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봄에만 먹을수 잇는 별미-바삭하고 향긋한 쑥부추전^^
따뜻한 봄날 주말입니다 ㅎㅎㅎ
요즘 여우가 정신이 없어서 깜박깜박해요 ㅠㅠ
어제는 제 분신과도 같은 카메라를 가게에 두고 가서리 스마트 폰으로 사진을 찍었답니다 ㅠㅠ
비도 추적추적 오고 출출해서 랑이랑 쑥부추전을 구워 먹었거등요
근디 사진을 찍으려 하니 헉!!!암만 찾아도 카메라가 없더라는 ㅋ~~~
그래소 궁여지책으로 여우의 스마트 폰으로 찰칵 찰칵!!!
메일로 보내고 다시 컴으로 저장 ~~~온갖 난리법석을 떨었다는 푸하하~~~
그래서 사진이 아마도 좀 이상할지라도 이웃님들 느그러이 봐주세욤^^
재료: 쑥 이천원어치,부추 한줌,쪽파 한줌,밀가루,물,새우젓
밀가루는 적게~~~
야채는 많이~~~
바삭하고 쑥향 가득한 쑥 부추전 한입들 하세요^^
이거이 울집 옥상표 부추 ㅎㅎㅎ
해마다 자라주는 고마운 녀석입니당^^
쑥은 깨끗하게 손질해서 씻어 물기 빼 놓고 부추도 씻어서 준비합니다
큰 볼에 쑥이랑 부추 쪽파를 넣고
밀가루 물을 넣고 간은 새우젓으로 해 주었어요
짭쪼름하고 고소한거이 소금 간한것보다 더 맛잇더라구요 ㅎㅎㅎ
강추 합니다^^
요래 반죽이 완성되었어요
후라이팬에 반죽을 놓고 되도록 얇게 펴서 구워주면
까실까실 바삭한 쑥부추전이 되어요
ㅋ~~~
참새가 방앗간 그냥 못 지나치지요 ㅎㅎㅎ
울 랑구랑 쑥부추전 구워서 막걸리 한사발 했답니다~~~
막걸리에 취하고 향긋한 쑥향과 부추향에 취하고 ~~~
쑥을 좀 많이 넣었더니 더 좋은것 같아요 ㅎㅎㅎ
오늘 주말이고 울 아이들도 집에 있잖아요
쑥부추전 구워서 가족들이랑 행복한 시간 가져 보시면 어떨까요
그럼 여우랑 다시 만날때까지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총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