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유머

순진하긴 ㅎㅎㅎ

수맥박사 2011. 5. 5. 09:21

다시 보는...........(펌) [177]

     요즘은 군에간 애인 면회 신청할때

     신분증 제출하고 했지만 옛날에는

     면회  신청서 용지가 별도로 있었다.

     이름, 주소, 주민등록번호,

     이런 거 다 적는 칸이 있다.

     순이가 그런 걸 다 적어 내려갔다.

     그런데 마지막에서 탁 막히고 말았다.

     왜냐문... 조그만 칸에 "관계"라고 적은 칸이 있었다.

     시골떼기 순진한 이 여자,

     그 칸을 보는 순간 얼굴이  빨개지고 말았다.

     엄마야~    '부끄럽구로 뭘 이런걸 다 물어보노.'

     이래 생각하면서 신청서를 나눠 준 군인한테 물었다.

     "이거 안 쓰면 안 돼요?”

     "무조건 다 써야 됩니다"

     그래 하는 수 없이 조그만 글씨로 "했음"이라고 썼다.

     그걸 본 군인  이게 뭡니까 자세히 쓰셔야죳~~~!”

     이 순진한 여자 다시

     한참을 망설인 끝에 "34"라고 썼다.

     그랬더니 군인이  아까보다 더 화를 내며

     "이게 뭡니까?"

    울 순이~~ 망할놈의 자슥 눈치 없이 꼬치 꼬치 도 물어보네

    속으로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하는 수 없이 설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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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관에서 3,,, 보리밭에서 4...^(^

 다시 봐도 잼나나요~~~~? ^^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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