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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매운 등갈비 찜으로 새로운 한주 힘차게 시작해요~~

수맥박사 2011. 2. 19. 22:55

 

굿모닝~~~기분 좋은 한주 시작하셨나요~~~

 

김씨 아줌마는 아직 느긋한 일요일 오후를 보내고 있답니다~~

 

오늘은

 

주말 별식으로 해먹었던 매운 등갈비 찜을 소개해 드릴까해요~~

 

아니 전골이라고 해야 하나~~?ㅋㅋㅋ

 

코스코에 가면 등갈비 한팩에 8불~~~ 넉넉하게 해 먹을려고 두팩을 샀더니~

 

푸짐한게 동네 잔치 해도 되겠어요~~

 

 

갈비찜은 처음 먹을때는  맛이  좋은데~~

 

먹고 나면 속이 좀 느끼하지요~~~~그래서 준비한 매운 등갈비 찜이랍니다~~

 

아이들이 먹을꺼라 그리 맵게는 하지 않았지만

 

매운 정도는 집집마다 입맞에 맞추시면 되니~~

 

입맛대로 만들어 드시면 좋겠지요~~

 

 

 

 

거기에 울 강남매가 좋아하는 감자 당면 떡까지 푸짐하게 넣었더니~

 

건져 먹는 재미까지 쏠쏠한게~~~

 

가족 만찬 요리로도 손색이 없네요~~

 

 

푹하고 잘익은 등갈비~~

 

거기에 매콤한 양념~~~

 

입맛 지대루 땡기시지않으셔요~~ㅋㅋㅋㅋ

 

 

요런 걸루 두 냄비가 나오니~~~정말 푸짐하지요~~

 

한 냄비는 매운 등갈비 찜으로~~

또 한 냄비는  맵지않은 등갈비 찜으로 만들어 울 아부집에

 

배달갈껍니다~~ㅎㅎㅎㅎ

 

울 아부지는 매운걸 너무 너무 싫어 하시는지라~~ㅋㅋㅋ

 

 

칼칼하게 매운 등갈비 찜에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하는 달걀찜 하나 살짝 만들어

 

곁들여 주시면 뭐 딴반찬이 필요 없지요~~

 

거기에 아삭한 콩나물 살짝 데쳐 함께 드셔 보세요~~

 

너무 너무 맛나답니다~~

 

 

자 우선 부드러운 달걀찜 부터 한입~~~

 

등갈비찜을 다 만들고 달걀찜을 만들어야 하는데~~

 

달걀찜을 먼저 만들어 두는 바람에 식어 모양이

 

이쁘지는 않지만 부드러운 맛이 매운 갈비찜이랑 딱이랍니다~~

 

 

이제 슬슬 갈비 하나 뜯어 볼까요~~~

 

어찌 푹~~~하고 잘 익었는지~~

 

살이 쏘옥 ~~하고 빠져 버리네요~~~

 

 

거기에 쫄깃한 떡 도 건져 먹고~~

 

 

칼칼한 양념이 지대로 배인

 

당면 유혹에 빠져 보실래요~~

 

 

흐미 맛있다~~사실 전 고기보다 요 당면이

 

너무 좋아요~~~ㅎㅎㅎㅎ

 

 

칼칼하게 매운 갈비살 한점을 아삭한 콩나물과 함꼐~~

 

야~~예술인데요~~~밖에서 사 드실 필요가 전혀 없는데요~~

 

 

 아빠 술안주로도 짱이고 아이들 별식으로도 전혀 손색없는 매운 등갈비찜~~~

 

등갈비  사시면 주로 어떻게 드시나요~~

 

등갈비 김치찜,,아님 그냥 등갈비찜~~아님 바베큐 립~~~

 

이번엔 매운 등갈비 찜으로 해 드셔 보세요~~

 

온가족이 다 행복해 할껍니다~~

 

 

저리 많은걸 개눈 감추듯 다 먹어치운 울 강남매~~

 

남은 양념이 아까워 김치 넣고 달달 볶았더니~~

 

요게 또 별미네요~~

 

 

 배는 불러 더 먹기가 힘든데~~

 

입에선 자꾸 받아들이니~~이러니 제 옆꾸리 살이 어찌 빠질수가 있겠어요~~

 

이런 제 모습을 이제는 받아 들려야 할까봐요~ ㅋㅋㅋ

 

 

자 마지막으로 울 님들도 한스픈 뜨셔요~~~

 

요 볶음밥을 드셔야 깔끔하게 마무리가 되지요~~

 

 

저렴한 등갈비 두팩이  가져다 준 행복~~~

 

그 행복은 멀리 있는것이 아니라 우리들 마음속에서 언제나 늘 웃는모습으로 우리를 보고있답니다~~~

 

매운 등갈비찜~~이제 만들어 보실까나~~~

 

 

등갈비는 기름기를 제거하고 잘라서 찬물에 담구어 두세요~~~

 

한 두시간에 한번씩 자주  물을 갈아주시는게

 

잡내는 없앨 수 있는 첫번쨰 방법이랍니다~~~

 

 

뜨거운 물에 살짝 샤워 시켜 주세요~~~

 

 

양념장~~양파 1/2 개 ,마늘 한주먹,배 반개를 갈아서

 

거기에 간장 한컵,야채 육수 한컵  ,요리엿 4~5스픈, 맛술 4스픈( 전 화이트 와인을 반컵 부었답니다)

 

,참기름 세스픈,후추 약간. 고기 양념은 조금 단게 더 맛이 있는지라

 

당도는 입맛에 따라 맞추셔요~~

 

전 여기에 레몬 효소 반컵을 추가했더니 달달 한게 맛난 양념장이 되더군요~~ 

 

전날~ 이리 재워 두고~~하룻밤을 숙성 시켰답니다~~~

 

 

들어갈 재료 준비~~하시고~~

 

 

등갈비는 푹 익어야 제 맛인지라~~

 

압렷솥에서 중불로  푹 익혔답니다~~~양이 많아 두번에 하느라 시간이 조금 걸렸어요~~

 

중불에서 추가 돌아가기 시작하면 불을  낮추어 10분정도 둔 다음이 꺼주세요~~

 

그리고 뜸들이는 시간~~~이 지난 다음 여시면 되요~~

 

보통은 요렇게 해서 많이 드시지요~~~

 

전 여기다 매운 양념을 추가 할꺼랍니다~~~

 

 

전골 팬에 잘익은 고기와 양념장을 붓고~~~

 

야채 육수 한컵을 간을 보면서 부었답니다~~거기에 매운 고춧가루 두세스픈을 넣고~~

 

감자 넣고 싶으신 분들은 지금 넣으셔요~~~

 

감자 대신 무우를 넣으셔도 너무 맛나지요~~~

 

요렇게 바글 바글 끓인 다음,,,,

 

사이사이 짜지지않게 육수를 부어주시는 거 잊지 마시고~~

 

 

 

 

준비해 두었던 재료 넣고~~

 

 

뒤적여 주기만 하면~~끝이랍니다~~

 

뭐 어렵지 않지요~~

 

매운 등갈비 밖에서 사 드시지 마시고 집에서 만들어 드시면 어때요~~

 

 

밖에서 파는것보다 훨씬 맛나고~~푸짐하답니다~~~

 

 

빨리 먹자고 하도 떼쓰는 바람에 맘에 드는 사진을 한장도 찍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

 

요리이긴 하지만  그맛이 너무도 훌륭했기에 자신있게

 

추천해 드리네요~~~

 

오늘은 해피 발렌 타인 데이이지요~~~

 

작년에 초콜렛도 만들어 울 강남매 친구들한테도 선물을 했는데~~

 

올해는 게으름 병이 도진 덕분에 그냥 지나 가버리네요~~~

 

새로운 한주 상큼하게 시작하시고~

 

편안하고 따뜻하게 보내셔요~~~

 

자~~~이제 페이할 시간입니다~~~ㅎㅎㅎ

 

맘에 드셨다면 사정없이 눌러주시고~~~

 

그냥 그랬다면 지긋히 눌러주시고~~~

 

뭐 요리가 이래~~하시는 분들은 슬쩍 눌러 주시면 된답니다~~~ㅋㅋㅋㅋ

 

고로 다 눌러주시면 땡큐 할 따름입니다~~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그린 레이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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