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비가 내리네요.
그리고 다시금 추워진다고 하는군요.
이렇게 날씨가 널뛰기 할 땐 감기몸살에 자주 걸리기도 하고,
딱히 병에 걸린 것은 아니나
몸이 찌뿌두둥하기도 하면서 감기기운을 달고 살기도 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속 든든히 잘 먹어주는 게 중요할 듯 싶은데..
제철 재료를 이용해 따끈하게 죽한그릇 끓여봤습니다.
- 재 료 -
불린 쌀 1컵(+ 물 6컵), 건미역 15g정도, 굴 100g, 참기름 1큰술, 소금약간
(사진에선 미역국도 끓일 거라 양이 많이 나왔습니다. 실제론 조금만 쓰여요.)
미역은 찬물에 불려서 흐르는 물에 여러차례 비벼가며 씻어주세요.
그래야 비릿한 향이 줄어듭니다.
그런 다음 가위, 칼 등을 이용해서 잘게 잘라주세요.
이 과정이 번거롭다면 손질이 다 된 냉국용 미역을 활용하셔도 좋습니다.
굴은 옅은 소금물에 살살 흔들어 씻은 후 체에 받혀 물기를 빼놓습니다.
냄비에 참기름, 쌀, 미역을 넣고, 쌀알이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줍니다.
그런 다음 불린 쌀의 6배 물을 넣고 끓여주세요.
밥을 이용할 경우 4배의 물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밥알의 상태가 원하는 상태가 되면 마지막에 굴을 넣고 한소큼만 끓여준 후
소금으로 간을 하고 마무리합니다.
제철 재료를 이용해 더더욱 좋은 따끈한 죽한그릇이랍니다.
따끈하게 한그릇 드시고, 기운 UP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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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언제나웃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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