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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올리는 국은요..
제가 뻑하면 끓여서 먹는 국이예요..
어찌 그리 비싼 명란을 국에다 자꾸 넣느냐고 하시면 할 말이 없겠지만서도.....ㅎㅎ
워낙에 명란을 좋아해서 일부러 이 국을 끓이려고 자주 사다 놓는답니다...
오히려 생으로 그냥 양념해서 무쳐 먹는것 보다 이렇게 국에다가 넣어 먹는 것을 더 좋아하다 보니~흐흐~
늘 마트에서 쬐금씩 사다가 먹다가 이웃 블로거이신 나오미님네서 구입해서 먹어 봤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명란젓의 상태도 우수해서 다른 젓갈들과 함께 종종 구입을 해서 먹고 있는 중이예요...
이 국은 지난주말에 급작스럽게 우리집에 오셨을때 손님상에도 내었었는데.....
제일 인기가 좋았던 요리였어요....(그날 메뉴가 새우마요네즈, 찜닭, 고등어무조림 등등이었어요~~급하게 차려낸 밥상이라~~~ㅋ)
육수에 명란젓, 그리고 무나 두부 등을 넣고 만든 국물요리인데, 이것이 한번 해서 먹다보면 주기적으로 입에서 땡기는 국이라서 비싼 명란젓도 눈 질끔 감고 사게 만드는 그런 국이라지요~~ㅋㅋ
명란젓도 그냥 일반 냉장고에 두시면 비싼 명란 금세 상하니깐, 김치냉장고에 보관하세요..
젓갈이니깐, 오래두어도 되겠지....하면 절대 안된다는...
구입하고 되도록 빨리 드시고...
조금씩 구입을 하시거나, 부지런히 해드시거나~~
아니면 저처럼 김치냉장고에 보관을 꼭 하도록 하세요..^^
명란두부국(3-4인분)
재료준비(종이컵과 밥숟가락 계량입니다.)
주재료: 명란젓(큰 것 2덩어리-1쌍), 두부(4분의 1모), 무(3줌), 대파(4분의 1대)
국물재료: 물(6컵), 국물용멸치(20 마리), 다시마(10*10cm) 1장
양념재료: 다진 마늘(0.5), 새우젓(0.5), 소금, 후춧가루, 고춧가루(적당량)
시원한 맛과 깔끔한 맛에 반해 버리는....
"명란두부국" 입니다....^^
먼저 물(6컵)에 국물멸치(20 마리)와 다시마(1장)을 넣고 팔팔 끓여 멸치다시마 육수를 만들고...
이렇게 끓이면 나중에 멸치다시마 육수 대략 4컵 정도가 나올 거예요....^^
멸치랑 다시마도 나오미님 댁에서 함께 구입을 했어요...
나오미님네 가게는 여기....
솔직히 처음에는 이것저것 보내주셔서 먹어 보다가....
이제는 제가 좋아서 필요한 해산물이나 건어물, 젓갈 등을 구입해서 먹고 있어요~~~
얼마전에는 싱싱한 아구를 그냥 보내주셨는데, 덕분에 아구찜도 맛나게 해서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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