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두부 브로콜리 맑은국
[두부 브로콜리 맑은 국]
요즘 날씨가 왜이런지..
지난 주말에는 펑펑 눈이 내리질 않나..
마치 겨울같은 바람이 뼈속을 스믈스믈 기어들어오는 느낌에
몸이 안좋게 느껴졌던 한주였는데요..
이제는 정말 봄이 온거 같네요~
오늘 날씨가 너무너무 좋아서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특히 몽실이와 쫑에게도 드디어 dream car 가 생겼기 때문인데요
요즘같이 기름값도 비싸고 한데 왠 차냐 하시겠지만..
여차저차 좋은 기회로 할인을 많이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왔고
또 차가 없어 한정적으로 움직일 수 밖에 없었던
저희 생활이 질적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될꺼라 생각하고 구입하게 되었지요..
뭐 이런 얘기는 사실 개인적인거지만 자랑하고픈 마음에...ㅎㅎㅎ
이렇게 봄도 되고 차도 사고 하니 기분이 좋더라구요
그래서 봄처럼 맑고 따뜻한 국을 한번 끓여 봤어요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브로콜리와 단백질 가득한 두부를 함께 끓인
담백하고 따뜻한 두부 브로콜리 맑은국!!
부드럽고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일품인 두부브로콜리 맑은 국으로
피곤함에 힘든 아침을 활기차게 시작해 보는건 어떨까요?
[재료]
물500ml, 두부반모, 브로콜리 1개, 다시재료(마른멸치, 다시마, 버섯등), 간장1T
초간단 재료들만 있으면 OK!
주재료비 2000원이면 국한그릇 뚝딱!!
왠만하면 소금이나 간장간을 많이 하지말고 슴슴하게 하셔서
재료 자체의 맛과 육수의 맛을 느낄 수 있게 해 보세요
몸이 건강해 지는 느낌이 든답니다
1. 두부는 2X3cm 정도 크기로 잘라 주세요
2. 브로콜리도 한입크기로 잘라주시구요
3. 브로콜리 줄기도 깨끗이 씻어 두부 반정도 되는 크기로 잘라주세요
4. 냄비에 물과 다시 재료를 넣고 육수를 내 주세요
(멸치는 미리 한번 볶아서 비린내를 날려준뒤 보관하셨다 사용하시면 깔끔하답니다)
5분정도 끓여준뒤 멸치와 다시마는 건져내 주세요
5. 건져낸 다시마는 두부 크기 정도로 잘라 주세요
6. 육수에 간장으로 간을하고 두부와 브로콜리를 넣어 주세요
7. 한소끔 바르르 끓어 두부와 브로콜리가 익으면 완성!
두부의 부드러운 맛과 브로콜리의 아삭한 맛이 살아있는 맑은 국이에요
아침시간 든든하게 속도 채워주고 자극적이지 않아
너무나 좋은 브로콜리 맑은국 한번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