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방
[스크랩] 밑반찬으로도 맥주 안주로도 참 괜찮은...견과류볶음
수맥박사
2011. 11. 8. 17:08
하루를 여는, 이른 아침
해 뜨기 직전의 풍경이 참 아름답다.
오늘도 분명 즐겁고, 신나고, 행복한 하루가 될거야...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며 다짐을 해 본다.
잔멸치가 없어 그냥 견과류만 볶기로 했다.
★재료: 땅콩2컵정도, 아몬드슬라이스3큰술, 호박씨2큰술, 해바라기씨2큰술,
호도1컵, 간장3큰술, 올리고당6큰술, 식용유적당량, 통깨1큰술
땅콩이 날 거라 비린내가 나지 않도록
한참을 볶아 주었다.
다른 견과류들도 냉동실에 있었으므로
습기를 제거해 주는 차원에서 살짝 볶아준다.
넓은 궁중팬에 식용유, 간장, 올리고당을 넣고...
조금 약한 불에서 끓이다가...
이렇게 바글바글 끓어오르면
견과류를 몽땅 투하해 주고...
골고루 뒤적뒤적...
간장국물이 보이지 않을 만큼 졸여졌으면
불을 끄고 통깨를 솔솔 뿌리고
한번 더 휘리릭~~~저어 주면 완성!!!
견과류볶음은 넓은 쟁반에 좌~~~~악 펼쳐서
서로 달라 붙지 않게 한 김 식혀준 다음
밀폐통에 담아 보관한다.
잔멸치가 빠진 견과류모듬이라 느끼할 것 같지만
느끼한 맛은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착하게 맛있는 견과류볶음.
적당히 달달하면서도 적당히 짭조롬한 맛이
밑반찬으로, 도시락반찬으로, 맥주안주로도 최고.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우담바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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