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대추가 달고 맛있는 요즘...
솔나리 아침식사로 대추와 수삼으로 죽을 끓였습니다.
다양한 죽을 번갈아 끓이고 있는데
대추가 맛있는 가을에는 수삼과 함께 끓이니
은은한 향과 고운 색깔이 더욱 좋습니다^^
재료: 찹쌀1컵, 건대추 50g, 수삼 60g, 물8컵(1컵은 200ml입니다), 소금 약간
준비:찹쌀은 씻어서 2시간정도 불려서 체에 받쳐둡니다.
단맛이 강한 건대추와 수삼입니다.
대추는 돌려깍기 한 다음 씨는 분량의 물을 넣고 7컵정도 되도록 끓입니다.
물이 끓을 동안 대추와 수삼을 잘게 다져 둡니다.
(수삼은 약간 굵게 다져도 됩니다)
물이 끓어서 7컵정도로 줄어 대추향과 색이 우러나면
불린쌀을 넣고 대추와 수삼도 함께 넣고 끓입니다.
끓으면 중불에서 가끔 저으면서 20분정도 끓이다가
뚜껑을 덮고 10분정도 둔 다음 약불에서 한소끔 끓이고 소금으로 간을 맞춥니다.
대추향과 수삼향이 은은한 가을 보양죽입니다.
대추를 밀대로 밀어서 꽃모양으로 찍어 장식을 하니 더욱 정성이 느껴집니다^^*
대추는...
기(氣)를 더하고 혈(血)을 보충하며 오장(五腸)의 기운을 더하며
얼굴빛을 좋게 하고 노화를 막는다.
정신을 안정시켜주며 한방에서는 이뇨,강장, 완화제로도 쓰인다
인삼은...
예로부터 불로, 장생, 익기(益氣), 경신(輕身)의 명약으로 일컬어진다
오장의 기가 모자라는 것을 치료하고, 정신을 안정시키며
눈을 밝게 하며 폐위의 담을 치료한다.
성질은 약간 따뜻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다
(설명인용/몸에 약이 되는 약선음식 111가지)
죽과 함께 어울리는 반찬들입니다.
깔끔하게 매운 수삼황태장아찌...
달콤 짭조롬한 김장아찌...
가을무로 담근 물김치...
대추가 한창인 요즘...
가을보양죽으로 드셔보세요^^*
작은 행복을 함께 나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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