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고추장떡-매콤하고 쫀득한맛..
날이 갈수록 더하는 귀차니즘..
더 꼼짝하기 싫은이유에는 날씨가 점점 더워져 온다는것도 한몫하는것 같아요~
그래서그런지.. 긴시간을 잡어먹는 요리는 싫고
간단하면서도 맛있게 먹을수 있는게 없을까싶어
냉장고를 열었다 닫았다를 몇번해보니..
먹고싶은건 많은데.. 식재료가 너무 적은거에요ㅠ.ㅠ
눈에 띄는거라곤 고추장, 된장 같은 장류랑.. 셤니께서 한봉다리주신 청양고추
에궁.. 걍 포기하고 굶자... 하는순간에 머릿속을 스치며 지나가는 고추장떡~!!
만든든데 20분도 걸리지 않잖아요~ㅎㅎㅎ
매운거 생각하니 입에서 침샘이 자극되어.. 빛의 속도로 반죽해서 부쳐먹었답니다~ㅎㅎ
아웅..칼칼하고 쫀득쫀득한게 맛있더라구요..
yeye yeye yeye yeye 고추장떡 yeye yeye yeye yeye
재료: 풋고추6개, 청양고추6개, 밀가루1컵, 다시마물1컵, 고추장2숟갈, 된장2/3숟갈, 깨소금1숟갈, 고추가루1/3숟갈,
참기름약간
고추장떡에 들어갈 부재료는 고추만 사용했어요..
다른 야채 넣으셔도 되니까 취향껏 만드심 되구여..
고추는 청양고추랑 풋고추를 섞어서 사용했는데.. 이부분도 취향껏~!!
고추는 반갈라 씨를 대충 털어낸후 가늘게 채썰은후..
1센티 길이로 썰어 준비해주세요~
볼에 밀가루+고추장+된장+참기름+깨소금을 모두 넣어준후..
다시마우린물을 부어가며 잘 섞어주세요~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원하신다면 체에받쳐
숟가락으로 눌러가며 한번 체에 내려주세요~
특히 아이들 먹일거면 요래 걸러 된장안에 든 콩도 걸러내면
아이들이 거부감없이 먹을수 있을거에요~
매끈하게 걸러낸 반죽에 썰어놓은 고추랑 고추가루를 넣어 잘 섞어주세요~
완성된 고추장떡 반죽이에요~
군더더기없이 깔끔한 반죽~ㅎㅎ
초스피도로 아주 간단하게 만들수 있답니다~
달군팬에 오일을 넉넉히 두른후 한숟갈씩 반죽을 올려
앞뒤로 노릇하게 지져내면 완성이에요~^^
아웅~~ 윤기가 빤질빤질한것이
보기에도 아주 쫄기고 맛있어보이지용~~^^
요즘같이 찬바람 쌀쌀하게 불면 매콤한게 특히나 더 땡기는것 같아요~
울아득뇨석들 학교갔다오면 오늘 간식은 요걸루 맹글어 줘야겠어요~
부침개 좋아하는데.. 밀가루랑 고추장만 있으면 뚝딱 만들어 먹을수있으니
너무 착하고 좋은 간식이에요~ㅎㅎ
젓가락으로 요래 접어쥐어서 한입에 쏘옥~~!!
드시고 싶으신분~~~ 줄을 서시오~~~ㅎㅎㅎ