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차돌박이 초밥] 대박 별미메뉴 차돌박이 초밥 만들기
오늘은 훈훈한 훈요일~금요일입니다.
그래서 주말에 만들어먹으면 정말 좋을 별미요리 하나 소개해드릴께요.
예전에 집근처 고깃집에 갔다가 주인아저씨께서 주셨던건데..그때는 참깨드레싱에 차돌박이를 바로 구워서 거기에 얹어먹는거였어요.
집에서 하려니..애매해서 차돌박이에 밑간해서 구운뒤에 내갔고..
참깨드레싱 대신에 고기와 좀더 잘 어울리는 된장드레싱을 생각해서 해봤는데..
신랑한테 완전 점수 땄습니다.
요거 정말 강추해드리고 싶어요...
차돌박이 초밥이란게 생소할 수 있지만~
정말 맛있습니다~~~
-오늘의 요리법-
밥(2공기-2공기반정도), 검은깨, 고추냉이, 차돌박이
단촛물 : 사과식초 2큰술, 설탕 1큰술, 소금 1작은술
된장참깨드레싱 : 된장 2큰술, 깨 5큰술, 요리당 2큰술, 매실청 1큰술, 오일 2큰술, 물 2큰술, 고추냉이 1작은술
마트에 갔더니 무슨 행사로 1만2천원짜리 한우 차돌박이를 할인해서 9천원정도에 팔길래..고거 집어왔습니다.
고기에는 항상 밑간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잖아요^^;
역시 밑간을 해줬습니다.
고기가 얇은건 밑간하기 애매해서..밑간재료들을 모두 섞은뒤에..
붓으로 바르듯이 실리콘솔로 발라주면서 밑간 해줘요.
최소 30분이상 재워주세요~
요거는 완전 추천~대박 추천~된장드레싱~
신랑이 차돌박이 초밥은 요 양념맛으로 먹는다고 할 정도로..
정말 맛있습니다.
된장은 시판된장이에요.
모든 재료를 믹서기에 윙~~~~갈아주면 됩니다^^
요건 전날 미리 만들어둬도 좋구요..
아니면 저처럼 당일에 만든거라면..적어도 1시간정도는 냉장고에서 숙성(?) 해주세요~
사진 한장 어디로 날라갔는지^^;;
단촛물을 만들어준뒤에~
밥에 검은깨 넣고 섞어줍니다.
단!! 이때 주걱을 세우듯이 잡아서 자르는것처럼 섞어줍니다.
밥알이 뭉개지면 맛이 없어요..밥알이 어느정도 살아있어야 맛있어요..
단촛물은 밥이 뜨거울때 넣어야 잘 섞여요^^
대략 2공기-2공기반정도인데..이 양을 정확하게 못재었네요..;;;
단촛물의 양이 많지 않아요..따악 2인분(양 적은 분들은 3인분가량~)정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단촛물을 섞어준 밥을 초밥모양으로 잡아서 세워줍니다~
요 위에 고추냉이 조금씩~
연지곤지 찍듯~콕콕 찍어주세요~
밥은 한입거리가 좋습니다.
너무 커도..너무 작아도..그닥~~~
중간정도로 한입거리가 좋아요~
그래야 차돌박이에 싸먹기도 좋답니다^^
어느새 밑간이 된 차돌박이는 중불에서 달군팬에서 앞뒤로 후다닥 익혀줍니다.
쇠고기라 너무 오래 익히는 것보다는 핏기가 가실정도로만 익혀 주는 것이 부드럽고 좋아요~
전 편하게 하려고 차돌박이를 구워서 내갔지만~
좀더 맛있게 드실분들은~
앞의 초밥과 밑간된 차돌박이와 불판을 준비하셔서~
차돌박이를 바로 구워서 초밥위에 올려 싸먹는 것이 맛있어요~
그럼 차돌박이가 식지 않아서..더욱더..
요 맛을 즐길 수 있답니다~
드레싱이 좀 된편인지라^^;;;
모양이 안예쁘네요..
듬뿍듬뿍 올려서 먹을수록 맛있어요.
짜지않아서 정말 추천해드려요^^
차돌박이에 초밥을 돌돌 말아서 같이 먹는 그 맛~
된장양념의 맛있는 조화가..
정말 끝내줍니다.
의외로 어렵지 않아서 저 혼자 막 추천해드립니다^^
신랑이 대박 극찬을 했던 요리랍니다
차돌박이 초밥..왠지 이름에서부터 뭔가 좀 있는듯한 포스를 풍기지 않나요^^;;;;;
스테이크 초밥 안부러워요~
집에서도 간단하게 해먹을 수 있는 요 차돌박이 초밥~
대박 적극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