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어져라!유아식에 어울리는 천연 조미료 5가지
1 팔방미인 표고버섯가루
가루 내어 조미료처럼 쓰면 되는데 어떤 요리에나 잘 어울리며 감칠맛을 내는 데 유용하다. 특히 마른 표고는 비타민 D가 풍부해 아이 뼈 건강에 좋다. 육수뿐 아니라 볶음이나 조림 요리에 조금씩 넣으면 간을 맞추기 좋다. 단, 많이 사용하면 텁텁해질 수 있다. 특히 쇠고기 요리와 궁합이 맞는다.
관리법 마른 표고버섯은 밀봉해서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두어 해충으로부터 보호한다. 분말은 습기와 주변 냄새를 흡수하기 때문에 역시 밀봉해서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2 감칠맛엔 새우
육수를 내도 좋지만 가루 내어 무침이나 볶음 요리에 조금씩 넣으면 좋다. 특히 해산물 요리와 궁합이 잘 맞는다. 많이 사용하면 비린내가 나서 아이가 거부할 수 있다.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는지도 살펴본다.
관리법 건새우 그대로 밀폐하여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 조미료로 많이 사용하면 가루 내어 밀폐 용기에 넣어 보관한다. 오랫동안 냉동 보관하면 냄새가 날 수 있는데 약한 불에서 살짝 볶으면 식감과 향이 살아난다.
3 단맛 내는 천연 과일칩
아이가 간식으로 먹는 과일칩을 조미료 대신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 과일칩은 건조되면서 농축된 단맛을 이용할 수 있으며 비타민과 섬유질도 풍부하다. 과일칩을 가루 내어 설탕이나 시럽 대신 요리에 사용하면 된다. 잔멸치, 새우 등과 함께 섞어 후리카케를 만들어도 좋다.
관리법 과일칩 분말은 밀봉하여 냉동 보관한다. 기온이 높거나 습기가 생기면 과일의 당 성분 때문에 서로 엉겨 붙어 덩어리질 수 있다.
4 식이섬유가 풍부한 다시마가루
다시마는 대개 육수를 내는 용도로 많이 쓰는데 가루 내어 조미료처럼 사용해도 좋다. 단, 다시마는 짠맛이 나고 향이 강해 소량 사용하는 게 좋다. 육수를 낼 때 너무 오래 끓이면 신맛이 우러나올 수도 있으니 주의한다. 칼슘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아이 영양에 좋으며, 특히 무 요리와 궁합이 잘 맞는다.
관리법 다시마는 조각 내어 밀폐 용기에 담아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 분말은 수분이 있는 곳에 두면 눅눅해질 수 있으므로 밀봉해 냉동 보관한다.
5 고소함이 다른 들깻가루
국이나 볶음, 무침, 조림 요리 등에 넣으면 좋다. 특히 각종 나물, 우엉이나 고구마줄기같이 섬유질이 많은 채소와 궁합이 잘 맞는다. 들깨는 음식의 농도를 걸쭉하게 하고 묵직하게 고소한 맛을 내는데, 식감이 거칠므로 유아식에는 소량만 넣는다. 조금만 넣어도 들깨의 고소한 향과 맛이 난다.
관리법 들깨 자체에 기름기가 있어 온도가 높고 습한 곳에 보관하면 전내가 나고 산패할 수 있으니 밀봉하여 냉동 보관한다.
ㅡ 보금 풍수 수맥 연구소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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