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 이제 며칠 남지 않았군요...
그동안 변함없이 들러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솔나리는 어릴 적 먹던 구운떡 떡국을 많이 좋아합니다.
새해도 다가오고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셔서 소개해 봅니다^^*
가래떡으로 만든 떡국과는 달리 찹쌀로 만들어
고소하고 부드러워서 나이드신 분들에게도 좋습니다.
재료: 찹쌀가루 3컵(200ml컵 입니다), 소금 약간, 뜨거운 물 100ml 정도, 식용유 약간
다시물 1.5리터, 굴 300g, 대파 1뿌리, 고명(김, 계란 , 쇠고기 약간)
분량: 3~4인분정도
찹쌀을 불려서 방앗간에서 곱게 빻았습니다.
소금을 알아서 넣어 빻아주시니 조금만 더 넣으면 됩니다.
굴은 옅은 소금물에 씻어서 물을 빼 둡니다.
뜨거운 물로 익반죽 합니다.
뜨거운 물을 한꺼번에 넣으면 질어지므로
반죽을 하면서 조금씩 넣습니다.
랩을 씌워서 10분정도 두면 더욱 부드러운 반죽이 됩니다.
반죽을 5등분한 다음...
5mm두께로 둘글게 펴서 ...
기름 약간 두른 팬에서 중불로 앞뒤로 노릇하게 굽습니다.
식으면 2x5cm 네모로 먹기좋게 잘라두고 다시물을 끓입니다.
계란도 얇게 부쳐서 지단을 만들고 쇠고기 갈은 것도 볶아서 준비합니다.
기름기 없는 김도 계란크기로 잘라 둡니다.
다시물이 끓으면 굴과 어슷 썰어둔 대파를 먼저 넣고
한소끔 더 끓으면 구운떡을 넣고 센불에서 한소끔 더 끓인 다음 불을 끕니다.
오래 끓이지 마세요~
굴이 들어 간 국물이 아주 시원합니다~
고명을 살짝 올려 봅니다...
고소하고 졸깃한 구운떡 떡국입니다.
굴이 맛있는 겨울철 별미이기도 합니다^^*
한번에 많이 구워 잘라서 냉동실에 두면
겨울동안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블친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미리 인사드립니다^^*
작은 행복을 함께 나누는
'요리 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달콤하고... 고소하고... 퐁당퐁당 찍어먹는 호박퐁듀 (0) | 2010.12.31 |
---|---|
[스크랩] 연말 연시 지친 몸을 풀어 주는 <황태 표고죽> (0) | 2010.12.30 |
[스크랩] 중금속 해독에 좋은 건강식 굴 궁합밥상 (0) | 2010.12.28 |
[스크랩] 시원하고 칼칼한~/굴두부국 (0) | 2010.12.28 |
[스크랩] 처음 남편에게 해주는 큰 이벤트 [막걸리와 도토리묵] (0) | 2010.1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