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방

[스크랩] 한 뚝배기 하세요~~~쌀쌀한 날씨엔 "얼큰 시원 대구탕"

수맥박사 2011. 11. 19. 18:59

 

 

 

 

안녕 하세요..

 

날씨가 제법 추워 졌습니다.

옷깃을 여미며, 길 가는 사람들..내일부터는 비가 내린다고 하네요.

이 비가 내리고 나면 더더욱, 쌀쌀한 날씨가 되겠죠.

호호 손을 비비며, 먹었던 호빵도 생각나고..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길거리의 포장마차들..

추억이 담겨진 먹거리들..입니다.

 

요즘엔 예전 먹거리 골목이 다시금..살아 난다고해요

늘 정감있는 요리를 접하다보면 저도 모르게..추억속으로 잠시 빠져들곤 한답니다.

 

오늘 저녁메뉴로 찜한..뜨끈한 대구탕 소개 합니다.

원래는 동태탕을 찜했는데, 마트에 들렀다 대구가 어찌나 싱싱한지..이건 사지 않을 수가 없었답니다

 

뭐..들어가는 재료는 동일하니..

이웃님들..동태나, 대구나 모두 바다생선이니..함께 봐 주시면 될 것 같아요

 

우선 생선 손질 합니다.

비늘은 마트에서 잘 손질해주셔서..저는 씻기만 했답니다.

야채는 냉장고 재료 입니다.

 

 

 

 

 

 

냄비에 육수도 끓여 줍니다.

(솔치와 무우, 대파 넣었답니다)

 

 

요..반찬은 자투리 버섯있어서 반죽해서 부쳤어요.

 

어제..도예수업이 종강이 되었답니다.

 

그 동안 만든 작품들 가마에 구워서 가져 왔어요.

접시..넘 예쁘게 나왔답니다..

(앞으로 조금씩 제가 만든 접시 요리와 함께 소개할께요)

 

 

 

 

 

 

간만에 뚝배기 꺼내서 담아 보았어요,

 

육수와 무우를 넣고 끓이다가..조개+대구 넣어서 한 소끔 끓여 줍니다.

 

 

 

 

 

마지막에 야채 모두넣고..한번 더 끓여 주세요..

 

대구는 비린내가 나지않아 따로 냄새 제거는 하지 않았답니다.

 

요즘 처럼 날씨도 쌀쌀하고. 추울땐 정말 딱이죠..

 

역시, 보글보글 끓어 넘치는 찌개보니 ~~~

 

올 겨울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도 함께 넘쳐났으면 합니다

 

 

내일 비가 온다고 하니..빗길에 안전운전 하시고..건강 하세요^^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카아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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