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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풍수종합

수맥박사 2011. 6. 26. 13:14

60갑자로 본 운세 낙서장

2009/11/06 00:43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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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갑자로 본 운세

 

이곳는 여러분들의 각자의 일간에 있는 사람의 성격으로 보는 60갑자입니다.
이 이치만 잘 이해를 하고 있다면 어느 책이든 자신의 성격이나 상대방의 성격을 이해하여 자신에게 유리한 짝이나 사업의 동반자를 만날 수 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만세력으로 찾아보면 자신의 일간이 어디인지를 확실히 알수 있으니 사이트중에서 만세력을 알려주는 데서 자신의 일간이 60갑자의 어디에 해당이 되는지 알아본 연후에 이용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자신의 운명을 알아보는 일인데 수고가 있어야지요.
조금만 노력하면 십분 활용을 하실수가 있답니다.

昭 然

예 제
시(時)

일(日)

월(月)

년(年)


※ 여기서 설명을 하는 것은 위에 표시된 "일"주를 뜻하며 자기자신의 성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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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스크랩 나경패철(羅經佩鐵)(3) 낙서장

2009/11/05 03:00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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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매일 행복하세요. 그리고 당당한부자 되세요 | 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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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패철(羅經佩鐵)(3)

제7층 투지60룡(透地六十龍)

7층은 4층 지반정침의 쌍산(雙山) 방위에 각각 5개룡씩 60갑자가 등재되어 있다. 1개의 투지룡은 6도다. 투지(透地)란 주산 현무봉에서 천산의 과정을 거치며 혈장의 입수도두까지 내려온 주룡의 용맥이 입수도두에서 혈까지 들어가는 것을 말한다. 주룡의 생기가 최종적으로 혈에 전달되는 과정으로 화갱살요공망맥(火坑煞曜空亡脈)은 피하고 주보왕상맥(珠寶旺相脈)만을 혈의 광중(壙中)까지 정확하게 입맥(入脈)시켜 재혈(裁穴)을 올바르게 하는데 사용한다.

나경패철에 있는 4층 지반정침과 7층 투지60룡을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4층

7층

甲子

丙子

戊子

庚子

壬子

乙丑

丁丑

己丑

辛丑

癸丑

丙寅

戊寅

庚寅

壬寅

甲寅

丁卯

己卯

辛卯

癸卯

乙卯

戊辰

庚辰

壬辰

甲辰

丙辰

己巳

辛巳

癸巳

乙巳

丁巳

4층

7층

庚午

壬午

甲午

丙午

戊午

辛未

癸未

乙未

丁未

己未

壬申

甲申

丙申

戊申

庚申

癸酉

乙酉

丁酉

己酉

辛酉

甲戌

丙戌

戊戌

庚戌

壬戌

乙亥

丁亥

己亥

辛亥

癸亥


5룡 중에서 두 번째 왕기맥(旺氣脈)인 병자순(丙子旬)과, 네 번째 상기맥(相氣脈)인 경자순(庚子旬)만을 주보맥(珠寶脈)으로 사용할 수 있다. 나머지는 갑자순(甲子旬)은 냉기맥(冷氣脈), 무자순(戊子旬)은 패기맥(敗氣脈), 임자순(壬子旬)은 퇴기맥(退氣脈)으로 화갱살요공망맥(火坑煞曜空亡脈)이라 하여 흉하다.

투지60룡의 길흉화복(透地六十龍의 吉凶禍福)

五子旬 雙山

壬子

癸丑

艮寅

甲卯

乙辰

巽巳

丙午

丁未

坤申

庚酉

辛戌

乾亥

길흉화복

吉凶禍福

갑자순

甲子旬

냉기맥

冷氣脈

甲子

乙丑

丙寅

丁卯

戊辰

己巳

庚午

辛未

壬申

癸酉

甲戌

乙亥

매사불성

每事不成

병자순

丙子旬

주보왕기맥

珠寶旺氣脈

丙子

丁丑

戊寅

己卯

庚辰

辛巳

壬午

癸未

甲申

乙酉

丙戌

丁亥

부귀발복

富貴發福

무자순

戊子旬

패기맥

敗氣脈

戊子

己丑

庚寅

辛卯

壬辰

癸巳

甲午

乙未

丙申

丁酉

戊戌

己亥

손재극자

損財剋子

경자순

庚子旬

주보상기맥

珠寶相氣脈

庚子

辛丑

壬寅

癸卯

甲辰

乙巳

丙午

丁未

戊申

己酉

庚戌

辛亥

부귀발복

富貴發福

임자순

壬子旬

퇴기맥

退氣脈

壬子

癸丑

甲寅

乙卯

丙辰

丁巳

戊午

己未

庚申

辛酉

壬戌

癸亥

매사불성

每事不成


천산72룡은 자연의 상태로 있는 용맥을 측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임의로 조정할 수 없으나, 투지60룡은 지사(地師)가 주보왕상맥(珠寶旺相脈)만을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재혈(栽穴)과 천광(穿壙)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투지60룡의 측정은 혈(묘) 뒤 입수도두의 중앙 분수척상(分水脊上)에 나경패철을 정반정침하고 혈을 보고 천광(穿壙)할 자리의 중심을 투지60룡의 주보맥인 병자순(丙子旬)과 경자순(庚子旬)에 맞추어 결정한다. 이 용맥을 정확하게 맞추는데는 다소의 경험이 필요하다. 초보자의 경우 실이나 줄을 이용하여 입수도두처 중앙에 막대기를 꽂아 실을 매어 달고 혈에 와서 7층 주보맥과 일치하도록 하여 천광할 자리의 중심을 결정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제8층 천반봉침(天盤縫針)

8층에는 모두 24방위가 표시되어 있고, 4층 지반정침에 비해 반위(7.5도) 순행방향으로 앞서 있다. 이는 물은 움직이는 것으로 양(陽)이기 때문이다. 8층 천반봉침은 득수처(得水處), 수구처(水口處=破口處), 지호수(池湖水) 등 정확한 위치를 측정하는데 사용한다. 풍수지리에서 물은 용혈(龍穴)과 더불어 매우 중요하다. 음인 용과 양인 물이 서로 음양 교배를 해야 만이 혈을 결지 할 수 있다.

득수처의 측정은 혈 앞 명당으로 들어오는 물이 처음 보이는 곳인 시견처(視見處)다. 이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혈 앞을 지나는 물이 우측에서 나와 좌측으로 흐르는지, 좌측에서 나와 우측으로 흐르는지를 살핀 다음, 혈에서 앞을 보고서서 몸은 돌리지 말고 고개만 좌나 우로 돌려 보이는 곳이 득수처다. 대개 향에서 120도 정도이므로 8궁위 떨어진 곳이 해당된다. 예를 들어 자좌오향(子坐午向)이 있는데 혈 앞을 흐르는 물이 좌측에서 나와 우측으로 빠져나간다면 혈에서 오(午) 방향을 보고서서 좌측으로 고개를 돌려보면 8궁위 떨어진 인(寅)방위가 해당될 것이다. 이곳이 득수처다.

파구처(혹은 수구라고도 함)의 측정은 혈을 둘러싼 청룡 백호의 끝이 서로 만나거나 교차하는 지점으로, 청룡 백호가 감싸안은 공간(이를 보국이라고 함) 안에 있는 물이 최종적으로 빠져나가는 곳을 말한다. 그러나 실제 파구(破口)의 위치를 정확하게 측정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때는 청룡백호가 감싸 안은 보국(保局) 안에 물을 가득 부었다고 상상하고 물이 밖으로 나간다면 혈에서 보았을 때 어느 곳이 가장 마지막으로 보이게 되는지를 가늠하여 그 위치를 파구처로 삼아 방위를 측정한다. 파구의 위치는 매우 중요하다. 목국(木局), 화국(火局), 금국(金局), 수국(水局)의 사국(四局)을 정하는 기준이 되며, 팔십팔향법(八十八向法)에서 좌향을 결정할 때 제일 먼저 살펴야 하는 것이 파구의 방위다. 파구의 방위를 잘못 측정하면 모든 이법(理法)이 틀리게 되고 길흉화복 역시 큰 차이가 나게 된다. 목국(木局)은 물이 정미(丁未), 곤신(坤申), 경유(庚酉)로, 화국(火局)은 신술(辛戌), 건해(乾亥), 임자(壬子)로, 금국(金局)은 계축(癸丑), 간인(艮寅), 갑묘(甲卯)로, 수국(水局)은 을진(乙辰), 손사(巽巳), 병오(丙午)로 빠져나가는 것을 기준으로 정한다.

저수지나 연못, 호수 등은 혈에서 보이는 부분 중에서 중앙을 측정한다.

물의 득수와 파구 또 지호수 등의 위치에 따른 길흉화복은 '풍수지리 이법론' 용법과 수법편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참고하기 바란다.

의수입향(依水入向) 즉 물을 보고 향(向)을 결정할 때는 4층 지반정침 대신 8층 천반봉침(흔히 외반봉침 이라고 함)으로 좌향(坐向)을 본다는 학설도 있다.

9층 분금(分金)

분금법(分金法)은 장사(葬事)에서 최종적 마무리 작업으로 내광(內壙)에 하관(下棺)하고 고허살요공망맥(孤虛煞曜空亡脈)은 피하고 왕상분금(旺相分金)만을 취하여 영혼의 명복과 그 자손의 부귀왕정(富貴旺丁)을 도모하는 층이다. 나경패철의 9층에는 4층 지반정침의 24좌산(坐山) 위에 각각 5분금씩 모두 120분금이 등재 되어 있다.

이 5분금중 3분금은 공란이고 2분금만 60갑자가 쓰여 있다. 또 등재되어 있는 글자(60갑자)는 천간자(天干字)가 모두 병(丙), 정(丁), 경(庚) ,신(辛)으로만 되어 있는데 이는 왕상분금(旺相分金)인 병,정,경,신(丙,丁,庚,辛) 천간자로 시작되는 분금만을 표시한 것이고, 고허살요공망분금(孤虛煞曜空亡分金)인 갑,을,무,기,임,계(甲,乙,戊,己,壬,癸)의 천간자로 시작되는 분금은 아예 기록하지 않고 공란으로 한 것이다.

120분금중 갑을맥(甲乙脈)은 고(孤)하고, 병정맥(丙丁脈)은 왕(旺)하며, 무기맥(戊己脈)은 살요(煞曜)이고, 경신맥(庚辛脈)은 상(相)이며, 임자맥(壬癸脈)은 허虛)하다. 따라서 4층 지반정침으로 좌(坐)를 정하고 그 좌에서 9층에 있는 2개의 분금을 사용할 수 있는데, 이때 두개의 분금중 납음오행(納音五行)을 보아 이 오행이 망명(亡命, 죽은 사람)의 생년(生年) 납음오행(納音五行)을 생(生)하여 주거나, 비화(比和)하거나, 망명(亡命)의 납음오행이 분금의 납음오행을 극(剋)하면 길(吉)하니 그 두개의 분금중 하나를 골라 사용한다. 만약 2개의 분금중 어느 것도 망명의 납음오행을 생(生)하거나 ,비화(比和)하거나 극(剋)을 당하지 않아 사용할 수가 없으면 망명의 납음오행 대신 사손(嗣孫, 長孫) 또는 다른 자손의 생년(生年) 납음오행을 맞춘다.

생아자(生我者) 즉 분금의 납음오행이 이 망명의 납음오행을 생하여 주면 인수생조(印綬生助)이고, 비화자(比和者) 즉 분금의 납음오행(山命이라고도 함)이 망명의 오행과 같으면 비화형제(比和兄弟)이며, 아극자(我剋者) 즉 망명이 산명(山命, 분금의 납음오행)을 극하면 처재(妻財)로 길(吉)하다. 아극자(剋我者) 즉 산명(山命)이 망명(亡命)을 극하면 관극살요(官剋煞曜)이며, 생아자(生我者) 즉 망명이 산명(山命)을 생(生)하면 상식설기( 傷食洩氣)하여 흉(凶)하다.

120 분금의 배치도 (나경패철 9층에는 천간자가 丙丁, 庚辛의 왕상맥만 기재되어 있다.)



<보기 예> 4층의 子와 癸에는 9층에 병자(丙子)와 경자(庚子)만 기재되어 있다.

납음오행(納音五行)





납음오행을 쉽게 찾는 법
천간(天干) : 갑을(甲乙)-(1), 병정(丙丁)-(2), 무기(戊己)-(3), 경신(庚辛)-(4), 임계(壬癸)-(5) 지지(地支) : 자축오미(子丑午未)-(1), 인묘신유(寅卯申酉)-(2), 진사술해(辰巳戌亥)-(3) 천간(天干)과 지지(地支)를 합한 수가1 이면 목(木), 2 이면 금(金), 3 이면 수(水), 4 이면 화(火), 5 이면 토(土)이다. 합한 수가 5를 넘으면 5를 뺀 나머지 숫자다.
<예> 갑자(甲子)의 납음오행은 천간 甲은 1이고 지지 子 또한 1이므로 합하면 2다. 2는 금에 해당된다. 납음오행 표에서 갑자(甲子)는 해중금(海中金)으로 똑같다. 분금 사용에 대한 예를 들어보자.
<예> 임자병향(壬坐丙向)의 혈에 1929년 기사생(己巳生)인 사람이 사망하여 장사를 지내려 한다. 이때 분금은 어떻게 놓아야 할까?
▶ <답>. 4층 지반정침 임좌(壬坐)에 있는 9층의 분금은 정해(丁亥)와 신해(辛亥)다. 기사년(己巳年) 생인 망명의 납음오행은 대림목(大林木)이고, 정해(丁亥)는 옥상토(屋上土), 신해(辛亥)는 채천금(釵釧金)이다. 망명의 납음오행을 생(生)하여 주거나 서로 같은 오행인 비견(比肩)이거나 망명이 산명(山命, 분금의 납음오행)을 극(剋)하는 것을 찾아야 하므로 정해(丁亥)분금은 목극토(木剋土)하여 망명이 산명(山命)을 극하여 지배하므로 길하고, 신해(辛亥)분금은 금극목(金剋木)하여 산운이 망명을 극하므로 흉하다. 따라서 임좌병향으로 천광한 내광(內壙) 안에서 시신을 머리 쪽은 9층 정해(丁亥)로 하고 아래쪽은 정해와 대칭인 정사(丁巳)로 일직선 되게 맞추면 된다.

[ 다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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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스크랩 음양오행사상(陰陽五行思想)(1) 낙서장

2009/11/05 02:59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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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오행사상(陰陽五行思想)(1)


1. 음양오행의 개요(陰陽五行의 槪要)


동양철학에서 우주의 본원(本源)은 기(氣, 에너지)이며 기가 작용하여 만물을 형성하는데 그 과정은 모든 것이 음양으로 나누고 오행의 법칙에 의해서 이루어진다고 보았다. 즉, 음양오행은 우주의 생성과 변화과정을 설명한 것으로 인간을 포함한 우주의 모든 삼라만상이 음양으로 구분되고 그 생성과 소멸이 목(木),화(火),토(土),금(金),수(水) 오행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본 것이다.

다른 동양철학과 마찬가지로 풍수지리학 역시 음양오행에 근본을 둔 학문이다. 본래 풍수지리설은 인간이 지상에서 생활하는데 안전하고 편리한 땅을 찾는데서 유래하였는데 생기가 있는 땅에서 개인이나 사회가 큰 발전이 있음을 경험하였다. 자연히 인간은 생기(生氣)있는 땅을 구하는 방법을 연구하면서 생기론이 등장하였고 생기는 음양오행으로 이루어지고 구분된다는 사실을 알았다.

즉, 우주의 본질은 기(氣, 에너지)이며 기는 어느 곳이든 없는 곳이 없고(무소부재,無所不在), 새로 생기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으며(불생불멸,不生不滅), 시작도 끝도 없는 것으로(무시무종,無始無終) 불변형질(不變形質)한 것인데 기가 작용하여 만물을 형성하는 과정은 모든 것이 음양으로 나누고 오행의 법칙에 의해서 이루어지고 있음을 발견한 것이다. 인간의 생노병사(生老病死)와 길흉화복 역시 음양오행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생각하면서 모든 동양 철학이 발전하였는데 풍수지리도 마찬가지로 땅과 인간의 운명이 음양오행의 법칙에 의해 관련 지어진다고 보았다.

옛날부터 동양의 모든 학자들은 우주 인생을 해석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음양오행을 원칙으로 했는데 만약 풍수지리를 미신이라고 철저하게 비난하고 공격하려면 음양오행을 부정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풍수지리가 오랜 세월동안 수많은 비판을 받으면서도 없어지지 않고 지금까지 전해져 오는 것은 음양오행 이론에 근거한 학문이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현대 사회에서도 동양철학의 근본인 음양오행을 철저하게 부정하고 반박할 수 있는 이론이 성립되지 않고서는 풍수지리를 부정할 수 없는 것이다. 이제 음양오행은 서구 학문인 물리학이나 화학에서 원소의 구조와 형성은 양이온과 음이온을 빼놓고는 설명할 수 없는 것처럼 동양철학에서뿐만 아니라 현대과학에서도 많이 응용하고 있다.


2. 음양오행의 원리(陰陽五行의 原理)


기(氣)는 우주를 형성하고 있는 근원으로 태극()의 상태에 있다가 기가 작용하여 만물을 형성하려면 반드시 음과 양으로 분리된다. 음양의 표시는 문자가 없었을 당시 남녀 생식기의 모양을 보고 여자인 음은 으로 남자인 양은 으로 표시한 것에서 시작되었으며 이를 효(爻)라고 불렀다.

모든 만물은 음양이 있다. 하늘이 있으면 땅이 있고, 낮이 있으면 밤이 있으며, 여름이 있으면 겨울이 있고,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고, 움직여 동하는 것이 있으면 움직이지 않고 정지된 것이 있으며, 삶이 있으면 죽음이 있는 등 우주의 현상은 음양으로 구분된다.

이 음양은 서로 대립적이면서도 상호 제휴를 하면서 만물을 형성해 가는데 음이 또 다시 음과 양으로 분리되고, 양 역시 음과 양으로 분리되어 사상(四象)을 만드니 태음,소양,소음,태양이다. 한의학에서 사람의 체형을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 태양인으로 분류하는 것이 바로 이와 같은 이치에 따른 것이다.

사상은 다시 만물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음양으로 분류되니 태음은 (,곤坤)과 (,간艮)이 되고, 소양은 (,감坎)과 (,손巽)이 되며, 소음은 (,진震)과 (,이離)가 되고, 태양은 (,태兌)와 (,건乾)이 되어 팔괘(八卦)를 형성하여 자연과 인생의 구체적 형태를 나타낸다. 즉, 건()은 하늘과 아버지를 뜻하고, 곤()은 땅과 어머니를 뜻하며, 간()은 산과 소남(少男,막내아들)을 뜻하고, 태()는 연못과 소녀(少女,막내딸)을 뜻한다. 진()은 천둥 뇌성과 장남을 뜻하고, 손()은 바람과 장녀를 뜻하며, 감()은 물과 중남(中男,가운데 아들)을 뜻하고, 이()는 불과 중녀(中女,가운데 딸)를 뜻한다. 이 팔괘가 우주의 기본 구조이며 우주만상의 상대성 원리인 것이다.

그러나 천태만상의 우주 조화를 이 팔괘만으로는 모두 설명할 수가 없어 다시 괘(卦)끼리 음양조화를 이루어 64괘를 만드니 우주만물의 생성과 소멸을 비롯하여 순환변화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이와 같은 음양의 변화과정은 오직 목,화,토,금,수 오행의 상생상극(相生相剋)의 작용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표

<육십사괘(六十四卦)>
표


3. 오행의 종류


오행은 사용 용도에 따라 변하고 종류는 수없이 많다. 풍수지리에서 필요한 오행은 <풍수지리 이법론> "오행의 종류"에서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여기서는 생략한다.


4. 오행의 상생상극(相生相剋)과 육친법(六親法)


오행은 상생과 상극 작용으로 만물을 만들고 변화시킨다.

◆ 상생(相生)

  • 목생화(木生火): 나무는 불을 잘 타게 해준다. 불은 나무가 없으면 존재할 수가 없다.
  • 화생토(火生土): 흙은 불이 없으면 형체를 변경할 수 없다. 불로 흙을 구워 토기를 만든다.
  • 토생금(土生金): 흙 속에 광물이 들었다. 금은 땅 속에서 나온다.
  • 금생수(金生水): 광물질이 많은 암반에서 좋은 생수가 나온다.
  • 수생목(水生木): 물은 나무에 양분을 공급하여 준다. 나무는 물이 없으면 살지 못한다.

◆ 상극(相剋)

  • 목극토(木剋土): 나무는 땅속에 뿌리를 박고 살기 때문에 흙을 괴롭힌다.
  • 토극수(土剋水): 흙은 물을 못 흐르게 막아 버릴 수 있어 물을 지배한다.
  • 수극화(水剋火): 물은 타오르는 불을 꺼버릴 수 있다.
  • 화극금(火剋金): 불은 금을 녹여 형체를 바꾸어 버린다.
  • 금극목(金剋木): 쇠(금)로 만든 톱이나 칼로 나무를 베어낸다.

◆ 육친법(六親法)

  • 육신법(六神法)으로 불리기도 하며 오행의 상생(相生), 상극(相剋), 비화(比和)의 이치에 따라 이해득실(利害得失)을 가늠하는 오행의 법칙이다.

표


5. 둔월둔시법(遁月遁時法)


년(年), 월(月), 일(日), 시(時)에 천간과 지지를 배합하는 방법으로 년과 일은 달력이나 만세력을 보면 쉽게 찾을 수 있으나 월과 시는 도출해야 하는데 그 방법을 둔월둔시법(遁月遁時法)이라고 한다. 사주학 등에서 사주팔자(四柱八字)를 뽑는 방법도 이와 같이 한다.

◆ 둔월법(遁月法)

월의 지지(地支)는 일정하다.
즉, 음력으로 1월은 인월(寅月), 2월은 묘월(卯月), 3월은 진월(辰月), 4월은 사월(巳月), 5월은 오월(午月), 6월은 미월(未月), 7월은 신월(申月), 8월은 유월(酉月), 9월은 술월(戌月), 10월은 해월(亥月), 11월은 자월(子月), 12월은 축월(丑月)이다.
여기에 천간자(天干字)를 붙이는 방법은 년(年)의 천간(天干)을 기준으로 한다.

  • 갑기지년(甲己之年)은 병인두(丙寅頭): 갑(甲)과 기(己)년은 병인(丙寅)으로 1월을 시작한다.
  • 을경지년(乙庚之年)은 무인두(戊寅頭): 을(乙)과 경(庚)년은 무인(戊寅)으로 1월을 시작한다.
  • 병신지년(丙辛之年)은 경인두(庚寅頭): 병(丙)과 신(辛)년은 경인(庚寅)으로 1월을 시작한다.
  • 정임지년(丁壬之年)은 임인두(壬寅頭): 정(丁)과 임(壬)년은 임인(壬寅)으로 1월을 시작한다.
  • 무계지년(戊癸之年)은 갑인두(甲寅頭): 무(戊)와 계(癸)년은 갑인(甲寅)으로 1월을 시작한다.

<예> 서기2000년 경진년(庚辰年)의 경우 을경지년(乙庚之年)은 무인두(戊寅頭)하므로 1월은 무인(戊寅), 2월은 기묘(己卯), 3월은 경진(庚辰), 4월은 신사(辛巳), 5월은 임오(壬午), 6월은 계미(癸未), 7월은 갑신(甲申), 8월은 을유(乙酉), 9월은 병술(丙戌), 10월은 정해(丁亥), 11월은 무자(戊子), 12월은 기축(己丑)월이다.

◆ 둔시법(遁時法)

시(時)의 지지(地支)는 일정하다.
즉, 자시(子時,오후11시-오전1시), 축시(丑時,오전1시-3시), 인시(寅時,오전3시-5시), 묘시(卯時,오전5시-7시), 진시(辰時,오전7시-9시), 사시(巳時,오전9시-11시), 오시(午時,오전11시-오후1시), 미시(未時,오후1시-3시), 신시(申時,오후3시-5시), 유시(酉時,오후5시-7시), 술시(戌時,오후7시-9시), 해시(亥時,오후9시-11시)이다. 여기에 천간자(天干字)를 붙이는 방법은 일(日)의 천간(天干)을 기준으로 한다.

갑기지일(甲己之日)은 갑자시두(甲子時頭): 갑(甲)과 기(己)일은 갑자(甲子)로 자시(子時)를, 을경지일(乙庚之日)은 병자시두(丙子時頭): 을(乙)과 경(庚)일은 병자(丙子)로 자시(子時)를, 병신지일(丙申之日)은 무자시두(戊子時頭): 병(丙)과 신(辛)일은 무자(戊子)로 자시(子時)를, 정임지일(丁壬之日)은 경자시두(庚子時頭): 정(丁)과 임(壬)일은 경자(庚子)로 자시(子時)를, 무계지일(戊癸之日)은 임자시두(壬子時頭): 무(戊)와 계(癸)일은 임자(壬子)로 자시(子時)를 시작한다.

<예> 서기2000년 1월 1일은 무오(戊午)일이다. 무(戊)와 계(癸)로 시작하는 천간일은 임자시(壬子時)로 시(時)를 시작하므로 각각 임자시(壬子時, 전일밤11시-오전1시), 계축시(癸丑時,오전1시-3시), 갑인시(甲寅時,오전3시-5시), 을묘시(乙卯時,오전5시-7시), 병진시(丙辰時,오전7시-9시), 정사시(丁巳時,오전9시-11시), 무오시(戊午時,오전11시-오후1시), 기미(己未時,오후1시-3시), 경신시(庚申時,오후3시-5시), 신유시(辛酉時,오후5시-7시), 임술시(壬戌時,오후7시-9시), 계해시(癸亥時,오후9시-11시)가 된다.


6. 십이포태법(十二胞胎法)


십이포태법(十二胞胎法)은 인간과 우주만물의 생노병사(生老病死) 일생의 과정을 12단계로 나누어 설명한 것이다. 사주학을 비롯하여 동양철학에서 길흉화복을 가릴 때 많이 쓰이는 법으로 풍수지리에서는 사국법(四局法)과 팔십팔향법(八十八向法)에서 주로 사용한다. 12포태란 포<胞, 혹은 절(絶)이라고도 함>, 태(胎), 양(養), 장생(長生, 生이라고 함), 목욕(沐浴, 浴이라고 함), 관대(冠帶, 帶라고 함), 임관(臨官, 官이라고 함), 제왕(帝旺, 旺이라고 함), 쇠(衰), 병(病), 사(死), 묘<墓, 고(庫) 또는 장(藏)이라고도 하고 고장(庫藏)이라고도 부른다.>이며 우주만상의 일생을 열둘로 나누어 이를 일생에 적용시킨 것이다. 12포태중 생(生), 왕(旺), 관(官)은 대길(大吉)하고, 양(養), 대(帶), 쇠(衰)는 평길(平吉)하며, 포(胞), 태(胎), 욕(浴)은 소흉(小凶)하고, 병(病), 사(死), 묘(墓)는 대흉(大凶)하다.

1) 포(胞)

남녀 즉 음양이 포옹하여 결합하는 과정으로 만물이 무에서 유를 창조하려고 계획하고 준비하는 단계다. 사업의 경우 이제 구상과 계획하는 과정이므로 지출은 있어도 수입은 없다. 화복은 가난과 고통이 따르며 자손이 없다.<빈고핍사(貧苦乏嗣)>

2) 태(胎)

정자와 난자가 수태(受胎)되는 과정으로 구상과 계획을 실천하는 단계다. 희망과 발전을 꿈꾸며 시작에 들어갔기 때문에 아직 매출은 없고 투자로 인하여 지출은 더 많아진다. 화복은 가난과 고통이 따르며 자손이 귀하다.<빈고핍사(貧苦乏嗣)>

3) 양(養)

어머니 뱃속에서 태아가 자라는 과정으로 모든 일이 체계가 잡힌 단계다. 매출은 늘고 있지만 아직 손익 분기점에 미치지는 못하고 적자 상태에 있다. 화복은 타향살이를 하던가 다른 집에 양자로 가서 장남구실을 한다.<별무발복(別無發福)>

4) 생(生)

태아가 세상에 태어나는 과정으로 최고의 길성(吉星)이다. 매출이 손익 분기점을 넘어 드디어 흑자를 내기 시작했다. 화복은 부귀를 다하고 자손이 번창한다.<왕정발재(旺丁發財)>

5) 욕(浴)

태어난 아이가 목욕하는 과정으로 씻고 닦으면서 아픔과 괴로움이 있다. 경쟁 업체의 견제로 인하여 매출이 줄고 가격경쟁으로 손해가 많아 고비에 처한다. 화복은 음란하고 도박, 사치를 좋아하여 좌절하고 실패한다.<음란도사(淫亂賭奢)>

6) 대(帶)

옷을 입고 띠를 두르는 과정으로 10대의 공부(학문)하는 단계다. 사업은 도산의 위기를 넘기고 다시 발전하여 흑자를 낸다. 화복은 자녀가 총명하고 영리하여 각종 시험에 합격한다.<등과급제(登科及第)>

7) 관(官)

학교를 졸업하고 과거에 급제하여 관(벼슬)에 나가거나 취직하는 과정으로 20대의 혈기왕성한 단계다. 사업도 재도약하여 생궁(生宮) 만큼은 아니더라도 큰 흑자를 내고 번창한다. 화복은 승진을 거듭하여 관로(官路)가 창창하고 부귀한다.<등과부귀(登科富貴)>

8) 왕(旺)

일생일대의 가장 왕성한 전성기인 30대로 생궁(生宮)과 함께 최고의 길성(吉星)이다. 생궁이 귀(貴)를 더 관장한다면 왕궁(旺宮)은 부(富)를 더 관장한다. 사업은 최고의 전성기로 큰 기업으로 성장한다. 관직에 있는 사람은 최고의 직위에 올랐다. 화복은 부와 귀를 다하고 자손 또한 번창한다.(부귀왕정(富貴旺丁)>

9) 쇠(衰)

인생의 최고 정점인 40대에서 50대에 와있다. 이제 더 이상 오를 곳이 없으므로 쇠퇴의 길로 접어드는 과정이다. 그렇지만 모든 것이 안정되어 있다. 사업도 더 이상 발전은 없고 정체 상태로 안정이 되어있다. 그러나 이제 사양길로 접어드는 첫 과정이다. 화복은 재물과 자손이 모두 안정되어 있다.<정재안정(丁財安定)>

10) 병(病)

60대와 70대로 노화되어 병들어 가는 과정이다. 사업도 점점 쇠퇴하여 어려움에 처하게 된다. 화복은 병이 많고 재산은 도산 위기에 처한다.<장병패산(長病敗産)>

11) 사(死)

사망하여 일생을 마감하였다. 사업도 결국 도산하여 어려움과 고난에 처하게 되었다. 화복은 병이 많고 자손과 재산이 모두 망하여 흩어졌다.<장병패산(長病敗散)>

12) 묘(墓)

죽어서 땅속에 묻혔다. 일생을 마치고 휴식하는 단계로 다시 내일을 기다린다. 화복은 병이 많고 재산과 자손이 모두 망한다.<장병패망(長病敗亡)>

◆ 풍수지리에서 포태법 운용방법

1) 파구(수구)의 방위를 측정하여 목, 화, 금, 수 사국(四局)을 정한다.

목국(木局) : 정미(丁未), 곤신(坤申), 경유(庚酉) 수구
화국(火局) : 신술(辛戌), 건해(乾亥), 임자(壬子) 수구
금국(金局) : 계축(癸丑), 간인(艮寅), 갑묘(甲卯) 수구
수국(水局) : 을진(乙辰), 손사(巽巳), 병오(丙午) 수구

2) 각국(各局)의 기포점(起胞點)에서 포(胞)를 시작하여 차례로 포,태,양,생,욕,대,관,왕,쇠,병, 사,묘을 해가면서 측정하고자 하는 입수룡(入首龍)이나 물의 득수처(得水處) 또는 파구처(破口處)의 방위가 12포태중 어디에 해당하는 가를 보고 길흉화복을 가늠한다. 기포점은 사국의 정고(正庫: 목국은 정미, 화국은 신술, 금국은 계축, 수국은 을진)를 기준으로 물은 동(動)하는 양(陽)이므로 정고에서 한 궁위(宮位) 앞에서 기포하여 순행하고, 용은 정지한 음(陰)이므로 정고에서 한 궁위 뒤에서 기포하여 역행한다.

<사국의 십이포태법 도표>

표

<예> 혈지에서 나경패철 8층으로 파구의 방위를 측정하니 정미(丁未)였고, 득수(得水) 방위는 갑묘(甲卯) 방위였다. 또 입수도두에서 4층으로 측정한 입수1절룡의 방위가 계축(癸丑)였다면 이 혈지의 득수와 파구 입수룡의 길흉화복은 어떠한지 가늠해보자.

<답> 정미파는 목국이고 갑묘(甲卯) 득수는 왕(旺)으로 부귀왕정(富貴旺丁)하는 득수다. 파구는 묘파로 매우 길한 파구다. 왜냐하면 물의 득수는 좋은 궁위에서 하여야 길하고, 파구는 흉한 궁위로 해야 길하다. 용은 대(帶)룡으로 등과부귀(登科富貴)하는 길한 용이다.

<그림 : 24방위 손가락(왼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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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5 02:46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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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재(三災)라 함은

천살(천殺), 지살(地殺), 인살(人殺)을 두고 삼재라 한다


삼재는 어느 누구나 12년마다 누구에게나 한번씩은 돌아오게 되어 있고
세상에 삼재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은 한 사람도 없으며
삼재에 대한 일반적 상식을 잘 알아두었다가
앞으로 살아가면서 생활하시는데 참고 하길 바라며
삼재가 무엇인지를 알아보고 언제 자신에게 삼재가 들어 오는지도 알아 보자.

삼재(三災)라 함은 천살(천殺), 지살(地殺), 인살(人殺)을 두고 삼재라 하는데

1.천살(天殺) 천재지변으로 당하는사고나 불가학력적인 사고를의미하고.
2.지살(地殺) 교통사고나 각종노상의 횡액을 말하며.
3.인살(人殺) 각종보증이나 사기수에 고통 당함을 의미한다.

삼재(三災)가 들면 자신에게 삼재 팔난(三災八難)이 생긴다고 하며
삼재는 화재(火災) 수재(水災) 풍재(風災)를 말하기도 하며
팔난은 손재, 주색, 질병, 부모, 형제, 부부, 관재, 학업등을 말하는데
이것을 합쳐 삼재 팔난(三災八難)이라고 하며
삼재가 들면 삼년 동안 이러한 것들로부터 고통을 받는다고 하는데
제일먼저 시작되는 때가 들삼재라 하며 중간이 눌삼재라 하고 마지막년(年)이 날삼재라 한다.

삼재의 시기 언제부터 삼재가 자신에게 들어오는지 알아 보도록 하며
삼재를 볼 때는 자신의 무슨 띠인지 알아야 언제부터 인지 아래 도표 참조

년도 삼재종류 地 支
2001年 (들삼재) 돼지띠, 토끼띠,양띠 (亥,卯,未)
2002年 (눌삼재) 토끼띠, 돼지띠, 양띠 (亥,卯,未)
2003年 (날삼재) 양띠, 돼지띠, 토끼띠 (亥,卯,未)
2004年 (들삼재) 범띠, 말띠, 개띠 (寅,午,戌)
2005年 (눌삼재) 말띠, 범띠, 개띠 (寅,午戌)
2006年 (날삼재) 개띠, 말띠, 범띠 (寅,午,戌)
2007年 (들삼재) 뱀띠, 닭띠, 소띠 (巳,酉,丑)
2008年 (눌삼재) 닭띠, 뱀띠, 소띠 (巳,酉,丑)
2009年 (날삼재) 소띠, 닭띠, 뱀띠 (巳,酉,丑)
2010年 (들삼재) 원숭이띠, 쥐띠, 용띠 (申,子,辰)
2011年 (눌삼재) 쥐띠, 원숭이띠, 용띠 (申,子,辰)
2012年 (날삼재) 용띠, 쥐띠, 원숭이띠 (申,子,辰)
2013부터는 다시 돼지띠, 토끼띠, 양띠로 부터 시작됩니다.

위 표에서 보듯이 자신의 출생년 띠를 보고 해당년 띠를 찾아가면
자신이 지금 현재 삼재에 와 있는지 쉽게 알수가 있고
언제 삼재가 드는지를 찾을수 있을 것이며 일단 삼재에 들어오면
삼년 동안은 삼재의 영향아래 있다고 판단하면 된다.
이것을 토대로 보면 예를 들어 설명해 보면
뱀띠 해(2001년 :辛巳年-신사년)부터 3년간(2003년 :癸未年-계미년)까지 시작되는
삼재자의 띠는(돼지띠 토끼띠 양띠)가 해당되며 들삼재는 돼지띠가 되며
눌삼재는 토끼띠가 되며 날삼재는 양띠가 되는 것이다.

삼재의 원리
삼재는 어떤 원리에서 나온 것이며 자세한 것은 더 많은것을 알어보아야 하겠지만
삼재는 삼합(三合)으로 형성되어 있는것이 특징이며 역학에 관심 있는분은 금방 알것이며
삼합의 생지(生支)를 충(沖) 하는 년에 삼재가 들어 온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해묘미(亥卯未2001-2003까지) 삼합(三合)의 경우 생지(生支)에
해당하는 해(年)를 충(沖) 하는 사년(巳年)부터 삼재가 시작되어
오년(午年)과 미년(未年)까지 삼재(三災)가 형성되어 있다.

삼재와 풍파
부모나 아니면 주위에서 삼재가 들어오니 조심하라고 하면 기분이 그리 좋지도 않고
정말로 삼재(三災) 때문에 안 좋은 일이 생길까 하고 걱정도 하고
한번쯤 의문을 제기하는 예가 꽤 많았을 것이며 생활하기 바빠 삼재고 뭐고 잊고 살았는데
삼재가 들어서 인지, 왠지 하는 일마다 안풀리고 점점 꼬여만 가면 걱정을 안하려고 해도
힘들어지면 여기 저기 알아보고 철학관에 가서 문의도 해보게 된다.

삼재에는 세가지로 나누어진다.

삼재(三災)종류 삼재의 설명
복삼재(福三災)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어 대운이 같이 들면 문서의 기쁨도 있으며
행운이들어 길한 운(運)으로 바뀌는 시기다.
평삼재(平三災)
무해무덕(無害無德)이니 좋은것도 나쁜것도 커게 영향을 받지않아
편안하게 지나간다는 것이고.
악삼재(惡三災)
삼재팔난의 고비가들어 하는일이 막힘이많고 풍파가생겨 수많은 고생과
바야흐로 삼재의 고통이 많으니 지극정으로 기도하며 넘겨야 한다.

위표를 보면 누구는 복삼재에 해당하고 누구는 흉 삼재에 해당이 되는것인가?
이런 의문이 생길것이며 그것은 본인 사주를 보고 운의 흐름으로 판단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사람의 사주와 운의 흐름이며
운이 나쁘면 뭐든 하는일이 잘 안될것이고
운이 좋으면 뭐든 하는 일마다 잘될것이고
삼재가 들어 운이 나쁘면 더욱더 재난과 풍파가 생기는 것이니
운이 기신운으로 흐르면 풍파가 생긴다고 보고
운이 용신운으로 흐르면 하는 일마다 잘 되는 것으로 보는 것이
정확한 해석이 되는 것이니 개개인의 사주를 전문가에 문의하면
정확한 삼재의 흉과 길함의 감정이 될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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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팔자 알면 평생건강이 보인다

 

동양철학으로 오장육부 비밀 밝혀낸 정경대 박사
의학과 운명학은 어떤 관계인가.
치료 위주의 근대 의술이 아니라 건강 지키기를 목적으로 미래지향적 예방의학을 표방한 전혀 색다른 이론, 인간의 운명이 담긴 사주팔자를 풀이하면 현재의 건강 상태는 물론 앞으로 닥칠지도 모를 질병 상황까지 미리 알아낼 수 있다는 의명학(醫命學)의 세계.
의학과 운명학을 연계시킨 의명학을 창안한 정경대 박사.
“무병(巫病)을 앓는 여자가 무당집에나 갈 일이지 여긴 왜 왔소?” 정경대(鄭慶大·58·국제의명연구원장, 철학박사) 박사의 웃음띤 말에 건강 상담을 하러 온 주부 이모(47)씨는 깜짝 놀랐다.
 
자신의 얼굴에 그렇게 씌어 있는가 싶어 당황해하면서도 겸연쩍어하는 표정이 역력했다. 그러나 정 박사 옆에 있던 필자를 의식해서인지 이씨는 말을 아끼는 듯했다. 이씨를 자세히 훑어본 정 박사의 설명이 이어졌다.
 
“가슴 부위가 다른 데 비해 유난히 크니 목·화·토·금·수 오행(五行) 기운 가운데 심장에 해당하는 화(火)의 기운이 부족하다는 증거이고, 또한 복부 쪽이 지나칠 정도로 발달한 것은 위장과 비장에 해당하는 토(土)의 기운이 매우 강력해서 그나마 약한 화의 기운을 다 뺏아버린다(火生土의 원리)는 것이니 혈액순환이 원활히 이뤄지지 못할 거요.
 
이렇게 화의 기운이 약한 사람 중 열에 아홉은 무속인이 되거나 무속적 성향이 매우 강하게 마련입니다. 이 여성이 무속인 집에 가면 틀림없이 굿을 하고 신내림을 받으라고 할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신이 목숨을 거둬간다고 위협하면서….”
 
충북 제천에서 소문을 듣고 서울 상도동 정 박사의 연구실을 찾은 이씨는 그제서야 자신의 과거를 하소연하듯 털어놨다. 어릴 때부터 가끔씩 무병 비슷한 증세를 보이던 이씨는 34세 때부터 손발이 저리고 머리가 아프며 다리에 힘이 없어 길을 가다가도 그냥 쓰러져버리는 증상으로 힘들었다고 한다. 나중에는 헛배가 불러오고 오장육부의 기능이 거의 작동하지 못할 만큼 상태가 악화됐는데, 두 곳의 대학병원에서는 “병명도 없고 약도 없다”면서 치료를 거부했다고 한다.
 
결국 이씨는 말기 암을 앓고 있는 친구와 함께 산속에서 생을 마치겠다고 결심하고, 가족과의 인연을 정리한 뒤 제천의 깊은 산으로 들어가 토굴 생활을 해오던 터였다. 그러다 우연히 산삼을 캐러 다니는 심마니를 만나 정 박사 얘기를 듣고는 이곳에 오게 됐다고 한다.
 
“이 여성의 사주를 한번 볼까요? 무술(戊戌)생 개띠 해에 신유(辛酉) 월, 신축(辛丑) 일, 임진(壬辰) 시에 태어났어요. 실제로 사주에 화가 보이지 않고, 대신 토의 기운은 8개 글자 중 4개(戊, 戌, 丑, 辰)나 차지하고 있잖아요. 그리고 이 여성의 대운은 34세 때부터 또다시 토의 기운이 들어오는 바람에 건강이 최악의 상황에 이르게 된 겁니다. 치료는 의의로 간단합니다. 지나친 토의 기운을 조절하고 너무 약한 화의 기운을 보강해주는 기공 운동과 배 마사지, 적절한 약물 복용, 양생법을 하면 금방 효과가 나타날 겁니다.”
 
의학과 명리학은 불가분의 관계
 
필자가 정 박사와 함께 이 여성을 처음 만난 것은 지금으로부터 석달 전. 이 여성이 과연 정 박사의 지침대로 따라 해서 효과를 볼 경우 필자는 정 박사가 주창하는 ‘의명학(醫命學)’을 취재해보기로 마음먹었다. 필자는 얼마 전 이씨의 행방을 찾아 전화를 했다. 이씨는 언제 그랬냐는 듯 몸이 정상으로 돌아왔고, 현재는 경기도 안산에서 가족과 잘지내고 있노라고 답했다.
 
-정 박사께서 주장하는 의명학이란 용어가 매우 생소합니다.
 
“그럴 수밖에요. 제가 처음으로 정립한 이론이니까요. 의명학이란 말 그대로 의학과 운명학의 복합어입니다. 의학의 관점에서 의명학은 치료 위주의 근대 의술이 아니라 건강 지키기를 목적으로 성립한 미래지향적 예방의학입니다. 또 운명학의 관점에서는 점술식 예언을 지양하고 합리적인 논리성으로 조건 지워진 운명의 공식을 풀어 불행의 사슬을 적극적으로 끊을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한 일종의 예방운명학이라 할 수 있습니다.”
 
쉽게 풀이하자면, 동양철학의 관점에서 볼 때 인간의 운명은 사주팔자라는 8개 글자의 코드에 들어 있는데 이 코드를 풀이하면 자신의 건강 상태는 물론 앞으로 닥칠 수 있는 질병 상황까지 미리 알아내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람의 건강 상태 혹은 질병의 발생 여부가 사주팔자 속에 드러나 있다는 것은 지나친 결정론적 논리가 아닌가요?
 
“동양의 의학에선 일반적으로 사람이 천지자연의 기운에 상응해 살아간다고 봅니다. 가령 인체의 변화를 보면 겨울과 밤에는 피부가 수축하고, 봄과 아침에는 수축된 피부가 열리며, 여름과 낮에는 피부가 최대한 확장됐다가 가을과 저녁에는 다시 수축합니다. 이처럼 인체는 천지자연의 기후조건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또한 천지 운행에 따라 인간의 체질이 형성되고 모습과 성격 등도 정해지지요. 사람의 체질을 분류해보면 대개 건조(乾)하고 습(濕)한가 하면, 차(寒)거나 덥(溫)고, 냉(冷)하거나 열(熱)이 많은 등 각기 다른 6가지 성질이 있어요. 이를 전문 한의학 용어로 천지자연의 육기(六氣) 작용 때문이라고 합니다.
 
사람이 천지자연의 기운에 의탁하고 있는 이상, 더울 때 태어나면 더운 체질이 되고 추울 때 태어나면 추운 체질이 되며, 건조할 때 태어나면 건조한 체질이 되고, 습할 때 태어나면 습한 체질이 되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결정된 체질이 바로 오장육부의 강약허실이 되고, 곧 그 사람의 성격과 지혜와 부귀빈천, 수명(壽命) 등 운명까지 주관한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병은 어떻게 해서 걸리는 걸까. 정 박사에 의하면 체질이 차고 습한 사람은 더운 것을 좋아하고, 한랭다습한 지역과 계절을 견디기 어려워해서 그에 따른 병이 들기 쉽다고 한다. 반면 체질이 덥고 건조하고 조열(燥熱)한 사람은 추운 것을 좋아하고 더운 지역과 계절을 견디기 어려워하므로 역시 그에 상응하는 병에 걸리기 쉽다. 이는 적자생존의 자연계 원리로 음양의 조화가 이뤄져야 생존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는 것.
 
정경대 박사는 해마다 정초 때면 언론에 그해의 기상 변화와 유행할 수 있는 질병을 예측하는데, 이 역시 의명학의 논리를 바탕에 깔고 있다. 그가 2003년 정초 한 일간지에 발표한 내용을 보면 2003년에는 기후가 냉습하므로 호흡기 질환을 많이 앓게 되고, 특히 몸이 냉습한 체질은 심장질환을 매우 조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는데, 실제로 2003년 계미(癸未)년에는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와 같은 호흡기 질환이 전 세계를 긴장시켰고, 독한 감기를 앓는 사람이 유독 많았다.
 
2004년은 물의 기운이 쇠퇴하는 해이므로 신장과 방광 질환이 유행할 것으로 예측했고, 올해는 날씨가 건조하고 더워 호흡기 질환이 다시 한번 크게 유행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의 예측대로라면 2005년에는 체질이 건조하고 더운 사람은 날씨가 몸의 상태를 악화시키는 쪽으로 전개되기 때문에 매우 조심해야 할 것 같다.
 
“그런데 헛갈리지 말아야 할 게 있어요. 저에게 건강 상담을 하러 온 사람들에게 체질 이야기를 꺼내면 소양·소음·태음·태양과 같은 이제마의 사상체질로 알아듣는 경우가 적지 않아요. 자신은 소양 체질이어서 인삼을 먹어서는 안 된다고 하고, 또 어떤 이는 자신은 소음 체질이어서 찬 성질의 음식을 먹지 말라고 한의사가 충고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주팔자상 아주 찬 기운을 갖고 태어난 사람인데도 겉으로는 열이 많이 나는 경우가 있어요. 이런 사람을 양인(소양인·태양인)으로 잘못 파악해 한랭한 성질의 약물 처방을 하면 병이 매우 악화되고 심지어는 사망에 이르는 직접적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비록 겉으로 열이 많은 사람일지라도 인삼이나 홍삼 등과 같이 열을 내는 약물이 절대적으로 필요한데도 말이지요.”
 
사상체질과는 차원 달라
 
정 박사는 그런 사례들을 실제로 목격하고 있다고 하면서, 환자에게 처방을 내린 의사가 의명학까지 참조했다면 적어도 불행한 일을 자초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안타까워했다.
 
정 박사의 의명학 이론을 임상에 응용하고 있는 한의사 최성일 원장(서울 평화당한의원)은 “사람의 체질을 분석하는 데 있어 의명학은 다른 어떤 체질론보다 구체적이고 객관적이며, 이에 따른 치료법 역시 매우 뛰어난 편”이라고 말했다.
 
최 원장은 예를 들어 사주팔자상 소띠(丑) 월이나 소띠 일에 태어난 사람들은 체질이 매우 냉한데, 다른 처방 없이 하복부에 뜸을 떠주는 것만으로 증상이 매우 호전됨을 알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손발이 차고 추위를 잘 타는 사람의 사주를 풀어봤더니 내면으로는 불의 기운이 강한 환자여서 버섯, 오미자, 녹차 같은 찬 음식을 섭취하도록 해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게 했다고 한다. 또한 최 원장은 의명학적 이론에 의해 매우 흥미로운 사례들도 발견할 수 있었다고 한다. 가령 진월, 술월, 축월, 미월 등 토의 달에 태어난 사람은 평소 여러 가지 생각이 많아 심한 경우 불면증을 호소하게 마련인데, 이런 환자에게는 별다른 약물 처방 없이 체질에 관한 인생 상담을 해줌으로써 불면증까지 고칠 수 있었다는 것.
 
서울 원추당한의원 지승제 원장은 다른 체질 진단에 비해 의명학의 정확성이 매우 높다면서 그 뛰어난 점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의명학 이론에 의하면, 처음 대하는 환자를 보더라도 상대방이 어떤 성향과 기질을 갖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 환자의 성향을 분석하면 그 환자 고유의 생활습관을 유추해낼 수 있고, 그에 따른 질병의 형태까지 찾아낼 수 있어 객관적 진단에 많은 도움이 된다.
 
정경대 박사가 의명학에 입각해 환자를 상담하고 있다.
예를 들어 화의 기운이 강한 사람은 성격이 급하고 시원시원한 장점이 있는 반면, 너무 급하게 서둘러 일을 잘 매듭짓지 못하거나 조급증으로 인해 화를 잘 내고 스트레스에도 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이렇게 누적된 스트레스가 간장 등에 영향을 끼침으로써 각종 만성적 질환에 시달리게 된다. 결국 만성질환으로 한의원을 찾은 환자의 근본 원인은 화의 기운이 너무 강한 것에 있기 때문에 이를 완화해주는 쪽으로 처방을 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불교철학 박사에서 중의사로 변신
 
원래 한의학자가 아닌 인문학자인 정경대 박사가 의명학이란 독창적 의학체계를 내놓게 된 데는 어떤 특별한 배경이 있는 걸까.
 
이는 우선 그의 다양한 학문 편력에서 살펴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는 인도 티베탄대학(Tibetan University)과 팔리 부디스트 칼리지(Pali Buddist college)에서 불교철학을 연구,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1994년에는 중국으로 건너가 베이징대에서 역사연구학자 자격으로 동양철학을 본격적으로 연구하면서 중의학을 공부하게 됐다고 한다. 중국에 체류하는 동안 정식으로 중의사 자격증을 땄다. 1997년에는 몽골 국가사회과학원에서 종교철학 상박사 학위를 받고 그곳에서 객원교수 생활을 하기도 했다.
 
-불교철학과 동양철학을 연구하면서 갑자기 한의학(중의학)을 하게 된 이유는 무엇입니까.
 
“사주 명리학은 학문적 호기심 때문에 유학 가기 전부터 익히 알고 있었지만, 처음부터 특별히 무게를 두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막상 인도에서 유학 하는 동안 틈틈이 세계 이곳저곳을 다니다보니 12지지의 동물 띠에 대한 인식이 한국과 중국뿐만 아니라 인도, 티베트, 몽골 등에 이르기까지 민중 속에 광범위하게 뿌리내려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그래서 사람마다 혹은 해마다 차례차례 배치해 놓은 열두 짐승에 예사로움 이상의 뜻이 숨어 있을 것이라 짐작하게 됐지요.
 
특히 제 전공인 불교철학에서도 반수반인(半獸半人)의 12지상이나 12신장은 관세음보살의 화신으로 회자되고 있어요. 동방의 부처라고 일컫는 우리나라 원효대사는 ‘대승기신론’에서 “자시(子時·쥐띠 시간)에 수행을 할 때 삼매에 들고자 하면 쥐의 머리를 한 기이한 마귀가 나타나거나 혹은 부처나 천신으로 둔갑한 쥐가 나타나 수행을 방해하므로 마음속으로 ‘너는 수행을 방해하려고 나를 미혹시키고 있다’고 외치면 즉시 사라진다”고 했어요.
 
또 시간별로 보면 쥐는 야밤(23~01시)에 배치되고, 소는 새벽(01~03시), 범은 이른 아침(03~05시), 토끼는 아침(05~07시), 용은 늦은 아침(07~09시), 뱀은 오전(09~11시), 말은 정오(11~13시), 양은 오후(13~15시), 원숭이는 해거름(15~17시), 닭은 초저녁(17~19시), 개는 밤(19~21시), 돼지는 늦은 밤(21~23시)에 배치돼 있는데 이런 시간에 맞추어서 관세음보살이 짐승의 얼굴을 하고 나타나 인간을 경계하거나 인간세계를 두루 살펴본다고도 하지요. 수행하는 불교도라면 불교의 주요 경전 중 하나인 천수경의 다라니가 이 짐승들에게 구원을 청하는 주문이 주를 이루고 있다는 사실도 알아둘 필요가 있어요.
 
아무튼 저는 원효대사의 말이 상징이 아닌 실제 수행에서 일어날 수 있는 현상임을 직접 체험한 후 지지(地支)에서 띠를 다루는 명리학도 단지 상징에 지나지 않은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무언가가 있을 것이라고 추론했습니다. 그것이 급기야 한의학에까지 손을 뻗치게 돼 의명학이란 이론을 탄생시킨 계기가 됐지요.”
 
수(水) 기운 왕성한 이효리
 
-건조하거나 습한 체질, 냉하거나 열한 체질, 차거나 더운 체질이 겉모습에도 드러날까요? 이를테면 사상의학 체질론이 체격이나 체형 등으로 가지 체질의 특징이 있다고 하듯이 말입니다.
 
“가장 정확한 것은 당사자의 출생 연월일시에 나타난 10간 12지지의 오행 기운 중 강한 기운과 약한 기운을 판별해내는 것이지만, 외형적으로 드러난 것에서도 단서를 잡을 수 있습니다. 예컨대 오행 가운데서 약한 기운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그 약한 기운을 보강하기 위해 인체 스스로 보호벽을 두텁게 두릅니다. 그래서 약한 기운에 해당하는 인체 부위는 유달리 크게 보이지요.
 
이를테면 화 기운에 속하는 심장이 허약한 사람은 가슴이 크고, 여성의 경우 젖가슴이 풍만하거나 축 늘어진 모양새를 합니다. 간이 허하거나 약한 사람은 눈이 큰데, 눈이 큰 사람은 겁이 많다는 속설도 간이 약하기 때문이라고 해석할 수 있을 겁니다.”
 
오행 중 강한 기운 역시 겉으로 드러나게 마련이라는 것이 정 박사의 설명. 신장의 수 기운이 튼튼한 사람은 허리가 유연하면서도 굵으며, 피부색이 거무스레하다. 연예계의 ‘섹시 스타’인 이효리가 신장의 수 기운이 왕성한 것을 드러내는 사례라고 한다.
 
간장의 목 기운이 강한 사람은 눈이 작거나 눈빛이 강렬한 편이고, 뼈를 감싸고 보호하는 근육이 잘 발달해 얼굴 곡선이 부드럽고 주름은 깊고 굵게 진다. 심장의 화 기운이 강한 사람은 몸에 열이 많으며, 이마가 좁고 주름 또한 굵게 진다. 얼굴색도 화 기운으로 인해 불그스레한 빛을 띠는데 노무현 대통령이 전형적인 경우라고 한다. 위장과 비장의 토 기운이 강한 사람은 살이 두껍고 많은 비만형이기 쉽고, 폐장인 금 기운이 강한 사람은 뼈대가 굵고 피부가 두터운 편이다.
 
-사람이 운명학적, 즉 태생적으로 오장육부 중 강한 장부와 약한 장부가 있다 치더라도 다 질환에 걸리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당연히 그렇습니다. 오장육부가 균형을 이뤄 태어나는 사람은 극히 드물고 대개는 한쪽 기운이 너무 강하거나 약하게 마련입니다. 그런데 사주학의 논리에 의하면 사람은 누구나 다 10년 주기로 기운(에너지)의 흐름이 각기 다르게 바뀌고, 또 해마다 다른 기운의 흐름을 타게 됩니다. 이때 자신의 강한 장부를 더욱 강하게 해주는 운이 오거나 혹은 약한 장부를 더욱 약하게 해주는 운을 맞이할 경우 어떻게 대처하냐에 따라 건강하게 살 수도 있고 질환에 걸리기도 합니다.”
 
체질 개선하면 운명도 바뀐다
 
그러면서 정 박사는 자신이 상담한 두 환자의 사례를 소개했다. 그중 한 명은 의명학으로 볼 때 한랭한 체질의 여성으로, 심장과 소장의 기능이 매우 약해 저혈압 증세가 있는 데다 몸속에 열이 부족해 소화기능도 좋지 못했다. 문제는 향후 이 여성의 10년 주기운이 더욱 한랭해지고 있어서 자칫 잘못하면 심장마비로 사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
 
이 말을 듣고 긴장한 여성은 그후 얼마간 한랭한 체질을 따뜻하게 바꿔줄 약을 복용하면서 양생법(養生法)이나 기공 등으로 심장기능을 강화하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반신반의했고 그만큼 건강에 무심해졌다. 결국 그 여인은 마흔셋의 한창 나이에 심근경색으로 숨을 거두고 말았다고 한다.
 
또 다른 남성 환자는 금 기운이 너무 강한 대신 목 기운이 매우 허약한 체질이었다. 게다가 천지의 기운이 마침 강한 금 기운을 더욱 부추기는 금기가 매우 성하던 때였는지라 목기에 해당하는 간이 치명적인 타격을 입는 운세였다. 정 박사는 이 환자에게 즉시 간 검사를 받아보라고 조언했는데, 다행히 간암 초기로 진단돼 수술을 받고 완치할 수 있었다고 한다.
 
-문제는 의명학이 기본으로 깔고 있는 사주학이란 게 매우 운명결정론적 시각을 갖고 있다는 점입니다. 극단적으로 말해 질환에 걸릴 사람이라면 아무리 애를 써도 결국 병으로 고통받을 것이란 뜻이지요.
 
“그것이야말로 잘못된 시각입니다. 사주학은 흉함을 피하고 길함을 추구하는 것이 본질적인 목적입니다. 운명이 결정돼 있다면 굳이 사주명리학이나 의명학을 연구할 필요가 없잖습니까. 저는 그동안 많은 사람의 체질과 운명을 분석한 끝에 길흉화복을 미리 알면 사전에 대비하고 예방할 수 있는 지혜가 저절로 생긴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이는 의명학이 미래지향적인 예방의학이라는 특성 때문이기도 합니다.
 
두 번째로, 자신의 타고난 체질을 개선하면 운명도 바꿀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다만 대개의 경우 앞의 여성처럼 처음에는 긴장했다가 며칠 지나 대수롭잖게 여기다 결국 화를 자초하는 것이지요. 보통 사람은 설마 하는 심리와 믿지 않는 마음 때문에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한 채 운명의 큰 수레바퀴에 치여 어쩔 수 없이 따라가는 수가 적지 않습니다만, 굳은 의지만 있다면 피해갈 수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마음처럼 위대한 힘을 가진 것은 그 어느 것도 없기 때문이지요.”
 
덧붙여 정 박사는 설령 운명론적으로 질환에 걸릴 수밖에 없는 운수에 있다 쳐도 방치하면 폐렴이나 폐암으로 갈 수 있는 질환이 자신의 지극한 노력에 의해 감기와 같은 가벼운 병으로 액땜하고 넘어가는 경우를 많이 보고 있다고 밝혔다.
 
-운명을 바꾸는 구체적인 실천 방법이 따로 있습니까.
 
“매우 간단한 것인데, 허약하게 타고난 기운을 보강해주는 쪽으로 노력하면 됩니다. 평소 식생활이나 생활습관 등을 조절함으로써 허약한 장부를 강화하는 자연치유법, 특정 질환에 효과가 있는 기공체조나 도인술, 그리고 마음 다스리기 등의 양생법이 있습니다. 건강 상태가 아주 좋지 않은 경우에는 특별한 약물치료법 등도 쓸 수 있지요.”

좀더 풀어보자면, 자연치유법이란 일상생활 속에서 자신의 체질에 맞는 음식을 먹는 습관을 기르는 일이다. 일반적으로 음식을 생명 유지 차원에서 에너지를 보충하는 것쯤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결코 그렇지 않다는 게 정 박사의 설명.
 
사람은 음식을 늘 가까이 하기 때문에 음식의 약리작용을 모르고 있으나 사실 말 그대로 ‘음식이 보약’이라는 것이다. 특히 예방의학 차원에서 보면 일상에서 자신의 건강을 지켜주는 음식이 산삼보다 더 귀한 것이라고 한다. 즉 평소 먹는 음식은 허약하거나 너무 강한 오장육부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치므로 자신의 체질에 맞는 것을 가려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가령 검은콩이 좋다고 해서 모든 사람에게 맞는 것은 아니다. 검은콩은 신장·방광 기능을 회복시키는 데 좋은 음식이지만, 신장·방광이 실하고 심장이 허약한 사람이라면 오히려 심장기능을 약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약물처럼 남용해서는 안 된다는 게 정 박사의 말이다. 모든 음식에는 고유의 맛이 있고 맛은 오행으로 분류되며, 오행은 오장육부에 적용되므로 오장육부에 맞는 음식을 먹어야 체질도 개선되고 건강해지는 법이다.
 
음식 외에 체질을 개선하는 생활습관을 기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를테면 잠자리에 드는 방향도 인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것을 찾아야 한다. 다음은 정 박사가 제시한 잠자리 방위다.
 
▲간이 허약하면 항상 동쪽으로 머리를 두고 잠자리에 들며, 일을 할 때도 동향(東向)에서 하는 것이 좋다. 평소 식물이나 나무를 가까이 한다. ▲심장이 허약하면 항상 동쪽이나 남쪽으로 머리를 두고 잠자리에 들며, 일할 때는 동쪽이나 남쪽을 향해 앉는 것이 좋다. 평소 나무와 빛을 가까이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폐가 허약하면 서쪽으로 머리를 두어 잠자리에 들고, 일할 때도 서쪽을 향해 앉아 일하는 것이 좋다. 평소 금속을 가까이 하며 금속류의 장신구를 몸에 두르는 것도 좋다. ▲신장이 허약하면 북쪽이나 서쪽으로 머리를 두고 잠자리에 들며, 일할 때도 서쪽이나 북쪽을 향한 자리에서 일하는 것이 좋다. 평소 물을 가까이 한다. ▲위장과 비장이 허약하면 방위상 중앙인 토(土)를 살려주는 화(火)의 방위, 즉 남쪽으로 머리를 두고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 일할 때도 남향으로 앉는 것이 좋다. 평소 빛과 흙을 가까이 하는 생활습관을 가지도록 한다.
 
심장 허약하면 머리를 남쪽으로
 
정 박사는 중증 질환이 아닌 환자들에겐 일상의 자연치유요법만으로도 대단한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 여기에 마음을 다스리는 법, 체질에 맞는 도인술 등 양생법을 곁들이면 그 효과는 배가된다고 한다.
 
문제는 중증 질환자들이다. 이들은 일상생활이나 도인술을 하기가 벅찰 정도로 몸 상태가 안 좋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는 전문가의 약물치료로 최소한 원기를 회복한 뒤 일상생활에서 꾸준히 자연치유법이나 양생법을 실천하면 된다고 한다.
 
“중국에 있을 때 중증 질환을 앓는 환자를 많이 봤습니다. 저는 중국정부가 인정하는 중의사 자격증이 있기 때문에 약물처방도 할 수 있었는데, 한국에서는 중의사 자격이 통하지 않더군요. 그래서 의명학 상담으로 그칠 수밖에 없어요.”
 
사실 정 박사는 인도와 티베트, 중국을 다니면서 기공 치료의 대가들과 양생법의 달인들을 만나면서 내밀하게 전해 내려온 탄트라 수행, 약물 비방 등을 전수했다고 한다. 아직은 시기가 이른지라 세상에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것.
 
대신 정 박사는 의명학을 널리 전파하기 위해 국제의명연구원에 강좌를 개설해놓고 있다. 동양의 음양오행론과 사주명리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무료 공개강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문의 02-826-4540).
 
인터뷰를 마치고 일어서려는 필자에게 정 박사는 무언가 할말이 남아 있는 듯 이 말만은 꼭 밝혀달라고 부탁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천지로부터 부여받은 기(氣·에너지) 성질을 사주팔자라는 방정식으로 해석할 수 있는 순간부터 사람은 자신의 운명을 바꿀 수 있습니다. 사주팔자에 드러난 자신의 기운에서 편향된 오행 기운과 그릇된 성품을 스스로 파악하고, 이를 조화롭게 해야 한다는 의지를 가지고 끝까지 실천하면 자신의 체질 개선은 물론 운명의 구조까지 바꿀 수 있습니다. 의명학은 절대 숙명론적 세계관이 아니에요. 인간의 적극적 의지를 강조하는 인간 중심의 세계관이지요.”
 
10간 12지지와 오장육부의 관계

목(木) 기운은 간과 담, 수(水) 기운은 신장·방광과 관련

10간의 갑(甲)과 을(乙), 12지지의 호랑이띠(寅)와 토끼띠(卯)는 목(木)의 기운이다. 따뜻한 성질이며 색깔로는 녹색이며 방위로는 동쪽이다. 목은 인체에서 간장과 담에 속하고 신맛을 주관한다. 신맛이 나는 음식은 보리밥, 팥, 밀, 깨, 땅콩, 오미자, 오가피, 사과, 귤, 완두콩, 강낭콩, 호도, 오렌지주스, 부추, 신김치, 감자, 칡뿌리, 모과, 민들레, 솔잎, 순식초, 참기름, 들기름, 닭고기, 개고기, 메추리, 웅담과 각종 동물의 간 등이 있다. 그러므로 간담이 허약한 사람은 이런 음식을 섭취하면 좋다.

●10간의 병(丙)과 정(丁), 12지지의 뱀띠(巳)와 말띠(午)는 화(火)의 기운이다. 더운 성질이며 색깔로는 붉은색이고 방위로는 남쪽이다. 화는 인체에서 심장·소장·삼초(三焦·한방에서 말하는 육부의 하나로 상초, 중초, 하초로 나뉨)에 속하며 쓴맛과 떫은맛, 고린내나는 맛을 주관한다. 음식은 조, 옥수수, 수수, 도토리, 토마토, 가지, 고구마, 쑥, 쑥갓, 인삼, 취나물, 익모초, 떫은 감, 해바라기씨, 은행, 커피, 소주(약간만 먹을 것), 영지버섯, 더덕, 도라지, 약오동잎, 다시마, 두릅나물, 솔잎, 양고기, 메뚜기, 칠면조, 오리고기, 각종 동물의 염통과 피 등이 있다. 그러므로 심장·소장·삼초가 허약한 사람은 이런 음식을 먹어야 장부의 기능이 좋아진다.

●10간의 무(戊)와 기(己), 12지지의 용띠(辰), 개띠(戌), 소띠(丑), 양띠(未)는 토(土)의 기운이다. 다른 천기와 지기의 성질에 따라서 변화되는 특성이 있으며 색깔로는 황색이며 방위로는 중앙이다. 인체에서 12지지의 이 네 가지 띠는 각기 성질이 조금씩 다르다.

진은 습한 위장이고, 술은 건조한 위장이다. 축은 냉한 비장이고 미는 조열(燥熱)한 비장에 속한다. 단맛을 주관한다. 음식은 찹쌀밥, 기장, 피, 노란삭콩, 두부, 호박, 된장, 고구마줄기, 미나리, 시금치, 연, 단감, 홍시, 꿀, 양배추, 배, 나팔꽃, 홍당무, 대추씨, 황설탕, 엿, 쇠고기, 돼지고기, 각종 동물의 위 등이 있다. 그러므로 비·위가 허약한 사람은 이러한 음식을 자주 섭취하면 체질이 개선된다.

●10간의 경(庚)과 신(辛), 12지지의 원숭이띠(申), 닭띠(酉)는 금(金)의 기운이다. 서늘하고 건조한 성질이며 색깔로는 흰색이며 방위로는 서쪽이다. 금은 인체에서 폐장·대장에 속하는데 매운맛을 주관한다. 음식은 현미밥, 율무, 마늘, 고추, 무, 표고버섯, 배추, 달래, 뽕나무가지와 잎, 상황버섯, 양파, 생강, 수정과, 복숭아, 박하, 배, 후춧가루, 겨자, 고추냉이, 말고기, 어패류, 땅붕어, 가물치, 각종 동물의 허파 등이 있다. 그러므로 폐·대장이 허약한 사람은 이러한 음식을 많이 먹어야 한다.

●10간의 임(壬)과 계(癸), 12지지의 돼지띠(亥), 쥐띠(子)는 수(水)의 기운이다. 냉한 성질이며 색깔로는 흑색이나 남색이며 방위로는 북쪽이다. 수는 인체에서 신장과 방광에 속하는데 짠맛을 주관한다. 음식은 검은콩, 쥐눈이콩, 검은깨, 김, 미역, 간장, 파래, 밤, 수박, 익은 대추, 오이, 박, 봉선화 흰꽃, 메밀, 실고사리, 가지, 검은쌀, 녹용, 돼지고기, 해삼, 누에, 젓갈류 등이 있다.
   
 
글: 안도운 기공학 전문가·오운육기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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