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적시는 감동글

어느 선술집 벽에 걸린 글

수맥박사 2025. 2. 18. 14:57

親舊야! 우리가 살아가는 이 時代에 무엇이 真正으로 중요한지 자주 잊고 살아간다. 
높은 자리, 많은 財物도 결국은 우리네 삶에 무덤까지 따라오지 못하는 것을 알면서도, 

끝없이 채우려 애쓰고 있지 않은가. 하지만 오늘의 작은 幸福은 바로 지금 이 순간, 너와 나의 笑顔 속에 있는 법이니 잠시 멈춰 돌아보자. 

함께 웃고, 함께 나누며 이 瞬間을 기리는 것이야말로 人生에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살아가는 길이 아닐까 싶다. 너와 함께하는 이 시간이 내겐 무엇보다 소중하다. 
그러니 더 늦기 전에 잔을 채우고, 우리네 삶의 이야기를 나눠보자.

親舊야! 이 순간 우리가 같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한 거 아닌가. 
지나간 일에 연연하지 말고, 앞으로 다가올 내일도 너무 걱정하지 말자. 

지금 이 순간, 우리가 함께 나누는 이 시간 속에서 우리의 삶은 온전히 존재하는 거야. 
어차피 우리네 인생, 몇 십 년 후에는 흙으로 돌아갈 것을 미리 너무 짊어지고 고민하지 말자. 

웃고, 나누고, 기억하며 오늘만큼은 가슴으로 느끼며 살아보자. 
그러니 한 잔 더 채우고, 이 순간을 축하하며 노래 한 곡 불러보자.親舊야, 오늘을 잘 살자.

人生이란 결국 한 잔 술을 마시는 시간과 같아. 얼마나 오래 잔을 쥐고 있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 잔 속에 무엇을 담느냐가 중요하지 않나 싶다. 親舊야, 
우리의 인생도 저 술처럼 단맛 쓴맛이 섞여야 더욱 깊은 맛이 나는 법. 

그래서 오늘 이 순간, 함께하는 이 시간이 더없이 값지구나. 
지나간 세월은 이미 우리의 것이 아니니 후회하지 말고, 

다가올 내일은 아직 알 수 없으니 걱정조차 하지 말자. 
지금 이 순간을 함께 웃으며, 마음속에 남은 이야기를 나누고 노래하며, 

느긋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재미를 느껴보자. 우리의 만남이 자주가 아니더라도, 
이렇게 한 번의 시간을 진심으로 함께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고마운 오늘이다. 

그러니 親舊야, 또 한 잔을 채우자. 우리 인생도 술잔처럼 
가득 차고 따뜻한 행복으로 넘치길 기대하며 말이야.

親舊야, 결국 우리는 이 인생이라는 긴 여정을 함께 걸어가고 있을 뿐이다. 
하지만 이 여정이 언제 끝날지는 아무도 모르는 법, 

그러니 우리가 지금 나누는 이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는 것이 중요하지 않겠느냐. 
욕심을 조금 내려놓고, 웃음이 담긴 잔을 높이 들어 인생의 단순한 행복을 즐기자. 

삶이란 어차피 순식간에 흘러가는 강물 같아, 그 
속에 괴로움만 담아 두면 스스로 무거워 질 뿐이다. 

그러니, 가벼운 마음으로 오늘만큼은 웃자. 오늘의 이 작은 행복이 쌓여 내일의 우리를 만들어줄 거야.

親舊야, 결국 인생은 한 권의 책과 같아. 매 순간 새로운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웃음도, 눈물도 함께 담기겠지. 하지만 중요한 건 
그 내용을 채우는 우리가 어떤 글씨를 쓰느냐일 거야.

너무 진지하게 필기하느라 여백조차 없이 빽빽한 이야기를 만들 필요는 없어. 
때때로 비어 있는 공간이 마음의 쉼터가 되어주기도 하니까. 

오늘의 우리, 그리고 이 시간에 함께 나누는 대화는 그 여백 속의 따뜻한 흔적 같은 거야. 
그러니 親舊야, 지금의 이 순간을 후회 없이 간직하자. 

인생이라는 술잔에 매일 조금씩 다른 맛을 담으며, 
그걸 나누는 기쁨을 배우는 것. 아마 그게 가장 인간답고 
아름다운 삶이 아닐까 싶다. 

그러니, 잔을 높이 들고 이렇게 외치자. 오늘도, 내일도 우리에게 충분히 좋을 거라고.

親舊야, 결국 우리 삶에서 정말 중요한 건 많은 것을 가지는 게 아니라, 
가진 것을 어떻게 마음에 담아가는지 아닐까. 
돈도, 명예도, 권력도 결국 우리가 떠난 후엔 아무 의미 없는 것이겠지만,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눈 미소와 따뜻한 한마디는 오랫동안 가슴 속에 남아 있을 거야. 
인생은 결국 서로에게 작은 온기를 남겨주는 과정이니, 
너무 많은 걸 욕심내지도 말고, 지나간 일에 얽매이지도 말자. 

오늘 이 순간, 이 자리에서 함께 웃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인생이니까. 
우리, 앞으로도 종종 이렇게 잔을 나누며 살아가기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