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방

[스크랩] 소중한 내 아이를 위한 건강한 밥상 만들기~

수맥박사 2011. 12. 31. 22:40

굿모닝~~

 

 

상큼한 한주 시작하셨지요~~

 

 

전 아직 편안한 주말  보내고 있네요~~

 

 

오늘은 소중한 내아이를 위한 건강한 반찬 2탄~~~ 

 

 

 

 

 

 

울 막둥이가 매운걸 곧 잘 먹어요~~그래서 그닥 따로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전번 주에 올린 아이를 위한 반찬이 너무 맘에 드신다며

 

 

씨리즈로 올려 달라는 님들이  많으셔서

 

 

이번주도 울 지민이를 위한 건강한 먹거리 준비해 봤네요~~

 

 

 

 

 

 

아이들 반찬이다 보니 자극적인 양념이나 향이 강한 재료는

 

 

배제 하고 달닥 지근한 맛을 살짝 가미 했더니

 

 

편식쟁이 울 지민이도 잘 먹네요~~~

 

 

 

 

 

 

그렇다고 울 지민이 식성만 고려 하면 컴플레인이 나올게 뻔한지라

 

 

칼칼하게 김치 찌개 하나 끓였더니

 

 

온 가족이  맛난 아침 식사 했답니다~~~

 

 

 

 

 

 

아이 반찬이다 보니 사실 더 신경이 쓰이시지요~~

 

 

지금  입맛을 잘 만들어 주어야 편식을 하지않고 모든 영양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으니

 

 

엄마의 역활이 정말 중요하답니다~~~

 

 

 

 

 

 

 

엄마가  재료를 골고루 쓰지 않으면 아이는 평생 엄마 입맛에  좌지우지 되는지라

 

 

편식을 할수 밖에 없어요~~그러니 내가 싫어 하는 재료라도

 

 

아이의 편식 습관을 위해  나 스스로 고쳐야 할 필요가 있답니다~~

 

 

나는 싫다고  안 먹으면서 아이는 골고루 먹어~~하면 그건 말이 안되잖아요~~

 

 

 

 

 

 

며칠전 교육 방송에서 한의학 박사님이 그러시더군요~~

 

 

아이가 싫어 한다고 입에 좋아하는 것만 먹으면

 

 

엄마가 아이 건강을 망치는 주범일 뿐 더러  아이가 잘 먹지 않는다는 건 엄마 책임이라고~~~

 

 

아이가 어떻게 하면 골고루 잘 먹일 수 있는지 엄마가 조리 방법을 생각하고 맛을 내 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뜨끔 하더군요~~

 

 

 

 

 

 

 

다른 엄마에 비해 여러 조리 방법이나 재료를 사용하기는 하지만

 

 

안 먹는다면 굳이 먹일려고 하지 않았으니~~~

 

 

어떻게 하면 먹을 수 있을까에 대해서는 그닥 생각을 하지 않았으니~~

 

 

 

   

 

 

오늘은 울 막둥이가 좋아하는 재료를 바탕으로 먹지않는 재료까지

 

 

몰래몰래 감추어 넣었답니다~~~

 

 

 

 

 

 

지금은 먹는 양이 적지만 이런 경험을 통해

 

 

아이가 클수록 모든 재료에 대해 편견없이 받아 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이 ~삼일에 한번 밥을 먹는 울 막둥이~~~그외에는 면을 좋아하니

 

 

매일 밥을 먹을수 있는 습관을 들여야 하는게 저의 과제가 되어 버렸네요~~

 

 

 

 

 

 

 

제일 잘먹는 감자 볶음 살포시 올려 한입~~~

 

 

 

 

 

막둥이를 위한 반찬이지만 식구들도 좋아하는 반찬이니~~

 

 

 

 

 

 

이번엔 볶은 김치~~~생김치를 잘 먹는 울 지민이~~

 

 

그외에는 잘 안 먹을려고 드는지라

 

 

매운맛을 살짝 감추기 위해 달달 볶아 주었더니

 

 

잘 먹네요~~~김치는 특히 아이들과 가까이 해야할 음식중 하나인지라

 

 

김치 안 먹는다고 방관하시지 마시고 어떻게든 친하게 만들아 줘야 해요~~~

 

 

김치가 매워요~~하는 아이들에게 무조건 씻어 주시지마시고 살짝 볶아 주셔요~~

 

 

매운 맛이 거의 없어 김에 싸서 김치 한점 올려주면 정말 잘 먹어요~~~

 

 

 

 

거기에 손으로 집어 먹는 김자반~~~^^*

 

 

 

 

아이들 두부는 원래 잘먹지요~~사실 울 막둥이는 매콤하게 조린 것도 잘 먹지만

 

 

달작지근하게 졸여 줘도 참 좋아해요~~~

 

 

으외로 울 장남이 좋아하더군요~~~ㅋㅋㅋㅋ

 

 

 

 

 

 

 

 

아직  밥에 뭐가 들어간걸 극히 싫어 하니  하얀 쌀밥 준비~~

 

 

아이들은 소화 기관아직 악한지라 무조건 잡곡을 섞어 주면 소화가

 

 

잘 안되느 경우가 있어요~~~무조건 잡곡이 우리몸에 좋아~~라는 생각보다는

 

 

차츰 차츰~~적응시키는 훈련도 필요해요~~~

 

 

 

 

 

 

 

감자 볶음~~~

 

 

감자로 만든 요리는 울 강남매가 다 좋아하는

 

 

자주 만들게 되네요~~~

 

 

 

 

 

 

감자 볶음~~쉬운듯 하지만 으외로 잘 볶아내기 까다로운 녀석이긴해요~~

 

 

하지만  한가지만 명심하신다면 절대 부서지지않는 맛난 감자 볶음을 만들수 있답니다~~

 

 

잠자를 채썰어  소금을 살짝 뿌려 한 10분만 뒤적이며 두셔요~~

 

 

그리고 씻어서 볶아 주시면 부서지지않고 씹히는 식감도  맛난 감자 볶음이 된답니다~~~ 

 

 

씻은 감자를 올리브 유에 볶다가 준비한 햄이나 파를 넣고 뒤젹여 주면 끝~~

 

 

미리 소금에 살짝 절인 감자라 간은 거의 맞을 듯하지만 좀 심심하다 싶으시면

 

 

소금 쪼매 넣어주시면 되요~~~

 

 

 

 

두부조림~~

 

보통 칼칼하게 졸여 먹지만 오늘은 울 막둥이를 위한 반찬이라

 

간장 소스에 살짝~~~

 

 

 

 

 

두부는 올리브유에 살짝 구워 주셔요~~~

 

 

이때 옷을 입히시면 소스에 졸이는 과정에서 옷이 다 벗져 지니 그냥 구우시는게 훨씬 깔끔해요~~

 

 

소스는 맛간장 반컵에 육수( 멸치 야채) 반컵,다진 마늘 한스픈,청주 한스픈,올리고당 한스픈 을 넣고

 

 

부르르 끓여 주셔요~~~거기에 구운 두부를 넣고 살짝 졸여 주시면 끝~~

 

 

맛간장이 없으시면  간장 1/3~반컵에 육수 반컵을 부어 간을 보셔요~~

 

 

거기에 청주 한스픈,요리엿 두스픈에 다진 마늘 한스픈을 넣고 부르르 끓인 다음~~

 

 

졸여 주시면 되여~~첨부터 간이 맞으면 졸이는 과정에서 짜게 된답니다~~ 

 

 

 

 

 

 

 

김자반~~~

 

 

요건 밥반찬이라기 보다는 간식~~

 

 

바싹하고 달작 지근하니 오다 가다 잘 집어 먹어요~~~

 

 

굳이 미역이나 김을 먹이지 않아도 되니 간식으로 만들어 주기 딱이지요~!~~

 

 

 

 


 

시애틀엔 3월부터 미역이나 조개 김을 채취할수 있있답니다..

 


물론 라이센스는 필히 지참하셔야 하구요..

 


작년에 울 엄니가 미역 따면서 김을 따다가 손수 말려 이렇게 만들어 주시더군요..

 


한국 김보다 좀 쎄 보이는데  그맛은 정말..바다를 입안에 문 느낌이랍니다..

 


그렇게 말려 두신 김을..

 


큰볼에 담고..거기에 올리브 유를 휘휘 뿌려 잘 섞어주세요...

 

 

그리고 달구어진 팬에 살살 볶아주시면 끝~


 

반찬으로 드실꺼면 소금을 솔솔~~간식으로 드실꺼면 설탕을 솔솔~~

 

 

요렇게 만들어 두면 굳이 따라 다니며 먹이지 않아도 알아서 잘먹어요~~~~ 

 

 

오븐에 구워 주시면 더 바싹해요~~ 

 

  

 

 

 

연근과 당근 전~~~

 

 

아이들 연근 잘 안먹지요~~울 막둥이도 그래요~~

 

 

그럴때는 점으로 살짝 변형 시키면 뭔지 모르면서 잘 먹더군요~~

 

 

바싹하면서 쫀득한게 감자전 같은 맛이라 부담없이 먹어 주네요~~~

 

 

 

 

 

 

울 막둥이는 당근도 잘안먹어요~~그래서 연근하나랑 당근 감자 하나를 갈았답니다~~

 

 

너무 곱게 가는것보다 입자가 느껴지게 자는게 더 좋아요~~

 

 

거기에 부침 가루 두스픈에 소금 약간~~넣고 부쳐 주시면 되여~~

 

 

당근 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아   부담없이 먹어주네요~~~

 

 

 

 

 

 우엉 꿀 조림~~~

 

 

아이들 우엉 잘 먹나요~~? 다행히 울 막둥이는 김밥에 들어가는 우엉을 좋아하다보니

 

 

요렇게 졸여 주면 참 잘 먹어요~~~

 

 

거기에 달콤한 꿀을 넣었더니 더 잘 먹네요~~~

 

 

  

 

 

 

두부 조림이랑 거의 비슷한 소스인데

 

 

단맛을 꿀로 대신하다보니  달작 지근해서 더 잘먹네요~~

 

 

맛간장 반컵에 동량의 육수 여기에 꿀 한스픈,천주 한스픈을 넣어 부르르~끓어 오르면

 

 

식초 한방을  넣어 살짝 삶아 두었던 우엉을 넣고 뒤적여 주셔요~~~ 

 

 

간이 간간하게 배였다 싶으시면 불을 끄시고 통깨만 솔솔~~~ 

 

 

아이들 식성에 따라 꿀양은 조절하시면되요~~~

 

 

 

 

 

 

 

김치 볶음~~~

 

 

김치 싫어하는 아이들도 볶음은 의외로 잘 먹지요~~

 

 

볶은 김치는 울 식구들이 다 좋아하는지라

 

 

식초와 요리엿 한스픈 넣어 달달 볶은 다음 들기름으로 살짝 마무리~~~

 

 

 

 

 

 

어때요~~울 아이들은 위한 반찬 맘에 드셨어요~~

 

 

아이들은 이제 모든게 만들어지는 과정에 있답니다~

 

 

많은 경험과 체험도 중요하지만 골고루 잘먹는 식습관이야 말로 제일 중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엄마가 조금은 귀찮으 시더라도 아이의 건강을 위해 머리 맡대고 열심히 생각해 보자구요~~~

 

 

울 지민이가 편식을 고치는 그날까지~~~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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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그린 레이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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