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청 들깨시락국

큰시누이가 시골에서 키운 무의 무청을 데쳐서
껍질을 벗기고 손질을 해서 주셨습니다.
양이 많아 나머지는 된장에 버무려 냉동실에 두었습니다.
삶은 야채를 그냥 냉동시키면 질겨진답니다.
그렇게 해두면 나중에 다시물 내서 그냥 국 끓여도 되고
다른 생선과 졸일 때 간편하게 쓸 수 있습니다^^
손질한 무청입니다. 적당한 길이로 자릅니다.
된장과 고추장을 분량데로 섞어서 고루 무칩니다.
국냄비에 넣고 멸치다시물을 분량데로 붓습니다.
푹 끓여 줍니다. 생기는 거품은 걷어 주시구요...
들깨가루를 준비합니다. 저는 시골에서 키운 들깨를 껍질을 벗기지 않고
분쇄기에 갈아서 사용합니다. 큰파도 어슷썰기 해 둡니다.
무청이 푹 물러졌으면 들깨가루를 넣습니다.
다진마늘도 넣고 파도 넣습니다. 10분 정도 더 끓이다 소금으로 간을 맞춥니다.
시원하고 구수한 무청 들깨시락국입니다^^


*식품 연구원 김영진 박사팀 "콜레스테롤 감소효과"
무청이 간암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실험결과가 나왔습니다.
무청에는 식이섬유와 칼슘, 철을 공급할 수 있는 우수한 식품소재라고 밝혔습니다.
무청에 포함된 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 저하작용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식이섬유함량을 조사한 결과, 무청에는 배추나 무보다도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배추는 무보다 칼슘을 약 3배 더 함유하고 있으며, 무청은 배추보다 칼슘이 2배나 많았습니다.
(참고/이선우기자 leesw@naeil.com)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may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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