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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지압,쑥의효능

수맥박사 2011. 6. 26.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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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마을길 _ 400년 전의 그 길 낙서장

2010/09/10 07:53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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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름다운 한국 > 한국의 걷고 싶은 길
한국의 걷고 싶은 길
하회마을길 _ 400년 전의 그 길

400여 년 전, 서애 류성룡 선생의 흔적을 찾아간다. 하회마을에서 병산서원까지 이어지는 6km의 그 길은 오래된 미래를 찾아가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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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스크랩 지압 경락맛사지 - 발지압의 위치와 방법 낙서장

2009/11/21 14:59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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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 -김길자의 정선아리랑 | 아리랑
원문 http://blog.naver.com/ararikim/70006031058


 
 
1. 약석발지압 시술 위치

위의 그림을 참고로 하여 아래의 [약석발지압의 실행방법] 대로 시술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이들에게는 신체발육과 두뇌발달에 무척 도움이 되고, 성인에게도 피로회복/스트레스 해소의 효과가 뛰어납니다.

  물론 위 그림에 나타난 부분들에 대한 국소적인 지압이나 안마도 장기의 건강에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가정에서 쉽게 접할수 있는 발지압매트나 지압슬리퍼, 공원에 많이 설치되어있는 자갈길 등을 이용하면 되는데, 약석발지압 보다는 효과가 못한건 당연하겠습니다만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을수 없다면 혼자서라도 발을 자극하는 방법을 찾아서 열심히 지압을 하면 좋겠습니다.
  

2. 약석 발지압의 실행 순서
  
  반사부위 표를 참고해서 발지압을 해 볼까요? 우리 몸에 심장이 왼쪽에 있으므로, 시작은 항상 왼쪽발부터 하고, 왼발이 끝나면 같은 방법으로 오른발을 지압합니다.

1) 발바닥에서
① 신장-눌러서 천천히 시계 방향으로 5회정도 돌리고 마지막에 꾹 누릅니다. (5회연속)
② 수뇨관-신장에서 방광 쪽으로 눌러서 주욱 훑습니다.(역시 5회)
  ※ 이후 지시가 없으면 모두 5회
③ 방광-지압봉으로 누른채 시계방향으로 둥글게 천천히 돌립니다.

2) 발 안쪽에서
① 뇨도-방광에서 아킬레스건 쪽으로 눌러서 훑습니다.
② 항문-전립선에서 종아리 쪽으로 훑어줍니다.
③ (봉을 눕혀서) 종아리 전체를 아래에서 위로 훑습니다.
  ※ 여기까지는 마지막에 한번 더 반복

3) 다시 발바닥
① 갑상선-밖에서 안으로 훑습니다.
※ 봉을 주걱처럼 생긴 부분이 아래로 내려가서 사용할 수 있게 아래위를 뒤집는다.
② 부갑상선-발뒤꿈치 쪽으로 전체를 훑습니다.
③ 폐, 기관지-가운데서 밖으로 훑습니다.
④ 위, 십이지장, 취장-발의 움푹한 곳을 발뒤꿈치 방향으로 훑어줍니다.
  ※ 이후 방향 지시 없으면 발뒤꿈치 쪽으로
⑤ 심장-뒤꿈치에서 발가락 쪽으로 눌러 훑어서 심장위치에서 눌렀다가 튕겨 줍니다. (심장의 위치가 오른 쪽 발에서는 간장임)  
⑥ 소장, 대장-격자 무늬로 안에서 밖으로, 앞쪽에서 발뒤꿈치 쪽으로 격자로 긁어줍니다.
⑦ 생식기-뒤꿈치 쪽으로 강하게 훑습니다.
  ※ 여기까지는 옆면에서 시술하고 지금부터는 정면에 앉아서 시술함.
⑧ 앞이마-발 끝으로 훑습니다.
⑨ 엄지발가락에서 새끼발가락까지 발가락 모두를, 발가락 양쪽 옆면과 아랫면을 뒤꿈치 쪽으로 훑어줍니다.
⑩ 뇌하수체-몇 번 꾸욱 눌러줍니다.(뇌를 건강하게)
⑪ 봉을 발가락 사이사이에 끼우고 몇 번 씩 돌려줍니다.

4) 발등
  ※ 여기까지는 발을 눕혀서 하고 지금부터는 발을 세워서
① 아래턱, 위턱-발가락 전체를 발톱 쪽으로 훑어 내립니다.
② 발가락이 끝나는 부분의 발가락과 발가락 사이부분을 모두 발등 쪽으로 훑습니다.
  ※ 여기까지는 봉으로 된 도구로 하고 지금부터는 삼각형 도구로 함.
③ 발등 전체를 뒤꿈치 쪽으로 긁어줍니다.
④ 복숭아씨 주변을 양손의 손가락으로 시계 방향으로 돌리면서 맛사지 하고 임파선을 눌러줍니다.
⑤ 두 손의 엄지손가락을 발등 양쪽에 대고 발등을 손으로 짜주듯이 합니다.
⑥ 삼각형 도구를 가지고 발 바깥쪽의 새끼발가락 부터 뒤꿈치 쪽으로 죽죽 훑습니다.
⑦ 발 안쪽의 엄지발가락부터 뒤꿈치 쪽으로 죽죽 훑습니다.

5) 발바닥에서(반복)
① 신장-눌러서 천천히 시계 방향으로 5회정도 돌리고 마지막에 꾹 누릅니다. (5회연속)
② 수뇨관-신장에서 방광 쪽으로 눌러서 주욱 훑습니다.(역시 5회)
③ 방광-지압봉으로 누른채 시계방향으로 둥글게 천천히 돌립니다.

6) 발 안쪽에서(반복)
① 뇨도-방광에서 아킬레스건 쪽으로 눌러서 훑습니다.
② 항문-전립선에서 종아리 쪽으로 훑어줍니다.
③ (봉을 눕혀서) 종아리 전체를 아래에서 위로 훑습니다.

7) 마무리
  끝난 뒤 바로 음양탕을 따끈하게 만들어 마시도록 하여서 몸에서 분리시킨 어혈들이 씻겨 내려가게 하도록 합니다.
  

3. 약석 발지압의 효과
  
   이 발 지압은 온 몸의 기관들을 모두 자극해 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건강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특별히 나쁜 부분이 있으면 위에 쓰여진 회수보다 더 많이 더 정성스럽게 치료를 하면 그 부분에 해당되는 기관이 낫게 되구요.

  발을 만져만 줘도 치료효과가 있는 걸 생각하면 좀 서투른들 어떻겠습니까? 부부가 같이 익혀 서로의 발에 지압을 해 주면 건강도 좋아지고 부부 금슬도 좋아질 것이고, 아이들에게는 스킨쉽으로 사랑을 전달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가 아닐까요?

  특히 어린아이가 어디 할 것 없이 체질 자체가 약하거나 잔병치레를 늘 하는 아이를 키우시는 엄마들은 꼭 시작해 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꼭 아이들에게만 도움이 되는 발지압법이 아니고, 부부 서로간에 또는 연로하신 부모님께 한번쯤 시술을 해 보시기를...
 
 
발의 건강
 
손과 발에는 우리 몸의 각 장기와 관련되는 지점이 있어서 수지침이나 수족침에서 응용하고 있는데, 여기서는 수족침에서 말하는 대응점을 알아 보겠습니다.

우리가 매스컴이나 책자를 통해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것처럼, 손과 발에는 각 장기와 관련된 부분이 있고, 이를 대응점이라 합니다(약석발지압에서는 "반사부위"라고 하지요). 그래서 발바닥 지압이 좋다는 얘기가 나오고, 직접 해 보면 효과를 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시험삼아서 머리가 아플 때는 엄지 손가락이나 발가락을, 뱃속이 거북할 땐 거기에 맞는 부위를 지압을 해 보시면, 효과를 믿는 분께는 신기한 체험을 할 기회가 될 것입니다.

각각의 연구된 결과에 따라서 위치가 다르기도 하지만, 건강에 좋다는 것만은 사실이므로, 퇴근 후에 따뜻한 물에 소금을 풀고 발을 담구어서 주물러 보세요. 웬만한 피로 정도는 싸악 가실 것입니다.

왼편의 사진은 저희들이 15년 전에부터 사용해 오던 발지압판입니다. 군데 군데 빠져서 몰골이 흉칙하지만 아주 많은 도움을 얻었던 물건입니다. 어느 가정에나 이런 종류의 발지압판이 있으면 유용할 것 같습니다.

또한, 십수년 전에 서점에서 [발의 리플렉스 요법]이란 책을 본 적이 있습니다. 예상 외로 지은이는 미국의 의학박사로 꽤 과학적인 분석을 하고 있었지만 시행방법에 있어서는 너무 전문적이라 한 번도 따라해 보지 못했는데, 우리가 생활에 필요한 것은 발관리 전문센터에나 가야 받을 수 있는 발지압이 아니고, 가족끼리 스킨쉽을 하면서 사랑도 느끼고 피로도 풀어주는 기본적인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1. 손과 장기와의 대응점
 
 
2. 발과 장기와의 대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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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스크랩 쑥뜸과 부항 - 쑥의 효능 / 효과 낙서장

2009/11/21 14:55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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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 -김길자의 정선아리랑 | 아리랑
원문 http://blog.naver.com/ararikim/70006032220


1. 우리 곁에서 살아 숨쉬는 쑥
  
  쑥은 우리나라의 역사 시작과 함께 등장하는 오랜 식물로써 약효 및 식용식물로 알려져 왔음을 단군신화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삼국유사(三國遺事)에 의하면 환웅(桓雄)이 사람이 되기를 원하는 곰과 호랑이에게 신령스러운 쑥 한줄기와 마늘 20통을 주어, 이것을 먹고 100일 동안 햇볕을 보지 않으면 사람이 되리라 일렀는데 곰은 그대로 지켜서 21일만에 웅녀(熊女)가 되었으며 나중에 환웅과 결혼하여 낳은 아들이 단군이라는 건국설화에 나타나는 뜻있는 식품입니다. 우리민족의 조상인 단군왕검을 탄생시킨이가 바로 쑥을 먹고 사람으로 변한 곰, 즉 웅녀였으니 우리몸에 쑥의 성분이 흐르고있다고도 할 것입니다.

  쑥은 일반적으로 들판의 양지바른 풀밭에 나는 다년초로서 30여 종이 있는데, 각각 모양과 향기, 성분 등에서 차이가납니다. 어린 싹을 따서 떡을 해먹기도 하구요. 잎 뒷면에 흰 털이 빽빽이 나있어 희뿌옇게 보이며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를 치는데,  잎은 마디마다 어긋나게 자리잡고 있으며 길쭉한 타원모양입니다. 8~9월경, 줄기 꼭대기에 꽃잎이 없는 옅은 갈색의 작은 꽃이 이삭모양으로 핍니다.

  쑥은 모든 체질에 이로운 식품이므로 갖가지 형태로 조리해 먹거나 뜸, 목욕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용하면 질병 예방과 치유의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쑥은 뛰어난 약효 때문에 의초 또는 천연초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무엇보다도 쑥은 겨우내 움츠러 들었던 몸이 봄을맞아 활기를 되찾는데 도움을 주는 식품이지요.
  

2. 악귀를 물리치는 쑥
  
  우리조상들은 단오 날이 되면, 궁중에서는 쑥으로 호랑이를 만들었는데, 이는 쑥의 신령스러운 힘으로  잡귀를 물리치려는 뜻이었고, 백성은 이사를 가면 짐을 들여놓기 전에 말린 쑥을 집의 네 귀퉁이에 태워 잡귀를 물리치는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여름 밤에 쑥으로 연기를 피워 모기 및 각종 해충을 쫓았으며, 쑥으로 보리개떡을 해 먹기도 하고, 멀건 죽도 끓어 먹었습니다.


  그러나, 쑥은 무엇보다도 약입니다. 그건 쑥의 놀라운 생명력에서 나온다고들 합니다. 오죽하면 쑥대밭이 되었다는 말이 있으니 말이지요. 이는 폐허에서도 잡초처럼 살아남는 쑥의 끈질긴 생명력을 의미합니다. 우리땅 어디고 쑥이 돋아나지 않는 곳이 없을정도로 쑥의 생명력은 유명하지요.  일본 히로시마의 2차 세계대전 원자폭탄의 잿더이 속에서 가장 먼저 피어오른 식물이 쑥이라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답니다.
  

3. 쑥의 효능
  
① 문헌에 나타난 효능


   동의보감에는

  "쑥은 오래 된 여러 가지 병과 부인의 하혈을 낫게 하여 안태를 시키며, 복통을 멎게 하며 적리와 백리를 낫게 한다. 오장치루로 피를 쏟는 것과 하부의 의창을 낫게 하며 살을 살아나게 하고 풍한을 헤치며 임신하게 한다"

고 되어있고,

  
본초강목에는

  "쑥은 곳곳에서 자라는데 길가에 있는것이 좋다. 음력 3월 초와 5월 초에 잎을 뜯어 햇빛에 말리는데 오래 묵은 것이라야 약으로 쓸 수 있다. 성질은 날것은 차고, 말린것은 열하다"

고 씌어 있습니다.

② 먹거리로 이용되는 쑥


  ㉮ 쑥이라 하면 파란 빛깔의 쑥떡을 연상할 만큼 우리의 민속음식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쑥떡은 옛날 주(周)나라의 유왕(幽王)이 너무 방탕하므로 이를 우려한 신하들이 3월의 첫 뱀날 곡수연때 쑥떡을 바쳤더니 나라가 크게 태평하게 다스려졌으므 로 3월3일(삼짇날)에 쑥떡을 해먹는 풍습이 생겨나게 되었으며 삼짇날의 쑥떡은 수명을 연장하고 사기(邪氣)를 쫓는 액막이의 효력이 있다고 믿어 벽사(壁事)에 이용한 민속이 3월(음력)의 시식(時食)으로 발전했고 오늘날까지 전승 보편화 되었다고 합니다.


  ㉯ 3월의 시식에 빼놓을 수 없는 애탕(艾湯)은 쑥을 데쳐서 고기와 같이 이겨서 빚어 달걀을 씌워서 펄펄 끓는 맑은 장국에 넣은 것인데, 오늘날 건위강장의 건강식으로도 크게 환영받는 쑥의 이용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 나른해지고 구미를 잃기 쉬운 봄철에 향긋한 쑥으로 만든 '쑥인절미', '쑥굴리', '쑥전', '쑥단자', '애탕' 등은 구미를 돋구기에 족하며 연한 잎은 1년 내내 튀김을 만들어 강장식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쑥절편', '쑥개피떡', '쑥송편', ,쑥경단', '쑥밥', '쑥나물' 등 다양하게 쓰입니다. 쑥은 이른 봄에 어린 순을 따서 삶아서 냉동고에 보관하면 1년내내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된장을 듬뿍 푼 국물에 어린 쑥잎을 함께 넣어 끓인 쑥국은 입맛을 잃기 쉬운 봄철에 식욕을 자극하는 좋은 식품입니다.


  ㉲ 쑥차는 기호식품인 동시에 건강음료로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쑥떡은 약의 성분을 부담없이 섭취할 수 있는 먹거리로서 변비나 위장, 간장, 신장 등의 내장기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쑥은 강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자칫 산성화 된 체질을 갖기 쉬운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식품 중위 하나입니다.


  ㉴ 쑥탕에서 목욕을 하면 신경통이 가시는 효과가 있습니다. 8~9월경 잎과 줄기를 4~5cm의 길이로 썰어 그늘에 말렸다가 땀띠, 풀독, 어깨결림, 요통, 신경통, 류머티즘, 근육통이나 통풍 등에 생쑥잎을 150g 또는 말린 쑥 60~100g을 깨끗이 씻어 베보자기에 넣고 따뜻한 목욕물에 띄워 이용하기도 하는데, 아마도 유명한 온천에서 쑥탕을 이미 많이 보셨을 것입니다. 쑥 목욕은 몸이 찬 사람이 쑥으로 목욕을 하면 기초체온이 올라가는 효과를 볼 수 있고, 특히 손발이 차고 냉이있는 여성이 지속적으로 쑥 목욕을 하면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③ 약으로 이용되는 쑥


  ㉮ 옻독, 풀독, 땀띠 등 습진, 독오름에는 개엽을 하루에 15g씩 3컵물을 붓고 양이 절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약한 불에 달여 찌꺼기를 버리고 식힌 다음 거즈에 묻혀 환부에 냉습포하면 효과가 있습니다.


  ㉯ 치통, 목의통증, 편도선이 붓거나 입안의 종기 등에는 달인 쑥물을 양칫물로 이용하면 좋고 기침이 멎게 됩니다.


  ㉰ 쑥은 감기에 걸렸을 때도 효과적이며 기미나 여드름등 치료에 좋고 철분과 칼륨이 함유되어 있어 빈혈, 요통, 산후통에도 좋으며 욕조에 먼저 쑥을 넣고 뜨거운 물을 넣어 약 10분쯤 몸을 담근 다음 찬물로 1분간 샤워합니다. 이 같은 방법을 2~3회 반복해 주면 됩니다.


  ㉱ 지혈제로 이용되었으며 코피날 때 비벼서 콧구멍을 막으면 곧 지혈되며 연장에 베었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 쑥은 해혈, 진통, 해독, 구충작용을 하며 생즙은 혈압강화와 소염작용도 인정되고 있는가 하면, 옛부터 지혈 외에 복통, 토사의 치료에도 쓰여 왔습니다.


  ㉳ 쑥을 소주에 담그어 1개월 숙성시킨 쑥술은 강장, 이뇨, 건위, 정장, 지혈, 식욕증진, 진정 등의 효과가 있다 하며 쑥차는 체질개선뿐 아니라 피부병에도 효과가 크다는 임상보고도 있습니다.


  ㉴ 현대적 약리실험에 따르면 쑥은 항균, 혈액응고, 자궁수축, 기관지확장, 해열작용등이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항암 효과가 있다는 발표도 나왔습니다.


  ㉵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초인 쑥은 모양과 향기 성분에 따라 우리나라만 해도 30여 종이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부드럽고 어린 쑥은 '애쑥'또는 '참쑥'이라고부릅니다. 반면 말려서 약으로 쓰거나 쑥뜸에 쓰는 것은 보통 '약쑥' 이라고 불리며 약쑥도 종류가 여러 가지인데, 바닷가나 섬지방에 나는 묵은 것이 특히 좋다고 합니다.


  ㉶ 숙취에는 쑥 생즙, 위장병에는 쑥 조청이 좋다.


  ㉷ 위장병, 소화불량, 고혈압, 간장질환, 부인병이나 신경통에는 쑥 생즙이 효과적입니다.


  ㉸ 쑥 생즙은 열이 많이 날 때나 술을 많이 마신 다음날 술독을 푸는 데도 좋습니다. 약간 쓴맛이 있어 입맛도 돌게하고 소화를 촉진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몸이 펄펄 끓고 머리가 아픈 감기에는 마른쑥 100g에 물 10컵을 넣은 뒤 진하게 달여서 마시고 땀을 내면 효과가 있습니다.


  ㉹ 배앓이, 설사에는 쑥 생즙을 마시거나 마른 쑥을 한줌 넣고 물 2홉을 부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마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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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스크랩 쑥의 성분과 효능 낙서장

2009/11/21 14:53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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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 -김길자의 정선아리랑 | 아리랑
원문 http://blog.naver.com/ararikim/70006032417
 
 

쑥은 단군신화에도 등장하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 풀이다. 우리 조상들은 단오날이 되면, 궁중에서 쑥으로 호랑이를 만들었는데 이는 쑥의 신령스러운 힘으로 잡귀를 물리치려는 뜻이었고 백성들은 이사를 하면 짐을 들여 넣기 전에 말린 쑥을 집의 네 귀퉁이에 태워 잡귀를 물리치는 풍습을 가지고 있었다.

 

이 뿐만 아니라 여름 밤에 쑥으로 연기를 피워 모기나 각종 해충들을 쫓았으며 쑥으로 보리개떡을 해먹거나 멀건 죽도 끓여 먹었다.

 
 

전국 어디에서든지 쉽고 흔하게 볼 수 있는 쑥은 예로부터 떡이나 국으로도, 뜸이나 한약재의 재료로 특히 여성들의 각종 질환에 귀중하게 사용되어 왔다. 중국의 맹자 이루편에는 “칠년지병 구삼년지애”(七年之病 求三年之艾)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오래된 병에는 삼년 묵은 쑥을 구하여 쓴다는 뜻이다.

 

특히 만성병에는 뜸하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이다.

쑥은 우리나라에서 뿐만 아니라 오래 전부터 세계적으로 식용 및 약용으로 쓰여졌으며 특히 동양의학에서는 약물로서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질병치료를 위해 자연요법으로도 사용되어 왔다. 쑥은 전국 각지의 들에서 자생하는데 특히 강화산이 유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잎이 1~2회 깃털모양으로 분열하며 분열된 잎은 장타원형을 이루고 잎의 표면은 녹색이요, 뒷면은 흰색의 털이 촘촘히 돋아 있고 특이한 방향성이 있다.

 

쑥의 잎에는 약 0.02%의 정유(精油)를 함유하고 있는데 그 주성분은 치네올(50%)이고, 그 밖에 츄온, 세스키테루펜알코올, 아데닌(0.02%), 콜린(0.11%) 등의 염기와 산화칼륨, 유산이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으며 맛은 쓰다. 쑥은 마늘, 당근과 더불어 성인병을 예방하는 3대 식물로 꼽힐 만큼 유익한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수 분
81.4 %
당 질
4.0 g
칼 슘
0.16 mg
비타민A
7920 IU
비타민C
75 mg
단백질
5.2 g
섬 유
3.7 g
5.5 mg
비타민B1
0.44 mg
나이아신
4.5 mg
지 방
0.8 mg
회 분
2.0 %
철 분
10.9 mg
비타민B2
0.16 mg
기 타
정유성분
 
 

 

특히 위장병, 만성간염, 빈혈, 천식, 두통, 신경통, 류마티스, 동맥경화, 고혈압, 피로회복, 생리불순에 특효가 있으며 성인병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지혈작용이 있어 상처가 생겨 피가 날 때 쑥의 생 잎을 비벼서 상처에 붙이면 당장 피가 멎고, 피부미용에도 좋아서 쑥을 잘게 썰어 탕에 넣고 목욕을 하면 몸이 훈훈해져 피로회복, 감기, 신경통, 냉증 등에 좋으며 피부의 독성 및 노폐물, 잡티를 제거하여 매끄럽고 촉촉한 피부로 가꿔준다.

 

또한 피를 정화시키고 부족한 피를 보충해주며 혈액순환을 도와 몸 속의 냉기를 몰아내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이 쑥을 오래 먹으면 좋은 이유도 여기에 있는데 약쑥의 효능은 사람에 따라서 녹용보다도 더 나은 효과를 보는 경우가 있을 정도로, 녹용이 지닌 생혈(生血)작용보혈(補血)작용 뿐만 아니라, 청혈(淸血)작용을 같이하기 때문이다. 이 중 쑥뜸이나 한약재로 쓰이는 것은 약쑥으로 전국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으나 바닷바람을 맞은 해풍음건(海風陰乾) 쑥을 좋은 쑥으로 본다.


한의학에서는 쑥의 효능을 기혈(氣血)과 경맥(經脈)을 따뜻하게 해 자궁과 하복부가 허약하고 차서 일어나는 자궁출혈 및 임신 중 출혈, 토혈, 코피, 각혈 등에 지혈반응을 나타내며 하초(下焦)가 허약하고 차며 복부에 냉감과 동통이 있는 증상 및 생리불순, 생리통, 대하 등에 유효한 반응을 보인다고 한다.

 

또 습진, 피부가려움증에는 쑥을 달인 물로 환부를 세척하여 피부질환을 치료하기도 한다. 약으로 쓰는 쑥은 오래되어 잘 건조될수록 약효성분인 정유가 잘 배어나와 그 약효가 증강된다. 쑥은 약용과 다양한 먹거리로 이용되며 또한 입욕제, 방향제 및 쑥뜸에도 사용되는 활용법이 다양한 만능의 식물이다. 각종 약품과 비료, 농약 등의 독소를 분해해서 체외로 내보내는 공해독(公害毒)의 강력한 해독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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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스크랩 항암 약초 - 등나무혹 낙서장

2009/11/21 14:41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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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 -김길자의 정선아리랑 | 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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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에 달린 혹이 암 치료에 효과가 좋다,
봄철에 새순을 나물로 먹기도 한다.
열을 내리고 변비를 없앤다.

  
약재에 대하여

등나무는 종려과에 딸린 덩굴식물이다. 초여름에 연한 보랏빛으로 피는 꽃이 아름답고, 은은한 향기도 좋으며, 한여름철에는그늘이 좋아 정원수로 흔히 심는다.

등아무에는 혹이 많이 생긴다. 이 혹은 등나무 독나방이 등나무 줄기 속에 낳은 알 때문에 생긴다고 한다. 등나무 독나방이 낳은 알의 독 때문에 등나무 줄기가 부풀어 올라 혹처럼 된다. 등나무 독벌레의 알이 등나무혹 속에서 부화되면 애벌레는 등나무혹을 갉아먹으며 자란다. 등나무혹을 칼로 쪼개보면 간혹 노란 벌레가 들어 있는 수가 있다.


약성 및 활용법

등나무는 잎, 꽃, 덜 익은 씨앗 등을 먹는다. 등나무의 새순을 등채라 하여 삶아서 나물로 무쳐 먹고, 꽃은 등화채라 하여 소금물에 술을 치고 함께 버무려서 시루에 찐 뒤 식혀서 소금과 기름에 무쳐 먹는데, 지체있는 양반들 사이에서 풍류식으로 인기가 있었다.


등나물은 맛이 약간 시고 성질은 차다. 열을 내리고 소장과 대장을 윤택케 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변비가 있는 사람한테 매우 좋은 식품이다. 그러나 몸이 찬 사람은 많이 먹지 말아야 한다.

등나무혹과 등나무혹 벌레는 민간에서암 치료의 명약으로 알려지고 있다. 등나무혹에는 등나무가 암과 싸우면서 만들어 낸 면역물질이 많이 들어 있어서 사람의 암에도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측이 된다.


등나무에 생긴 혹 말고도 소나무, 참나무 등 어떤 나무에든지 생긴 혹을 민간에서는 암 치료약으로 쓴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등나무혹은 특히 여성의 자궁암과 위암에 효력이 크다고 하는데, 암 치료약으로 쓰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마름열매 5~10개, 갯상추(번행초) 15~30g, 율무 15~30g, 등나무혹 35~50g을 물 1되에 넣고 반쯤 될 때까지 달여서 하루 세 번 식사 30분 전에 마신다. 독이 없으므로 오래 복용하여도 상관없다.

▶등나무 뿌리는 근육통이나 관절염에 달여 먹으면 효과가 있다

▶모든 부인병에도 등나무 뿌리를 달여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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