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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야들야들 부드러운 돼지 목살로 만든 보쌈~

수맥박사 2011. 5. 26. 18:11

굿모닝~~~~좋은 하루 시작하셨지요~~

 

저두 기분 좋은 하루 상큼하게 시작해보네요~~

 

가끔씩 포스팅이 많은 분들꼐 노출 되는 날이 있지요~~

 

그런 날이면 전 행복한 맘보다는 불안한 맘이 먼저 든답니다~~

 

한달만 있으면 블로그 시작한지 2년이 된답니다~~

 

다행히~~고맙게도 2년동안 악플 한번  제대로 달린적이 없었기에 ~~

 

그린이가 진심을 다하는 걸 다들 알아주시나 보다~~내심 고마운 맘이 커요~~

 

근데~~제일 많이 지적 받는게 있다면  그건 오타~~ㅎㅎㅎㅎ

 

여기서는 한글 접할 일이  없으니~~자꾸 까먹어요~~ㅋㅋㅋㅋ

 

거기다 성격이 급하다보니~~휘리릭~~하고 포스팅 올려 버리니~~

 

피할수 없는 지적임에 틀림이 없고~~그건 제 잘못인지라

 

겸허 하게 받아드리지요~~~ㅎㅎㅎㅎ

 

 

허걱~~근데~~요즘 듣는 말중 하나~~

 

뭔  말이 그렇게 많데요~~~ㅎㅎㅎㅎㅎ

 

요말엔 좀 깜놀했답니다~~그린이가 수다쟁이라는 말씀~~

 

너무 사설이 길었나 하는 반성~~~근데요~~

 

이것도 이해해 주시구려~~

 

여기 살다보면  맘 놓고 수다 떨때라고는 여기밖에 없으니~~

 

좀 자제할까~~고민도 해봤지만 그냥 살던대로 살랍니다~~

 

잔소리가 좀 늘어진다 싶으면 그냥 패수~~하시구려~~ㅋㅋㅋㅋ

 

 

이런~~또 잔소리가 길어 ~~

 

오늘의 요리 소개가 한참 늦어 버렸네요~~ㅋㅋㅋㅋ

 

오늘의 요리는 ~~

 

돼지 목살로 만든 담백한 보쌈~~~

 

 

한동안 잊고 지냈나봐요~~불연듯 이녀석이 먹고 싶으니~~

 

주말 장을 보면서 목살 두팩을 사다가 푹~~~삶았네요~~~

 

보들보들 ~~우찌 담백하고 맛난지~~

 

낮부터 쐬주한잔 걸치며~~맛난 점심 먹었네요~~~

 

 

그린이는 내 손으로 만들어 피곤한 감은 있어도

 

 토끼같은 새끼들과 서방과 맛난음식 먹을때가 제일 행복하답니다~~~~

 

그래서인지 식사 준비하는게 그리 힘들다는 생각은 않해본 것 같아요~~

 

보쌈에 빠지면 서운할 새우젓에~~~쌈장~~~무우짱아찌까지 꺼내서~~

 

 

푸짐한 점심 먹었네요~~

 

 

뭐 차린건 없지만 우리님들도  저랑 한잔씩 할까나~~ㅎㅎㅎㅎ

 

 

 

보쌈을 만드는 날은 절대 빠지지않는게 몇가지있지요~~

 

그 한가지는 무우말랭이 무침~~

 

오돌하게 씹히는 식감이 보쌈이랑 궁합 짱~~~앙~~~ㅎㅎㅎ

 

 

거기다 쌈무우랑 백김만 있으면 임금님 수랏상도 부럽지 않으니~~

 

그린이 취미 중 하나가 김치 담구는거~~

 

요즘은 게을러 잘 담지 않지만 김치에 필이 꽂히면 기본이 5~6가지는 담구어 둔답니다~~

 

그중 빠지지않고 담는것 중 하나가백김치~~

 

요건 고기 먹을떄 용도로 담구어 두는지라 빠지지않지요~~~

 

 

예전에는 삼겹살로 보쌈을 만들어 먹기도 하지만~~

 

목살의 매력에 빠진 다음부터는 보쌈은 무조건 목살~~~

 

보들보들 ~~기름기도 적어 담백하고~~소화도 잘되니~~

 

보쌈용으로 딱이지요~~

 

 

무우 말랭이에 고기한점 싸서~~아~~하셔요~~

 

살포시 넣어드릴께요~~

 

 

이번엔 상추와 깻잎 한장 올려~~~싸볼까요~~~ㅋㅋㅋ

 

맛있지요~~

 

 

이번엔 백김치에 싸서~~~한입~~ㅋㅋㅋㅋ

 

울 강군이 제일 좋아하는게 요 백김치에 싼 보쌈이랍니다~~

 

이담에~~아이들이 커서 내품을 떠나도 엄마가 만들어준 요 맛은 잊지 못하겠지요~~

 

 

목살 두 덩어리에 15불정도~~

 

양이 많아 울 엄마까지 싸서 갖다드렸으니

 

온 가족이 정말 푸짐하고 맛나게 잘 먹었네요~~

 

 

거기다  시원한 쐬주한잔 까지 곁들였으니~~~

 

한주의 피곤한과 노곤함~~스트레스까지 화악~~~날라갔나봐요~~

 

기분 까지 상큼한게~~~

 

오는봄이 더더욱 아름답게 느껴지는 오후이네요~~~

 

 

 울 님들도 맛나게 드셨나 모르겠네요~~

 

그저 보여 드리기 위한 요리가 아니라~~

 

울 식구들이 맛나게 행복하게 먹을 수 있는 요리~~

 

그런 요리를 우리님들꼐 보여 드리는 그린이지만~~

 

제가 느끼는 이맛 또한 우리들도 함께 느꼈으면 하는 바램이 크답니다~~~

 

 

고기도 푸짐하게 드셨으니~~우리 땃땃한 다방 커피한잔할까요~~ㅋㅋㅋㅋ

 

그리이표 달달구리 다방 커피~~밥먹고 나면 이상하게 이녀석이 더 땡겨요~~

 

그리고~~커피옆에 있는 녀석이 뭔지 아시는분~~~손들어 보셔요~~

 

요즘 그린이가 즐겨 먹는 간식이랍니다~~~

 

저두 꽃씨처럼~~맞추시는 분들께 노래 선물 드릴까요~~

 

혹시 듣고 싶은 노래 있으신 분들은 제게 곡과 아뒤만 알려주세요~~

 

제가 무료로 들을수 있는 노래가 아직 좀 남아있답니다~~

 

 

 

 

우선 무우 말랭이 부터 무쳐볼까요~~

 

찬물에 불린 무우말랭이를 꼭 짜서~~

 

맛간장에 조물조물 재워 두었답니다~~

 

 

 그 사이 양념장 만들기~~~

 

재워 두었던 무우말랭이를 꽉~~짜주세요~~

 

그럼 맛간장이 두셋픈 남을껍니다~~

 

거기에 게세마리 액젓 3스픈(피쉬 소스 넣으셔도 되요) 마늘과 파  한스픈씩 고운 고춧가루 한스픈에

 

보통 고춧가루 2~3스픈,통깨 한스픈,참기름 한스픈,요리엿이나 효소 한스픈 넣고 간을 보셔요~~

 

여기에 찹쌀 풀을 한스픈 넣어주면 색감이 더 곱지만..

 

없으면 패수~~~ㅎㅎㅎㅎ

 

그리고 조물조물 무쳐주시면 되요~~

 

 

 

그냥 먹어도 맛있네요~~ㅎㅎㅎㅎ

 

 

김치 냉장고에서 백김치 한포기 꺼내고~~~

 

작년 김장떄 담은건데 아삭함이 하늘을 찔러요~~ㅋㅋㅋㅋ

 

 

아차차~~~~~~~~~고기 삶아야 겠지요~~

 

보통 양파 반개 파 두세뿌리 마늘 한줌 된장 두스픈 후추 작은 한스픈을 넣고

 

끓는물에  삶아준답니다~~

 

 

한 한시간 정도 삶았나~~사이사이 찔러보면서 체크 하셔요~~~

 

고기가 부드럽게 잘 삶아 졌네요~~~

 

 

너무 뜨거우면 자르기 힘이드니~~

 

꺼내서 한김 날린후~~잘라주셔요~~

 

 

뭐~~보쌈은 다들 잘해 드시지만~~

 

오늘은 그린이가 만든 보쌈 맛나게 드시고

 

기분 좋은 하루 시작하셔요~~~

 

 

자 그럼~~~

 

 그냥 도망가지 마시고~~~

  

살짝씩 페이 해주실까나~~~ㅋㅋㅋㅋ 

 

맘에 드셨다면 사정없이 눌러주시고~~~

 

그냥 그랬다면 지긋히 눌러주시고~~~

 

뭐 요리가 이래~~하시는 분들은 슬쩍 눌러 주시면 된답니다~~~ㅋㅋㅋㅋ

 

고로 다 눌러주시면 땡큐 할 따름입니다 .


우리 모두 손가락 운동을 열심해 해보면 어떨까나~~ㅋㅋㅋ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그린 레이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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