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에는 부처손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적혀 있다.
“성질은 따뜻하고 평하다(약간 차다고도 한다). 맛이 맵고 달며 독이 없다. 여자의 음부 속이 차거나 달면서 아픈 것, 월경이 없으면서 임신하지 못하는 것, 월경이 없는 것 등을 치료한다.
만년송, 만년초, 장생불사초, 불사초, 회양초(回陽草), 교시(交時) 등으로 부르고, 한자로는 잎이 붙은 모양이 주먹을 쥔 것 같고 잎은 잣나무 같다고 하여 권백(券柏)이라고 부른다.
상록성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줄기는 극히 짧고 딱딱하며 많은 잔뿌리를 가지고 있다.
줄기는 밑동에서 갈라져 10cm 안팎의 길이로 자라면서 수많은 가지를 친다. 가지는 평면적으로 펼쳐지고 비늘과 같은 생김새의 작은 잎이 기와를 덮듯이 가지를 감싼다. 가지의 표면은 푸른빛이고 뒷면은 흰빛이 감도는 푸른빛이다. 잎의 길이는 2cm 안팎이다.
줄기는 밑동에서 갈라져 10cm 안팎의 길이로 자라면서 수많은 가지를 친다. 가지는 평면적으로 펼쳐지고 비늘과 같은 생김새의 작은 잎이 기와를 덮듯이 가지를 감싼다. 가지의 표면은 푸른빛이고 뒷면은 흰빛이 감도는 푸른빛이다. 잎의 길이는 2cm 안팎이다.
독이 없고 오래 먹으면 장수한다고 한다.특히 여성들의 자궁출혈이나 생리불순, 생리통에 효험이 크고 치질, 장출혈, 탈항, 피오줌 등에도 좋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서 여성이 자궁이 냉하여 임신을 하지 못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다.
여러 가지 헛것에 들린 것을 없애며 마음을 진정시키며 헛것에 들려 우는 것과 탈항증과 위벽증을 치료하고 신장을 따뜻하게 한다. 생것으로 쓰면 어혈을 헤치고 볶아서 쓰면 피를 멎게 한다.”
봄, 가을에 뿌리째 한꺼번에 뽑아서는 뿌리만 잘라내고 전초(全草)를 물에 씻어 불순물을 제거한 다음 햇볕에 말려 약재로 쓴다.
우선 항암재로서 코암, 폐암을 치료하는데 보조적으로 쓴다.
심한 월경으로 출혈이 많을 때, 산후 자궁출혈, 장출혈, 토혈, 내출혈, 코피, 피똥, 피오줌, 월경불순, 칼에 베인 상처에 피를 멈추게 하는 지혈작용이 있다.
이 경우 전초를 태운 물에 꿀을 타서 계속 복용토록 한다. 달임약 으로는 2~9g을 쓴다.
이 경우 전초를 태운 물에 꿀을 타서 계속 복용토록 한다. 달임약 으로는 2~9g을 쓴다.
폐렴, 기관지염, 타박상, 복통, 월경이 안나오는 달거리, 기관지염, 어혈, 빈혈, 탈홍, 치질, 뇌막염 등 별의별 병에 두루 쓰이는 것으로 기록상 전해진다.
이것은 아마도 풍부한 영양물질과 미지의 특수 성분이 작용하는 탓이 아닌가 싶다.
홀씨주머니는 가지 끝에 생겨나는데 큰 홀씨주머니와 작은 홀씨주머니 두 가지가 있다.
홀씨주머니의 생김새는 모가 난 기둥꼴이다.
가뭄이 들어 심하게 마르면 안쪽으로 감겨들고, 수분을 얻으면 다시 활짝 펼쳐지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전국 각지에 분포하며 산지의 바위벽에 붙어 산다.
또 만성 간염, 간경화증, 황달, 기침, 신장결석, 정신분열증, 갖가지 암, 기관지염, 폐렴, 편도선염에도 효험이 있으며 노인들이 힘이 없고 몸이 나른할 때 부처손을 달여 먹으면 기운이 난다고 한다.
부처손은 항암효과가 가장 뛰어난 식물 중 하나다.중국에서 암 치료약으로 널리 쓰고 있다. 중국에서 동물실험을 한 것을 보면 흰 생쥐에 이식한 암을 뚜렷하게 억제하는 것이 증명되었고, 또 종양을 이식한 흰 생쥐의 생존 기간을 늘리고 부신피질의 기능을 좋게 하고 생체 내의 대사기능을 좋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부처손은 나쁜 것을 없애고 좋은 것을 북돋워 주는 작용, 곧 부정거사의 작용을 지니고 있어서 암 환자의 체력을 늘리면서도 암세포를 억제하는 데에 좋다. 폐암, 피부암, 간암, 코암, 유방암, 자궁암 및 소화기관의 암에 두루 효과가 있다.
<정신 분열증>
부처손 500그램, 면마 500그램을 물로 진하게 달인 다음 거기에 인식향산나트륨 500그램을 넣고 밥먹고 30분 뒤에 20~70 밀리리터씩 하루 3번 먹는다. 20∼60일 동안 먹는다. 부처손에는 정신을 진정시키는 히스피드린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다.
<음부 가려움증>
부처손을 잘게 썰어 물로 달여 그 물로 목욕을 하거나 음부를 씻는다. 하루 3∼4번, 4∼5일 하면 낫는다.
<부인의 냉병>
부처손과 인동덩굴꽃을 5∼8월에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려 보드랍게 가루를 만든 다음 꿀을 섞어 녹두 알만 하게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4∼6알씩 하루 3번 빈속에 먹는다. 10∼15일이면 효과가 나타난다.
여성의 아랫배가 아프고 손발이 차며 월경이 고르지 못하고 냉·대하, 또는 소화장애가 있을 때 좋다.
<불임증>
부처손을 6∼8월에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린 다음 불에 타지 않을 정도로 볶아서 가루 내어 물로 반죽하여 콩알만 하게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10∼15알씩 하루 세 번 밥 먹기 전에 먹는다.
<자궁출혈>
부처손 15그램, 쑥 15그램을 거무스름하게 볶은 다음 물로 달이고 그 물에 아교 15그램을 타서 하루 2번에 나누어 마신다.
<항암>
그늘에서 말린 부처손 20∼80그램과 비계가 섞이지 않은 돼지고기 40∼80그램, 대추 10개에 물 2되를 붓고 물 이 5분지 1이 될 때까지 약한 불로 6시간쯤 달여서 그 물을 하루에 여러 번 나누어 마신다. 1개월 이상 오래 복용하도록 한다.
폐암, 인후암, 뇌암, 비안암, 간암, 위암, 자궁암, 피부암, 식도암 등 갖가지 암에 좋은 효과가 있다.
오래 복용해도 부작용은 없으나 몸이 쇠약한 사람은 경우에 따라 어지럽고 속이 메스꺼운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는데 계속 복용하면 없어진다.
출처 : 다라미의 작은 공간
글쓴이 : 다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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