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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섬유질이 듬뿍 무청 들깨시락국

수맥박사 2010. 11. 18. 16:48

 

무청 들깨시락국
분량
5~ 6인분
재료

삶은 무청 450g

멸치 다시물 2500cc

된장 4큰술

고추장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큰파 2뿌리

들깨가루 1컵

큰시누이가 시골에서 키운 무의 무청을 데쳐서

껍질을 벗기고 손질을 해서 주셨습니다.

양이 많아 나머지는 된장에 버무려 냉동실에 두었습니다.

삶은 야채를 그냥 냉동시키면 질겨진답니다.

그렇게 해두면 나중에 다시물 내서 그냥 국 끓여도 되고

다른 생선과 졸일 때 간편하게 쓸 수 있습니다^^ 

손질한 무청입니다. 적당한 길이로 자릅니다.

 

된장과 고추장을 분량데로 섞어서 고루 무칩니다.

 

국냄비에 넣고 멸치다시물을 분량데로 붓습니다.

푹 끓여 줍니다. 생기는 거품은 걷어 주시구요...

 

들깨가루를 준비합니다. 저는 시골에서 키운 들깨를 껍질을 벗기지 않고

분쇄기에 갈아서 사용합니다. 큰파도 어슷썰기 해 둡니다.

 

무청이 푹 물러졌으면 들깨가루를 넣습니다.

다진마늘도 넣고 파도 넣습니다. 10분 정도 더 끓이다 소금으로 간을 맞춥니다.

 

시원하고 구수한 무청 들깨시락국입니다^^

 

 

*식품 연구원 김영진 박사팀 "콜레스테롤 감소효과"

무청이 간암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실험결과가 나왔습니다.

무청에는 식이섬유와 칼슘, 철을 공급할 수 있는 우수한 식품소재라고 밝혔습니다.

무청에 포함된 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 저하작용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식이섬유함량을 조사한 결과, 무청에는 배추나 무보다도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배추는 무보다 칼슘을 약 3배 더 함유하고 있으며, 무청은 배추보다 칼슘이 2배나 많았습니다.

(참고/이선우기자 leesw@naeil.com)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may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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