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수용어 ㄷ
다비(茶毘) 스님이 입적하면 뜰에 장작을 쌓아놓고 그 위에 시신을 얹어 불태우는 화장의 일종이다. 불가(佛家) 에서는 더러운 육체를 불로 깨끗이 태워 영혼이 다시 태어나도록 도와준다고 한다. 단산(斷山) 산줄기가 도로나 공사 등으로 끊어진 산을 말한다. 생기가 이어지지 않아 흉하다. 답절(踏絶) 청오경(靑烏經)에 나오는 말로, 발로 박자를 맞추는 음악, 즉 군가를 말함이니 곧 훈련을 말한다. 대공망(大空亡) 패철 5층의 천산72룡(穿山七十二龍)을 보면 중간에 빈 칸이 있는데 이 칸이 대공망이다. 이 칸으로 들어오는 내룡과 맥은 쓰지 않고 중국 패철에는 "정(正)"자가 표시 되어 있다. 도두(到頭) 입수와 같은 말로 혈(穴)로 들어오기 바로 전의 용맥(龍脈)을 말한다.이 도두일절(到頭一節)은 용의 생왕사절(生旺死絶)을 결정하므로 매우 중요하다. 도선국사(道詵國師)(827~898) 전남 영암에서 출생 했으며, 호가 옥룡자(玉龍子)이다. 고려 왕건(王建)의 탄생과 고려 건국을 예언 했으며 중국의 일행선사(一行禪師)에게서 풍수지리학을 배웠다. 한국 풍수지리학의 시조(始祖)이 다. 도선비기(道詵秘記) 도선국사가 저술한 책으로(?) 고려의 정치 사회에 많은 영향을 끼쳤으며, 조선으로부터 오늘날에 이 르기 까지 일상생활과 불가분의 관계를 맺어 왔다. 도안(道眼) 풍수가의 산천 지형을 보는 실력을 나타낸 말로, 법에만 의존하지 않고 언뜻 산을 보면 대세를 짐작 하고 대세를 보면 진룡을 발견하고 그 중에서 생기가 응집된 혈을 바로 찾아내는 수준이다. 도장법(倒杖法) 정혈법(定穴法)의 하나로, 혈(穴)의 정중앙(正中央)을 먼저 잡고 내룡(來龍)을 살펴서 용맥(龍脈)이 급하지도 완만치도 않으면 중간에, 급하면 앞으로 , 완만하면 뒤로, 용맥이 좌측으로 경사(傾斜)지면 좌측으로, 용맥이 우측으로 경사지면 우측으로 1, 2척(尺)씩 옮겨 혈을 잡는 방법이다. 도참설(圖讖說) 이인(異人)이나 선지자(先知者)들이 미래의 길흉을 예언한 책이나 소문 따위를 가리킨다. 도충묘고(倒沖墓庫) 우선수(右旋水) 묘파(墓破), 묘향(墓向)일때를 말하며, 절태수(絶胎水)가 흘러들어 묘고(墓庫)로 소 수(消水)하니, 아이를 낳지 못하고, 아이를 배면 죽어 후사가 끊어진다. 도화수(桃花水) 목욕수(沐浴水)라고도 하며, 이기론상 각국의 목욕방에서 물이 들어오는 것을 말한다. 도화수가 혈 앞으로 흘러들면 여자들이 음란하고, 강물에 투신하여 자살하는 일이 생기고 꾐에 빠져 재물을 잃는 다고 한다. 독산(獨山) 산줄기가 이어지지 않고 홀로 떨어져 솟은 산이다. 주로 바닷가에 많으며 물형론에서 연화부수형(蓮 花浮水形)이라고 하는 곳과 비슷하다. 독양(獨陽) 산세에 비해 물과 바람의 기운이 지나치게 강한 곳을 말한다. 보통 바닷가나 저수지 혹은 강을 바라 보고 쓴 묘를 말하며 홀아비가 사는 것과 같다. 독음(獨陰) 물과 바람에 비해 산세의 기운이 지나치게 강한 곳을 말한다. 보통 깊은 산 속에 있는 묘를 말하며 과 부가 홀로 사는 것과 같다. 돌혈(突穴) 혈장의 모양이 돌출된 상태이다. 돌혈은 평지에 많이 나타나는데 논이나 밭에 유별나게 도드라진 곳 이 돌혈이다. 동기감응론(同氣感應論) 뼈를 구성하는 원소는 생체 에너지와 독특한 진동 파장을 가지는데, 시신의 유골에서 발하는 에너지 파장이 동일한 기를 가진 후손과 서로 감응을 일으킴을 말한다. 동산(童山) 돌과 암석으로 이루어져 초목이 잘 자라지 않는 산이다. 두뇌(頭腦) 일명 만두(巒頭) 혹은 승금(乘金)이라고도 하며, 묘(墓)의 뒤쪽 중앙을 가리킨다. 보통은 묘를 감싼 성벽(城壁)의 중심이며 위치가 가장 높다. 득수(得水) 혈에서 보아 혈 앞으로 흐르는 물이 처음 시작되는 곳이나 물줄기를 말한다. 득수론(得水論) 이기론의 다른 표현으로, 물을 중시하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이기론은 물 자체보다는 물의 흘러 들고 흘러 나가는 방위를 중시하는데 이는 물의 양기(陽氣)가 음기(陰氣)인 땅을 변화시키는 주체이 기 때문이다. 등루지혈(騰漏之穴) 청오경(靑烏經)에 나오는 말로, 기(氣)가 날아가고 새어나가는 혈(穴)을 말하며, 사방이 공결(空缺) 한 혈로 관(棺)이 뒤집어 지거나 내광(內壙)이무너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