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주신 고구마를 또 이용해서 크로켓을 만들어 봤어요~
요런 류의 크로켓은 워낙에 레시피가 많아서 아마 한번쯤은 해보셨을꺼에요~~
그래서 저도 한번 해 봤어요~~헤헤~~
너무 쉽고 너무 맛있고~~너무 귀여운 녀석으로 탄생했어요~
짜투리 야채와 짜투리 햄을 넣어서 냉장고 청소에도 아주 좋구요~~
똥글똥글 귀여운 크로켓~
고구마 크로켓
http://blog.daum.net/sline1982
크로켓 드시러 안양으로 오세용~~~~~*^^*
제료 : 삶은 고구마 2개, 참치캔(물기 빼주세요),옥수수 캔,짜투리 야채,짜투리 햄(없으면 패쑤~)
밀가루,계란,빵가루(또는 튀김가루)
***고구마는 미리 쪄서 뜨거울때 으깨놓아 주세요~***
저는 참치와 햄과 옥수수캔과 양파를 넣어주었어요~
달군 팬에 오일을 살짝 뿌리고 물기가 빠지도록 살짝 볶아주세요~
삶은 고구마와 함께 잘 버무려 주세요~~~손으로 해도 좋고 수저나 주걱으로 잘 섞어주세요~
이제 한웅쿰씩 집어서 둥굴게 만들어 주세요~~
전 타원형인데 동그랗게 해도 되구요~~~모양은 마음데로~~헤헤!~
나란히 있는 모습이에요~~~
똥글똥글하니 귀엽죠~~~~
자 이제 겉옷을 입혀줘야지요~~~
밀가루, 계란, 빵가루 순으로 준비해주세요~~~~그리고 순서데로 둥굴려주세요~~
그리고 위에 파슬리 가루를 살짝~~~ㅋㅋㅋㅋ
오븐에 올리고 오일을 살짝 발라주세요~
180도 오븐에서 10~15분 겉면이 살짝 구워질때까지요~~
(또는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구우셔도 되요~~~~)
속은 이미 다 익은상태이기때문에 겉면이 구워지면 멈춰주세요~
짜잔~~노릇노릇하게 구워진 모습이에요~~~~먹음직 스럽지 않아요???
너무너무 귀엽게 얌전히 식혀지고 있어요~~ㅋㅋ
언능 먹어줘야 할것 같은 느낌??ㅋㅋ
나란히 줄을 세워봅니당~~ㅋㅋㅋ
식신본능 발동~~~~잔인하게 포크로 꾹!!!!!!!!!!!!!!!!!!!!!!!!
(으앙~~~~~미안~~~~~ㅜ_ㅜ)
근데요~~~너무너무 달콤하고 너무너무 맛있어요~~~요런거 케찹이나 머스타드 소스에 쿡쿡 찍어서
그냥~~~입속으로 쏙~~~~!!!!!!!
요렇게 케첩으로 하트도 만들어 줍니당~~ㅋㅋ (누굴 줄라고~~^^;;;;;)
요건 형부를 나눠주기 위해 살짝 담아놨어요~~~~
착한 막네처제가 또 그냥 혼자 먹고 입 닦을 수 없자나요~~ㅋㅋㅋ
집에서 직접 키운 고구마로 이렇게 베이킹도 하고 요리(?)도 하니까 더더욷 맛나는것 같아요~~~
엄마아빠의 노고를 생각해서 남김없이 다 먹어줬습니당~~
물론 안부전화도 했지요~~
하루에 1~2번은 꼭 전화해요~~
딸이 혼자 밖에서 사니까 걱정 안하시도록이요~~^^
앞으로도 착한 효녀딸이 되도록 노력하려구요~~
아마 금전적인 효녀가 최고일듯 한데 말이지요~~~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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