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약초 민간요법

[스크랩] 골담초의효능

수맥박사 2010. 11. 14. 18:48

 관절염, 신경통, 고혈압을 다스리는 골담초

시골에서 흔히 담장밑에 관상용으로 많이 가꾸는 나무가 있다.  바로 ‘골담초’이다.  꽃의 생김새가 아름답고 윗부분은 붉은 빛을 띤 노란빛이고 아랫부분은 연한 노란빛이 잎 겨드랑이에서 1센티미터 정도의 길이를 가진 꽃대 두 개가 자라나 각기 한송이씩 꽃을 피운다.골담초에 관하여 <동의학 사전>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콩과에 속하는 낙엽성 관목인 골담초의 뿌리를 말린것이다.  우리 나라 중부에서 자라며 심기도 한다.  가을에 뿌리를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풍을 없애고 통증을 멈춘다.  관절염, 신경통, 고혈압에 달여 먹는다.”
    

또한 <약용식물학>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중국원산으로 우리나라 각지에서 재배 또는 자생하는 높이 1~2미터 정도의 낙엽성 관목이다.  줄기는 털이 없으며, 절마다 가시가 있다.  잎은 호생하며 우상복엽으로 4개의 잎으로 되어 있다.  엽신은 도란형으로 끝이 날카롭다.  꽃은 5~6월에 나비 모양으로 엽액에서 피며 황색이다.   과실은 길이 3~3.5센터미터 폭 5밀리미터 정도로 마치 참새가 가지에 매달려 있는 것 같다.  동속 식물로는 참골담초, 좀골담초 등이 있다.  생약으로 골담초 및 동속식물의 뿌리를 사용하여 골담초라 한다.  성분으로 뿌리에 (+) -a-vinifern, physcion 외에 saponin으로 kalopanax saponin, chikusetsu  saponin 등이 함유되어 있다.  약효로는 골담초를 강장, 이뇨, 류마티스, 관절염에  사용하며, 꽃은 대하증, 요통, 급성 유선염 등에 사용한다.”
 

시골노인들이 가을에 뿌리를 캐서 말렸다가 잘게 썰어서 달여 먹었던 민간약재이다.  습진에도 달인물로 환부를 닦아주기도 하고 꽃도 약재로 사용하기도 한다.  꽃을 따서 술에 담갔다가 6개월이상 지난뒤 조석으로 조금씩 마시면 신경통에 효험이 있다고 전해 내려오고 있다.  진통과 활혈 등의 효능이 있고, 적용질환은 신경통, 통풍, 기침, 고혈압, 대하증에 사용하며, 각기병과 습진을 치료하는데 사용하기도 한다.  말린 약재를 10그램 정도를 달여서 복용한다.  많이 먹거나 과용하지 말아야 한다.

 

 

골담초(Chinese Pea Tree) 백과사전 바로가기

학명
Caragana sinica (BUCHOZ) REHDER
분류
현화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장미목 > 콩과
형태
낙엽활엽관목
자생지
산지
분포지
중국한국
국내분포지
전국
원산지
중국
크기
2m
꽃말
겸손, 청초
꽃색깔
노란색붉은 빛을 띤 노란색
개화시기
5월
개화계절
수확시기
9월

꽃생김새

총상화서로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리고 점점 붉은빛을 띤 노란색으로 변화. 꽃받침은 종모양으로 윗부분은 노란빛을 띤 붉은색이고 밑부분은 연한 노란색.

특징

수고 2m이고 수피는 회갈색으로 가지에 모자지고 위를 향하며 사방으로 늘어져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기수 1회우상복엽으로 작은잎이 2쌍씩 붙어 있고 턱잎이 변한 가시가 1쌍씩 있다. 잎의 앞면은 진한 녹색으로 윤택이 있으며 뒷면은 회색빛을 띤 녹색이다. 꽃은 5월에 피고 노란색의 총상화서로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리고 점점 붉은빛을 띤 노란색으로 변한다. 꽃받침은 종모양으로 윗부분은 노란빛을 띤 붉은색이고 밑부분은 연한 노란색이다. 열매는 협과로 9월에 익으며 원기둥모양으로 털이 없다.
낙엽활엽관목으로 원산지는 중국이고 제주도 및 전국에 분포하고 산지에서 서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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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야생초 모임방
글쓴이 : 심마니늑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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