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반찬을 만들어야 할 때는
밀가루 넣은 부침개 보다
계란을 넣어 부치면 맛내기도 쉽고
시간도 훨씬 절약되어서 좋다
요즘 마트에 가면 버섯판촉행사가 많은데
그때 백만송이로 부친 전을 먹어보고
넘 맛있어서 얼른 사 온 건데...
물론 거기서는 부침가루에 부쳐냈지만
들깨가루 듬뿍 넣고 계란 풀어 부친 것도
고소하니 맛이 괜찮았다
영양이야 말할 필요도 없겠고...^^
재료:백만송이버섯, 들깨가루, 계란, 소금, 후추, 파, 양파, 청홍고추
1.버섯과 채소들을 잘게 썬다
2.들깨가루를 듬뿍 넣고 소금, 후추로 간을 한다
3.계란의 알끈을 제거한 후 2에 넣어 섞는다
4.충분히 달군 프라이팬에 현미유를 조금 두르고
3을 적당한 크기로 동그랗게 모양내 부친다
이때 여러번 뒤집으면 기름만 많이 먹으므로
앞면의 계란이 어느 정도 익었을 때 뒤집어야
모양도 좋고 맛도 좋으면 기름도 적게 먹을 수 있어 더 좋다
음식에 들깨가루를 넣으면
왠지 모를 든든함이 느껴진다
특히 식용유에 대한 걱정을
조금은 줄여줄 것 같은 믿음이...^^
밥반찬 속에 부침개가 있으면
밥이 꿀떡꿀떡 잘 넘어가는 느낌이다ㅎㅎ
애들은 다른 반찬은 제껴두고
요것만 집어먹으려 해서 골고루 먹으라고 잔소리하면서
반찬들 일일히 챙겨먹게 해야 해니 좀 성가시긴 하다
꼭 백만송이가 아니어도 생표고도 좋고 새송이도 좋고...
요즘 흔하게 나오는 어떤 버섯으로 부쳐도 좋다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재미마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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