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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아들딸 홀로서기] 미역들깨수제비~~쫄깃하고 구수해요 ^^*

수맥박사 2012. 4. 21. 18:32

 

 

 

우중충한 날씨에 딸래미와 함께

구수한 들깨 수제비를 만들어 보았답니다

 

딸래미가 원하는대로 수제비 반죽에 미역을 넣기로 하고...ㅎㅎ

우리 한나...언제나 건강식을 좋아해요

 

생각해 보니 항상  엄마가 만든 것을 먹기나 했지

실지로 함께 만들어 보긴 처음 입니다  ^^

 

언제나 만들고 나면 하는 말~~~ 쉽네~~~!

 

'쉽다'는 말... 좋은 거지요 ^^*

 


 

 

 

 

재료( 2인분)

 

감자(중) 1개, 애호박 5cm 1토막, 양파 1/4개, 작은새송이버섯 3개, 대파 1/2대  ,

국간장, 소금, 거피 들깨가루 1컵 , 멸치 다시마 육수 5컵

 

수제비 반죽: 밀가루(중력분)  150g, 물 75 cc, 다진 불린미역 2~3큰술,

 소금 1/2작은술

 

 

* 멸치 다시마육수 만드는법은 요기

http://yummycook.blog.me/70020431584

 

 

 

 

만드는법

 

반죽에 물을 붓고 먼저 주걱으로 대충 섞어준다

 

 

 

 

 

손으로 반죽을 치대며 뭉쳐준다 ( 말랑하게 만지기 좋을 정도) 

동그랗게 뭉쳐지면 비닐 봉지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 30분이상 숙성시킨다

 

 ★ 질문: 왜? 숙성을 시키는데?  반죽을 뭉쳐서 숙성시키면  그냥 바로 하는

 것보다 반죽이 찰져지고 만지기 좋아진다고 했지요

  

 

 

 

 

감자와 애호박은 도톰하게 반달썰기를 하고, 양파는 약간 도톰하게 채 썰고,

버섯은 모양대로 썰고, 대파는 도톰하게 어슷썬다


 

 

 

냄비에 멸치다시마육수를 붓고 끓으면  

먼저 감자, 양파, 버섯을 넣고 끓인다

 

* 애호박은 연하니까 나중에 넣어요 ^^

 

 

 

 

국물이 팔팔 끓으면 냉장고에 넣어 두었던 수제비 반죽을 꺼내어

손으로 얄팍하게 반죽을 펴서 끓는 국물 속에 재빠르게 넣어준다

 

* 우리 딸래미, 처음이라 그런지 반죽을 얇게 피는 것이 아직 서툴답니다



 

 

 

★ Point~~! : 수제비 반죽을 쫄깃하게 하는 비결은 숙성과정도 있지만...

수제비 국물이 팔팔 끓을 때 넣어주어야 한답니다

 

수제비 반죽을 다 넣고 국물이 다시 팔팔 끓으면 애호박을 넣는다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한다

 


 

 

마지막으로 거피한 들깨가루를 넣고 대파를 넣는다

* 들깨가루는기호에 맞게 조절하세요 ^^* 

 

 

★ Point~~!거피한 들깨가루가 중요합니다

마트에서 사는 것보다는  믿을 만한 가게나 유기농마트에서 국산들깨로

빻은지 오래 되지 않은 신선한 으로 구입을 해야합니다

 

잘못하면 기름 절은 냄새가 난답니다

 

 

 

 구수한 미역 들깨수제비 완성입니다

 

미역 냄새가 나서 그런지 조금 더 시원합니다 ㅎㅎㅎ

영양면으로  좀 더 좋으려나~~~ㅋㅋ

 

우리밀이나 통밀을 사용해도 좋지만...

아무래도 쫄깃거림은 조금 덜합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채소로 천연색 수제비를 만들 수 있어요

시금치, 단호박, 당근, 녹차 ...

이렇게 하면 색과 맛은 좋지만,  

쫄깃거림은 약간 떨어진다는 점을 주의하세요 ^^*

 

 

 


 

 

 

와우~~~구수한 들깨 수제비~~~


 

 

 


 

 

 


 

 

 

 

딸래미 실습

 

어제 저녁에 반죽도 미리  만들어 놓고, 재료도 미리 썰어놓고 자더니~~~

아침 일찍 일어나 만들어 놓았습니다

 

저는 어제 점심과 오늘 아침을 들깨 수제비로 먹었습니다 ㅋㅋㅋ

쉽게 쉽게 잘 만드네요 ^^*

 

기본은 알았으니까 재료는 조금씩 응용을 하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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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요리천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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