景行錄云 知足可樂 務貪則憂
(경행록운 지족가락 무탐측우)
경행록에 이렇게 이르고 있다.
족한 줄 알면 가히 즐겁고, 탐욕에 힘쓰면 근심이 생긴다.
語義 知足-족할 줄을 알음
務貪-탐욕에 힘씀
解說 인간의 욕심이란 한이 없다. 스스로 자기 처지에 만족할줄 알아야 한다. 모든 것이 마음의 자세에
달려 있다. 가진 것이 별로 없는 사람도 자기 처지에 만족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큰 부자이면
서도 만족하지 못하고 탐욕을 부리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만족하는 사람은 날마다의 생활이 기
쁘고 즐겁지만, 탐욕욕을 부리는 사람은 항상 근심과 걱정에 싸여 지낸다. 또 탐욕이 많은 사람
은 악과 불의를 저질러 패가망신하기가 쉽다.
知足者貧賤亦樂 不知足者富貴亦憂
(지족자빈천역락 부지족자부귀역우)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은 가난하고 천해도 역시 즐겁고, 만족하즐 모르는 사람은 부하고 귀해도 역시
근심한다.
語義 知足者-만족할 줄 아는 사람
不知足者-만족할 줄 모르는 사람
解說 만족을 안다는 것은 마음의 상태이다. 욕심을 없애면 절로 만족을 느끼게 된다. 자기 분수를 알
아 만족을 느끼는 사람은비록 지위가 낮고 가난해도 행복하게 살고, 만족을 모르고 탐욕을 부리
는 사람은 비록 지위가 높고 부자라도 근심 속에서 생활하게 마련이다.
만족할 줄 알라. 그러면 당신의 하루하루의 생활은 즐거워 질 것이다. 이것이 행복을 얻는 길이
다.
공자는 논어에서 군자는 마음이 항상 태평하고 넓고, 소인은 마음이 항상 근심에 차서 초조하다
고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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