어깨 쫙 펴고 오늘도 맛난거 먹어 봅니다~ㅋㅋㅋㅋ
요렇게 추운날에는 역시 따끈따끈한 국물이 최고가 아닐까요~~
저번에 사 놓은 불고기용 고기를 꺼내어 버섯과 함께 버섯 불고기를 보글보글 끓여보았어요~~
거기에 만두도 살짝 넣어주고~~
완젼 춥다는 핑계로 포식했습니당!! ㅋㅋㅋ
여거 절때 어렵지 않더라구요!!!!!
불고기 밑간만 잘 하고 육수만 잘 끓이면 끝이옵니당~~~
저와함께 쉽게 요리해보아용~~~~*^^*
국물이 정말 끝내줘요~~ 뜨끈뜨끈 온몸을 녹여주는 겨울철 별미~
버섯 불고기전골
보글보글 끓는 국물이 유혹하네요~~헤헤~
재료 : 불고기용 고기. 버섯 여러가지, 양파, 쪽파, 홍고추, 청고추, 만두 몇개,
불고기 양념장 : 간장4수저, 설탕2주서, 다진마늘2수저, 참기름1수저,
육수 끓이기 : 멸치, 다시마, 무, 마늘 넣고 끓인 육수 , 국간장, 소금과 후추 살짝
먼저 고기를 양념에 무쳐놓으세요~
분량의 불고기 양념을 넣어주세요~
조물조물 무쳐서 그릇에 잘 놓아두세요~
육수룰 끓여주세요~ 팔팔 끓으면 건져내 주고 간장과 소금 후추로 살짝 간을 해 주세요~
끓이면서 고기양념장이 간을 맞춰줄것이니 육수는 살짝만 간해주시면 되요~
이제 야채를 준비합니다~
집에 있는 버섯 여러가지와 양파와 쪽파를 준비했어요~
대파가 있으면 대파를 쓰셔도 되구요~미나리가 있음 더 좋았을텐에 없지만 괜찮았어요^^
전골냄비에 가지런히 담아주세요~~~홍고추와 청고추도 썰어서 올려주시구요~
가운데에 조물조물 무쳐 놓은 고기도 살짝 얹어 놓으세요~~
이렇게 하면 이제 거의 끝입니다~~
끓여 놓은 육수를 부어주고 만두도 살짝 올려줍니다~~
이제 가스불을 켜고 펄펄 끓여주면 되지요~~
와우~~~팔팔 끓고 있어요~~~
지금 또 봐도 따뜻한 국물 너무너무 먹고 싶네요~~~
접시에 담아봤어요~~~고기와 버섯을 넉넉히~~다 제가 먹을꺼에요~헤헤헤~
국물이 참말로 시원해요~~육수를 미리 끓여서 간을 맞췄기에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고기양념과 육수의 밑간으로 너무너무 맛있게 잘 끓여져요~
고기를 많이 넣어서 이렇게 한덩어리씩 팍팍 담아 먹어도 싸우지 않아요`ㅋㅋ
제가 요즘 고기맛을 알게 되서 고기를 아주 잘 먹거등요~~헤헤~~
먹다가 육수를 넣고 다시 끓여도 좋아요~그래서 육수를 넉넉히 했답니다~~
이렇게 해서 전골 한냄비 홀라당 다 먹었네요`~헤헤헤~
버섯 불고기전골 한냄비 먹고나니 땀도 나고 기운도 나고 겨울이 겁나지 않네요~~ㅋ
매일 저녁 이렇게 맛난거 해 묵어서 큰일이에여~
예전에는 그냥 과일이나 먹거나 대충 집어 먹거나 했는데
이제는 꼬박꼬박 해 먹고있서요~~에구구~~
그냥 아침이면 오늘 저녁은 멀 해먹을까~~요 생각뿐이에요~~ㅋ
잘 먹어야 감기도 안걸리고 좋겠지요~~헤헤~
사무실에도 감기 걸린 사람들이 많아요~~
전 아직 안걸리는거 보니 잘 먹어서 그런가봐용~~
그렇기에 앞으로도 아주아주 잘 먹을라구용~~^^ㅋ
울 여러분들도 감기로 고생하지 않게 잘 먹고 잘 자고 잘 쉬세요~~~
아셨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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