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방

[스크랩] 친정아빠의 선물~.. 자연산 송이버섯 .. 향이강해 볶음으로 변신

수맥박사 2010. 9. 29. 22:36

 

 추석연휴가 끝나고~.. 이제 다시 시작되는 월요일 아침 이네요..

밖을 내다보니~.. 부슬부슬 비도 내리네요~..

갓 내린 따끈한 커피한잔을 마시며.. 간만에 느긋한~ 여유를 느껴봅니다..

 

오늘은.. 송이버섯 볶음을 소개하려고 해요..

친정 아빠께서.. 사다주신 자연산 송이버섯 이에요..

1kg에 30만원 이라더군요.. 아빠 덕분에 제입이 호강을....ㅎㅎ

 

 

허나.. 저는 향이 강하게 느껴져서.. 송이버섯은 절대 못먹거든요..

저희 준혁이는~ 몸에 좋다하니~. 생 송이버섯을 쪽쪽 찢어~ 잘도 먹네요...ㅠㅠ..

정말 생김새며~ 먹는거 하며.. 저  안닮았나봐요~...ㅠㅠ

 

아무튼~.. 생으로 먹는것은 못먹어도 야채와 고기를 넣고 볶으니.. 향이 덜해져서..

아빠의 마음을~ 모두모두 느끼며!!.. 맛있게 먹었답니다~..

 

 

 

 

 

 

 

 

새송이 버섯은 잘 먹는데.. 제입은 촌시려서.. 아무리 비싸고 귀하더라도 송이버섯은 살짝~ 거부감이... ㅠㅠ

그래도 볶아서 먹으니~.. 강한 향도 제법 참을만 하고~.. 쫄깃한 식감에 먹을만 하더라고요..

 

남들은 생으로 먹으며~ 입안에 도는 향이 좋다고 하든데....ㅠㅠ

 

 

 

 

 

 

 

 

송이버섯!!,,그나저나 넌 왜그리 비싼거니??...응??

 

 

 

 

 

 

 

 

송이버섯 볶음을 곁들인~ 밥상입니다..

추석연휴에 먹던 음식을 아직도~ 먹는중 인지라~..^^

 

 

 

 

 

 

 

 

송이버섯은 소나무의 정기를 받아 독이 없으며 맛이 달고 향이 좋아 버섯중의 으뜸 이라고 합니다..

 

 

 

 

 

 

 

 

껍질을 칼로 살살 벗겨냇습니다,,

껍질째로 살짝 먹어보니.. 으적으적 해서 못먹겠더라고요...ㅠㅠ

 

 

 

 

 

 

 

 

송이버섯은 항암효과 및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주는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당뇨병. 고혈압 등과 감은 성인병 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그밖에 편도선 및 유선염 등의 염증치료 효과가 있으며 종양 억제 효과 및 병에 대한 저항력 향상 효과가 있다네요..^.*

 

 

 

 

 

 

 

 

송이버섯 볶음을 하여고.. 얇게 썰어 주었어요..

 

 

 

 

 

 

 

 

냉장고안의 야채들도  꺼내어..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었구요~..

 

 

 

 

 

 

 

 

양념해둔 갈비살이 있어서~.. 따로 고기를 사지않고.. 적당한 크기로 썰어 두었어요..

 

 

 

 

 

 

 

 

잘 달궈진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야채를 볶아줍니다.

 

 

 

 

 

 

 

 

야채가 살짝 익기 시작하면.. 썰어둔 고기를 넣어주시고요.

 

 

 

 

 

 

 

 

고기가 익기 시작하면 썰어둔 송이버섯과 파를 넣어줍니다.

파는 너무 많이 넣지 마시고요~...

 

 

 

 

 

 

 

 

간장만 조금 넣어 살짝 간을 맞추어 볶아주었어요..

 

 

 

 

 

 

 

 

야채와 고기가 익으면.. 참기름과 깨를 넣고 마무리해 주시면 됩니다.

 

 

 

 

 

 

 

 

새송이 볶음보다는 살짝 다른 느낌이 나기도 하네요..

비싼만큼 정말 건강에 좋은거겟죠??..

 

 

 

 

 

 

 

 

송이버섯볶음 덕에~ 오늘도 푸짐한 밥상이 되었습니다..

 

 

 

 

 

 

 

새롭게 시작되는 월요일 아침..~ 추석연휴의 아쉬움은 뒤로한채~

오늘도 열심히!! 행복하게~~ 즐거운 하루가 되셧으면 합니다..

 

어제부터 트위터를 시작했는데~..

세상에 어찌나 어려운지.. 팔로우가 뭔지.. ㅋㅋ..

시대에 발맞춰 나가는거.. 히잉~ 너무 어려워요...

 

오늘도 "YUN의 맛있는 선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시는 길에~ 추천1표 부탁 드릴게요.. 감사합니다!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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