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날에 나갔더니 텃밭에서 농사 지은 당근을 뽑아 팔고계시네요.
당근 푸른잎이 무슨 무청마냥 무성하니 아주 싱싱합니다.
대신 당근 인물은 그리 이쁘지 않네요.
그래도 이렇게 싱싱한 당근 흔하게 구할수 있는것도 아니라 얼른 사들고 왔어요.
애들아빠 공부하느라 일하느라 마눌짜증 받아주느라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 많은게 아닌가봅니다.
요즘 토끼눈이 되어있는 애들아빠를 위해 준비했어요.
당근 쥬스.
장날에 사온 당근입니다.
사다둔지 좀 되는데 아직 꼭지가 싱싱하네요.
짜리몽땅한 당근 3개.
당근을 깨끗하게 씻어 필러로 껍질을 벗겨주고
길이로 6등분으로 잘라줍니다.
원액짜고 나온 찌꺼기로 간식이랑 반찬할때 넣으려고 껍질을 벗겼어요.
코드 꽂고
전원 스위치 누르고
준비한 당근을 넣어줍니다.
누름봉없이도 잘 들어가는 당근입니다.
당근 3개가 금새 짜지네요.
힘들지 않고 넘 편해요~~
당근 원액도 찌꺼기도 튀지않아 넘 편해요~~
요렇게 두잔 나와
애들아빠랑 저 둘이서만 먹었답니다.
당근도 싱싱하고
달달하니 넘 맛있는 쥬스가 나왔어요~~
한동안 아침에 제가 부지런을 떨어야겠네요.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배고픈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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