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 힘줄, 허벅지 근육 강화하는 '간단' 재활운동법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19.02.13. 14:45 수정 2019.02.13. 14:48
나이 들면서 팔다리 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통증이 생기면 활동을 줄이는 경향이 있는데, 오히려 운동해야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이때는 손목 운동을 통해 팔꿈치 힘줄을 강화해야 한다.
이 운동으로 손상된 팔꿈치 힘줄을 늘이면 손목을 움직일 수 있는 범위가 커진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나이 들면서 팔다리 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통증이 생기면 활동을 줄이는 경향이 있는데, 오히려 운동해야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움직이지 않으면 근육과 힘줄이 약해지고 위축되기 때문이다. 운동하면 긴장됐던 근육 등이 이완되고 혈액순환도 원활해지면서 염증이나 통증이 약해질 수 있다. 단, 염증이 심한 급성기 때는 운동을 피해야 한다. 병이 천천히 진행되거나 만성화된 경우에 운동한다. 통증이 느껴질 정도가 아닌, 뻐근한 느낌이 들 정도의 강도를 유지하는 게 좋다.
손목 운동, 팔꿈치 힘줄 강화
팔꿈치가 잘 아픈 사람은 골프엘보나 테니스엘보 탓일 확률이 높다. 골프엘보는 팔꿈치부터 손목까지 이어진 힘줄 중 손목을 안으로 굽히는 힘줄이, 테니스엘보는 손목을 바깥으로 젖히는 힘줄이 손상되는 병이다. 이때는 손목 운동을 통해 팔꿈치 힘줄을 강화해야 한다.
운동법은 앉거나 서서 한쪽 팔을 앞으로 뻗은 후 손목을 아래로 굽히고, 다른 쪽 손으로 손가락을 잡아 몸쪽으로 당기는 식이다. 이후 팔을 돌린 뒤 다른 쪽 손으로 손을 잡아 몸통으로 당긴다. 이 과정을 5회 반복하는 게 1세트로, 하루에 30세트 이상 시도하는 게 좋다. 운동 중간 쉬어준다. 이 운동으로 손상된 팔꿈치 힘줄을 늘이면 손목을 움직일 수 있는 범위가 커진다. 퇴화한 조직이 재생되는 효과를 볼 수도 있다.
런지 동작, 관절염 환자 도움
관절염이 있으면 다리를 굽혔다 펴는 게 어려워 활동량이 줄어들고, 이로 인해 허벅지에 있는 대퇴사두근이 약해진다. 그러면 체중이 관절에 집중돼 관절 손상이 빨리 악화되고, 움직일 때 관절이 좌우로 흔들려 넘어질 위험도 생긴다. 따라서 관절염 환자는 대퇴사두근을 강화하는 운동을 해야 하는데 런지 동작을 하는 게 효과적이다.
런지 동작은 한 발을 앞으로 뻗은 뒤 직각으로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이다. 무릎을 많이 구부리면 무릎뼈가 구부러진 채로 체중이 집중돼 뼈·연골이 쉽게 닳을 수 있다. 따라서 무릎은 20도 정도만 구부려야 한다. 동작은 천천히 하고, 허벅지가 뻐근하다고 느껴질 때까지 한다.
- 보금 풍수 수맥 연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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