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우혼자 가게를 지키는 날입니다
랑이가 모임이 있어 가게를 비우니 여우혼자 컴질이나 하고 있어야겠네요 ㅋㅋㅋ
그랴서 일찌감치 울님들 드시라고 맛난 주전부리 들고 왔지요~~~
파전을 부치고 싶은데 정석대로 할려면 으흑~~~귀차니즘땜시롱 절대 못합니다
해서 꾀쟁이 여우 미니파전을 만들어 버렸답니다
쪽파도 짧게 썰어버리고 해물도 반죽에 같이 버무려서 동글동글 작게 만든 미니파전~~
만들기 쉽고 먹기좋은 미니파전 ㅎㅎㅎ진짜 대박입니다
번거롭지 않으니 오늘저녁상에 한번 올려보세요
막걸리 한사발도 있으면 금상 첨화겠죠^^
재료: 쪽파 두줌,바지락살,새우살,홍합살,부침가루2컵,물3컵반,소금
동글동글 노릇노릇~~~
한개씩 집어먹기 참 좋아요^^
해물을 많이 넣었더니 바다향이 이~~~~~뻐~~~~~~~~
요기는 새우살이 쪼오기는 홍합살이 쏙~~쏙~~
고소한 전 냄새에 식욕들 동하시죠 ㅎㅎㅎ
볼에 부침가루와 물을 넣고 반죽을 해 줍니다
반죽은 취향에 따라 묽게 또는 되게 하시면 되어요^^
파김치 담그고 남긴 쪽파를 잘게 썰어서 사용했어요
파김치는 내일 다시 가져 올께요^^
해물은 조금씩 준비해서 같이 모둠으로 깨끗이 씻어 준비합니다
부침가루 반죽에 준비한 쪽파와 해물을 넣고 소금을 조금 넣어요
부침가루는 일반적으로 간이 다 되어 있다고 생각해서 덧간을 안하시는데 여우는 소금간을 살짝 더 한답니다
왜냐면 흠~~~물도 들어가고 부재료도 들어가니 좀 싱거운 감이 있더라구요^^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반죽을 한술씩 떠서 노릇하게 부쳐 주면 되지요^^
해물이 들어가니 약한불에서 은근히 노릇하개 구워주어야 한답니다
이렇게 전을 부치면 울 랑이 절대 그냥 못지나치는 막걸리의 유혹 ㅎㅎㅎ
반찬으로 안주루도 그만이니 이거야 말로 일석이조 아니겠어요~~~~~~
이긍~~~~
이리 맛난거 만들어 먹여 놨더니
가게를 여우한테 맡기고 외출해버린 울 랑이 미워요^^;;
하지만 오늘은 맘껏 컴질 할수 있어서 또 한편으로는 좋기도 합니다 ㅎㅎㅎ
이제 수다는 그만 떨고 친구들 만나러 블방 순찰 다녀야겟어요
여우는 내일 파김치 들고 다시 올께요 슝~~~~~~~~
여우네 놀러 오셔서
가실때는 추천 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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