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좋은 하루 시작하셨지요~~ 저두 기분 좋은 하루 시작했답니다 미국온지 7년~~~이제 8년이 다 되어 가네요~~ 울 신랑은 이제 만 4년되었나요~~~ 친구 좋아하고 술 좋아하던 사람이 가족들을 위해 묵묵히 버텨준 시간~~ 고맙지요~~~하는 일이 장시간 비울수 없어 한국으로 나가긴 힘들지만~~ 다행히 친한 친구 두분이 라스베가스에 일이 있어 왔다니~~ 당근 보내주어야 겠지요~~ 그래서~~ 울 신랑 친구들 만나러 어제~ 라스베가스로 슝~~하고 날라갔답니다... 누구는 자유 부인이라고 좋아하더만~~~전 삼일동안 죽었습니다~~ㅋㅋㅋ 어제 갔으니 내일이면 올려나요~~ㅋㅋㅋㅋ 혼자 울 지민이랑 씨름할려니 여간 고단하지 않네요~~ 그래서~~요건 어제 만든녀석을 포스팅 해야 할까봐요~~ 어제는 아이들이 학교를 가지않는지라 아침부터 분주했답니다... 전날 남은 밥도 많아 그냥 편안하게 누룽지나 끓여 먹을까 하다가~~ 야채를 좀 먹여야겠다는 생각에 볶음밥으로 메뉴 결정~~~~ 예전에 ~~ 중국집 볶음밥을 참 좋아했었답니다.. 불향도 살짝 나면서 꼬들하게 볶아진밥~~ 특히 노오란 계란이 어찌 그리 이쁘게 볶아졌는지~~ 사실 그것보다 더 땡겼던건 자장 소스~~~ 지금은 아줌마라 이것저것 안 가리고 잘 먹지만 예전에는 자장면을 반도 못 먹었답니다.. 예전에는 면을 정말 즐기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자장이 먹고 싶은 날은 오히려 요 볶음밥을 시켜 비벼 먹었으니~~ㅋㅋㅋ 그생각이나서 볶음밥하면서 자장소스까지 덤으로 만들어 보았네요~~ 추억의 맛이라고 할까요~~ㅋㅋㅋ 자장소스에 고기를 넣지 않았지만 그맛은 예전 중국집 자장소스맛보다 훨씬 깔끔하고 좋으니~~ 볶음밥 맛을 두배로 업그레이드 시켜 주는데요~~ 요런 덥밥은 딴반찬 필요 없잖아요~~ 그저 잘익은 김치하나면~~땡이니~~ 요즘 김장 김치가 어찌 맛나게 익었는지 하루에 한포기씩이랍니다~~ 야채와 달걀만 넣은 볶음밥이지만 고기들어간것보다 해산물 들어간것보다 훨씬 담백하면서 맛난지라 아침인데도 다들 한 그릇씩 뚝딱해버리네요~ 울 강남매~~에전에는 야채도 잘도 먹었는데 요즘은 아예 자기입에 맞지않다싶으면 입도 안댈려고해요~~ 저는 엄마 입장이니 어떻게든 먹어야 하고 ~~ 그럴땐 요 볶음밥이 최고랍니다~~~ 넣고 싶은 야채를 듬뿍 넣어~~~주면 안 먹을 수가 없지요~~ㅋㅋㅋㅋ 볶음밥을 그냥 먹어도 맛나지만~~자장소스에 비벼서~ 김장김치 한점 올려~~한입물면 꿀꺽하는 소리가 절로나요~~ㅋㅋㅋㅋ 울님들~~아이들이 방학이라 점심 메뉴~~늘 걱정이시죠~~ 같은 볶음밥이라도 자장소스 하나 올려주면 느낌이 떠 달라요~~아이들 맛난 점심으로 요거 어때요~~ 고기나 해산물이 들어가지않는대신 두부를 넣을겁니다.. 두부를 그냥 넣고 볶으면 물기가 많이 볶음밥이 두드럽긴하지만 질어져요~~또한 고소한맛도 들한지라 전 오일 한스픈 넣고 달달 볶았답니다.. 노릇하면서 물기가 없어 고슬고슬해져요~~그럼 더 고소하답니다~~ 팬에 올리브 오일 두르고 마늘을 먼저 볶아 주시고~~ 양파넣고~~ 재료는 집에 있는걸 쓰시면 되요~~~토마토 빼고 남은 야채 넣고 센불에서 재빨리 볶아주세요~~ 소금간 약간 하셔요~~ 토마토 넣고~~살짝만 뒤져겨준 다음~~ 여걸 체에 받쳐서 수분을 빼주세요~~그래야 볶음밥이 고슬해요~~~ 달걀은 잘풀어 소금과 후추를 넣고~~팬에 2/3정도 익한다음 밥을 올려 계란에 누르듯이 섞어주세요~~ 그럼 밥에 계란이 입혀지면서 색감이 이쁘게 잘 볶아져요~~ 볶은밥에 준비한 야채와 고슬하게 볶아둔 두부까지넣고~~ 잘 섞어주기만하면 끝이랍니다~~~ 원래 밥이질어 고슬고슬한 느낌은 덜하지만~~ 이렇게 볶아 드시면 중국집 복음밥처럼 그런 필이 느껴진답니다~~ 마지막으로 파만 송송 썰어서 올려주시면 끝~~~ 자장 소스만 살짝 만들어 올려주시면~~끝이랍니다.. 요 자장소스에도 고기는 일체 들어가지 않고 감자와 양파 양배추만들어 갔지만 그맛은 보장이랍니다~~ 자장소스만드는법~http://blog.daum.net/prinmoth/1921648 중국식 볶음밥~~http://blog.daum.net/prinmoth/1921433 님들 맛나게 드셨어요~~미국생활이 부부간에 서로 돕지 않으면 넘 피곤해진답니다...저두 아이가 셋인지라 신랑의 도움이 만만치않은데 며칠이지만 집을 비우니 힘들어지네요~~뭐 그래도 삼일이니~~참아야겠지요~~ 건 5년만에 만나는지라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니 제 맘도 흐뭇해진답니다~~ 다만 바램이 있다면 카지노에서 젝팟이나 터뜨려 주었으면 하는 바램~ㅋㅋㅋ 울 님들~~오늘 하루도 편안하고 따뜻하게 보내시고~~ 행복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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