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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버섯이 듬뿍 들어가 더 맛난 버섯 삼겹 두루치기

수맥박사 2010. 12. 15. 22:44

굿모닝~~좋은 하루 시작하셨어요~~

 

하늘은 쾌청하게 맑은데~~날씨가 꽤쌀쌀해~~

 

옷깃을 더더욱 여미게 만드네요~~

 

워낙 추위를 많이 타는 김씨 아줌마인지라~~전 겨울이 너무 싫어요~~

 

어여 빨리 땃땃한 봄이 왔으면 하는 바램이 너무 크답니다~~~

 

 오늘은 집집마다 잘 만들어 드시는

 

삼겹살 버섯 매운 볶음~이 랍니다~~

 

 

사실 이름 짓기가 참 애매한지라~~

 

매운 볶음이라해야 하는지 두루치기라고 해야 하는지

 

잠깐 갈등했네요~~

 

 

여기에 부드러운 두부를 가미했더니~~

 

푸짐하고 맛나고~~

 

그러면서 이슬이 까지 생각이 사알 나게 만드니~~ㅎㅎㅎㅎ

 

반주로 한잔 드셔도 좋겠지요~~

 

 

요렇게 작은 접시에 하나씩 내어 주시면  먹기도 편하고~~

 

보기도 좋아 손님 접대용으로도 손색 없어요~~

 

오늘도 역쉬~~사진 명암이 영~~맘에 들지 않지만

 

시애틀 날씨가 이런걸 우짜면 좋을까요~~

 

예전에는 아침과 점심에  해먹은걸 올려도 맑고 깨끗하게 나오는데~

 

요즘은 아침은 그나마 괜찮은데~~

 

점심에 해먹은걸 올리면  영 사진이 어둡게 나오는지라~~

 

밥하기도 쉽지 않아요~~ㅋㅋㅋ

 

그나마 요건 거의 저녁에 만든 녀석이라~~더더욱~영~~~ㅋㅋㅋㅋ

 

 

 

자 기분도 꿀꿀한데~~한잔해요~~

 

좋은 분들과 맛난음식 만들어 한잔할 수 있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는 김씨

 

아줌인지라~~ 늘 이슬이를 준비해 둔답니다~~~ㅋㅋㅋㅋ

 

 

매콤하고 쫄깃한 삼겹에 부드러운 두부~~

 

요거 이상가는 궁합은 없지 싶은데요~~

 

 

자~~아~~하셔요~~

 

요건 입이 저만큼 커야 들어 간답니다~~

 

절대 아무나 드실수 없어요~~~

 

잘못하다 턱 빠져요~~ㅋㅋㅋ

 

 

 

이번에 파 채랑 한입~~~

 

한입 물자마자~~맛있다 라는 소리가  절로 난답니다~~

 

 

삼겹살 한팩 볶아~~

 

정말 푸짐하고 맛나게 먹었으니~~

 

이보다 좋은  메뉴도 드물지 않을까요~~ㅎㅎㅎ

 

 

요건~~~사진이 틀리죠~~ㅋㅋㅋㅋ

 

어제 먹고 남은 양념을 남겨 두었다가~~

 

오늘 점심에  김치 넣고 볶아 먹었네요~~요정도는 밝게 나와줘여~~

 

포스팅할 맛도 나는건데~~ㅋㅋㅋㅋ

 

 

어찌 맛나게 볶아 졌는지~~

 

 

자~~아~~하셔요~~

 

울 신랑이랑 한 냄비 볶아서~~둘이 다 먹어버렸으니~~

 

정말 대단한 식성이랍니다~~~

 

아마 어림잡아 4인분은 넘지 싶어요~~~ㅋㅋㅋㅋ

 

 

 자 이제 만들어 볼까나~~ㅎㅎㅎ

 

버섯을 넣고 볶을꺼라~~느타리 버섯과 팽이 버섯을 준비했답니다~

 

집에 표고 버섯이 있다면 그걸 쓰셔도 좋겠지요~~

 

 

두부는 찌개용으로 연두부보다 조금 더 굳은건데~~

 

아주 부드러워요~~그래서 부서지지않게 조심하셔야 해요~~

 

뜨운 물에 데쳐서~~

 

 

오늘의 양념..


 

고추장 2스픈에 고춧가루2스픈 ,사과 1/4쪽이랑 양파 1/4쪽을 갈아서~~


마늘다진거 두스픈,  생강은 쬐끔파  다진거  작은 한스픈 , 참기름 한스픈 후춧가루 약간


요리엿 한스픈, 굴소스 한스픈 을  넣고 잘 믹스하세요..

 

전 여기에 레몬효소 3스픈을 더 넣었답니다~~




준비한 삼겹은 물에 한번 씻은 후


양념장에 재워 반나절 이상 두세요..


이렇게 재웠다가 


오븐에 구워드시면 더 맛나지만 오늘은 달달 볶을 꺼랍니다~~ 


 

달구어진 팬에 고기먼저 달달 졲은후~~

 

버섯과 양파 고추를 넣고 달달 볶아주세요~~

 

전 버섯이 많이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씹히는 맛이 좋다군요~~

 

 

 맛나게 잘 볶아 졌네요~~

 

사과와 양파를 갈아서 넣어서인지 매운맛이 그리 강하지는 않아요~

 

혹 맵게 드시고 싶으시면 고춧가루나 땡초를 넣으시면

 

입에서 불나지요~~~ㅋㅋㅋㅋ

 

 

접시에 데친 두부 깔고 고기올리고 파채만 살짝 곁들여 주시면~~

 

반찬으로도 훌륭하고 술안주로도 너무 좋은 돼지 버섯 두부 두루치기가 완선된답니다~~

 

뭐 이름이 어떠면 어때요~~

 

그냥 맛만 있으면 장땡이지~~그쵸~~

 

 

 

맛나게 드셨지요~~잘 먹고 잘 싸고 잘 자는게~~

 

젤 행복한 거랍니다~~

 

오늘 하루도 맘 편안하고 따뜻한 기분 좋은 하루 보내시고~~

 

나가시기전에~~

 

손가락 맛~~싸지~~~ㅎㅎㅎ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그린 레이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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